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술은 사기 아닌가요? 지적허영 돈지랄

... 조회수 : 1,204
작성일 : 2025-12-07 10:35:04

지적허영과 돈지랄의 끝판왕이라는 댓글 보니까 진짜 그런거 같아요. 특히 현대미술요. 작품 보고 감동받아 울었다는 글 보면 벌거벗은 임금님 생각나고 그래요. 

IP : 223.38.xxx.11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2.7 10:38 AM (211.58.xxx.111)

    벌거벗은 임금님이라..묘하게 공감되네요

  • 2. 그런면도
    '25.12.7 10:40 AM (121.128.xxx.105)

    있긴한데 이어폰끼고 박물관에 가면 힐링이되는건 신기해요.

  • 3. ...
    '25.12.7 10:42 AM (223.38.xxx.48) - 삭제된댓글

    박물관 힐링은 박물관 건물과 분위기 때문이 더 클거예요

  • 4. toppoint
    '25.12.7 10:46 AM (211.234.xxx.17)

    리움 고미술전에
    낡고 삵기도 한 오래된 물건에 자리 만들어 줘서 조명 때려 놨는데..
    값어치가 전혀 안 느껴져서 당혹
    누구는 그러겠죠
    아는 만큼 보인다...

  • 5.
    '25.12.7 10:50 AM (219.249.xxx.6)

    작가의 의도와상관없이 그림 해설하는거 웃기더라고요. 얼마나 미화해서 얘기하는지.
    그게 직업이니 그렇겠지만

  • 6. ㅇㅇ
    '25.12.7 10:51 AM (211.58.xxx.111)

    박물관, 전시회 힐링은
    여기서 이걸 보는 내가 멋져보인다는 것도 한 몫하는 듯 해요.

  • 7. 지나가다
    '25.12.7 10:52 AM (140.248.xxx.3)

    그렇게 싸잡기엔
    미술 예술의 역사가 너무 길죠.
    문자 언어보다 더 이전의 행위였고
    글로 말로 표현못하는 감정전달의 도구.
    배금주의 현대사회에서
    그리는 사람도 구매자도 그림을 환전의 도구
    허세의 도구로 이용도 하지만
    화가들중에는
    그리지 않는 삶을 의미없다고 생각할정도로
    그리는 행위에 목숨건 처절한 예술가들도 존재합니다.
    순정을 보는 현자의 눈이 참예술가를 키워요.
    그런사회로 가길 기원합니다.

  • 8. 정답!
    '25.12.7 10:53 AM (118.235.xxx.43)

    맞아요! 백남준이 비디오 아트하기전에 퍼포먼스로 독일서 명성을 날리기 시작했을때 이미 그런 언급 많이 했었죠. 머리 좋은 예술가들은 일찌감치 그걸 간파하고 대중을 갖고 놀아서 부와 명성을 쌓았죠.
    덧붙여 우리나라에 현대미술에 대한 안목을 가진 대중이 얼마나 되겠어요? 예술가들의 못알아듣는 말발(컨셉)에 끄덕 끄덕하고 유명하니까 와우! 하며 몰려들고 칭송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 9. ㅇㅇ
    '25.12.7 10:58 AM (119.204.xxx.8)

    작가는 어떤 의도와감정를 가지고 그림을 그린거죠
    그 그림을 그릴때 작가의 상황과생각과 감정을 좀 알고있으면 느낌이 좀 달라요
    본인도 비슷한 상황에 처해봤으면 감정이입이 조금 더 되구요

  • 10. .....
    '25.12.7 11:06 AM (223.38.xxx.112)

    박물관 힐링은 박물관 건물과 분위기 때문이 더 클거예요.
    예술작품의 가치를 부정하지 않습니다. 단 그렇게까지 추앙받을 이유가 있나 싶은겁니다. 그림 한점에 수백억은 누가 가치매김 한것일까요. 현대미술은 더 심하고요

  • 11. ㅇㅇ
    '25.12.7 11:15 AM (39.7.xxx.43) - 삭제된댓글

    잘 그린 것, 못 그린 것 구분은 가던데요
    김건희 그린 그림들
    최은순이 운영하는 요양원에 전시 돼 있다고
    그 그림들 보여줬는데
    비전문가가 봐도 으웩~

    당신이 죽였다라는 드라마에서
    고객이 전시회를 열었는데
    역시 누가봐도 수준 낮은 그림인 거 알겠더라구요

  • 12. ㅇㅇ
    '25.12.7 11:16 AM (39.7.xxx.43)

    잘 그린 것, 못 그린 것 구분은 가던데요
    김건희가 그린 그림들,
    최은순이 운영하는 요양원에 전시 돼 있다고
    그 그림들 보여줬는데
    비전문가가 봐도 으웩~

    당신이 죽였다라는 드라마에서
    고객이 전시회를 열었는데
    역시 누가봐도 수준 낮은 그림인 거 알겠더라구요

  • 13. 박물관에
    '25.12.7 11:17 AM (121.128.xxx.105)

    혼자 가는데 뭔 내가 멋져보여서 힐링입니까. 그건 아니에요. 그 순간에 감동과 힐링이지 내 모습 챙기는 순간은 없어요.

  • 14.
    '25.12.7 11:22 AM (211.218.xxx.115)

    사기라니..원글님은 마음이 참 쓸쓸한 사람이네요.
    저는 미술관 가면 힐링을 얻습니다.사람이 돈만으로 가슴이 채워지나요?
    감동받는 삶에 미술은 제 활력소에요.

