딸아이 결혼 준비하는 걸 보니
ㅋㅋ
저같은 사람은 요즘에 태어났으면 그냥 혼인신고만 하고 살아야겠다 싶어요
예식장 예약했다길래
응 다 끝났군 했어요
아니요
이제부터 시작이었어요
반지 고르는데 1~2주
무슨 웨딩플래나하고
드레스 샵 고르는데 몇일을 고민고민
그담엔 스냅사진용 드레스 샵 고르는데
난리난리
지금은 한복 고르는데 남친이랑 통화하고 있네요
일년반 전부터 준비한다고 하더라고요
딸아이 결혼 준비하는 걸 보니
ㅋㅋ
저같은 사람은 요즘에 태어났으면 그냥 혼인신고만 하고 살아야겠다 싶어요
예식장 예약했다길래
응 다 끝났군 했어요
아니요
이제부터 시작이었어요
반지 고르는데 1~2주
무슨 웨딩플래나하고
드레스 샵 고르는데 몇일을 고민고민
그담엔 스냅사진용 드레스 샵 고르는데
난리난리
지금은 한복 고르는데 남친이랑 통화하고 있네요
일년반 전부터 준비한다고 하더라고요
그 댁은 그렇군요
다 그런 건 아닙니다
딱 석 달 준비해서 가는 아이도 있어요
그러게 말이예요..
드레스도 아주 이상한 것만 아니면 다 이쁠텐데..
젤 힘든거 사진찍는거 ㅎㅎ
그 재미죠.
옆에서 보는 것만도 좋겠어요.
사람마다 달라요..
한달 결혼 준비했어요.
위딩 플래너는 물론 고용했지만 (비추천)
드레스 미용실 고르는 거 외에는
본인이 직접했어요
사람마다 달라요..222
그게 재밌지않나요
웨딩촬영도 지나면 촌스럽다 안본다 하지만
저는 너무 재밌었어요 드레스이것저것입고
예쁘게 꾸며주고 사진찍어주고
오히려 본식은 불편하고 긴장되고 그렇잖아요
저 근 20년전에 결혼했는데 그렇게 해야되는줄 알고 그렇게 했어요. 웨딩플래너 끼고 해야 저렴하다고 해서 ㅎㅎ
요즘같은 세상이면 다 생략했을텐데 아쉽지만 그래도 사진이라도 남긴했네요.
반지랑 한복은 돈아까움.
무게를 둔사람니면 역대급으로 준비해요 보여줘야 하니까
솔까 참석자들은 감흥없음 빨리 끝나는 식이 제일 감사하더라고요
이왕하는거 하고픈거 다~ 해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