  • 15. ㅇㅇ
    '25.12.7 11:24 AM (210.96.xxx.191)

    저도 현대미술은 좋은지 모르겠어요. 보고나와도 남는거 없고

  • 16. 편협
    '25.12.7 11:43 AM (221.149.xxx.103)

    본인이 잘 모른다고 싸잡아 비난하는 것은 왜 그런거예요? 비싼 그림 사라고 멱살 잡힌 것도 아닌데?

  • 17. 지나가다가2
    '25.12.7 11:47 AM (211.234.xxx.24)

    그렇게 싸잡기엔
    미술 예술의 역사가 너무 길죠.
    문자 언어보다 더 이전의 행위였고
    글로 말로 표현못하는 감정전달의 도구.
    배금주의 현대사회에서
    그리는 사람도 구매자도 그림을 환전의 도구
    허세의 도구로 이용도 하지만
    화가들중에는
    그리지 않는 삶을 의미없다고 생각할정도로
    그리는 행위에 목숨건 처절한 예술가들도 존재합니다.
    순정을 보는 현자의 눈이 참예술가를 키워요.
    그런사회로 가길 기원합니다.2222222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그렇게 역사가 깊은 이유가 결국 그 안에 인간의 삶과
    역사, 이야기가 담겨 있기 때문이죠.
    아는 만큼 보이는거 맞고, 제대로 보면 작품 하나에
    드라마 한 변 보는것 과 비슷한 이야기가 담겨 있기도
    합니다. 또한
    간단한 피아노 선율이 가슴을 울리는 것처럼
    한 획의 붓질과 색채가 가슴을 치기도 하지요.

  • 18. 그 허영이
    '25.12.7 12:00 PM (59.7.xxx.113)

    문화죠. 지금 남아있는 문화유산이란게 다 지배계급의 허영의 산물 아닌가요?

    그러나..변기 갖다놓고 오브제라고 전시하는거 저도 공감은 못합니다

  • 19. 윗님
    '25.12.7 12:00 PM (223.38.xxx.112)

    가슴을 친 한 획의 붓질 색채. 예시 좀 부탁드려요

  • 20. ...
    '25.12.7 12:01 PM (223.38.xxx.112)

    싸잡아 비난 아니고요. 그림값이 수백억원. 수긍하시나요

  • 21. ...
    '25.12.7 12:05 PM (175.209.xxx.12)

    똥은 똥끼리 모이는 구나 ㅎ

  • 22. 헐...
    '25.12.7 12:08 PM (211.234.xxx.24)

    가슴을 친 한 획의 붓질 색채. 예시 좀 부탁드려요

    .....그걸 왜 님한테 예시를 대야하죠?
    어차피 피아노 선율이든 한 획의 붓질이든..그 안에서
    개개인이 느끼는 건 다를텐데 내가 느끼는걸
    님한테 왜 예시를 대고 증명을 하며 같이 느껴달라
    해야할까요?

    정 궁금하시면 저~ 아래 감동받은 그림에 대한
    글을 읽어보시죠. 거기의 댓글님들이 올린 그림들을
    찾아보고 본인은 어떤지 생각해 보시갈
    인상파 작품부터 추상화까지 다양하드만....

  • 23. ...
    '25.12.7 12:13 PM (118.36.xxx.122)

    종교와 마찬가지로 미술도 역사가 길다고 다 인정해줘야하는건 아니죠
    음악은 1초의 차이, 한음만 잘못 연주해도 바로 삑사리나는데
    미술은 모든 예술분야통틀어서 사기치기 제일 쉬운쪽이에요
    작품해석한답시고 몰려드는 사기꾼들도 제일 많고
    아주 만만한 분야라는게 쥴리만 봐도 알수있잖아요
    이런얘기나올때마다 짜증을 돋구는 최고봉은
    아는만큼 보인다는 헛소리작열 글이죠
    대체 아는게 뭔대? 그게 진리라도 되나?
    창작의 자유도 있겠지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느끼면되지
    왜 판단을 강요하는데?

  • 24. ㅠㅠ
    '25.12.7 12:18 PM (59.30.xxx.66)

    아무리 그래도 사기라니
    너무 예술을 모독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593 손녀 팔찌 첫손녀 12:20:14 99
1779592 갱년기 우울감 약을 먹으면 진짜 신세계인가요 12:19:45 108
1779591 조희대 내란가담으로 피의자 입건 몰랐어요 5 뉴스 12:17:39 180
1779590 돌어온 국민안정제 유시민, 정부와 여당은 할 일을 하라 1 ㅇㅇ 12:17:29 99
1779589 김앤간장 처럼 짧은데 피식하게 되는 말들 있을까요 13 피식 12:11:18 341
1779588 52세에 할머니냐고 베스트글 보고 애들한테 물어봄 10 ㅋㅋ 12:10:05 526
1779587 믿을 사람 없다더니 ㅡ 언론 문제 세상에 12:09:26 139
1779586 조진웅이요 불안하지 않았을까요? 20 ..... 12:06:58 954
1779585 다이슨 에어랩 미국여행 사용 4 ... 12:05:55 185
1779584 10·15대책 후 한강벨트 아파트 거래 90% 급감 2 90%갭투자.. 11:57:11 334
1779583 민주당 190석 으로 법원개혁하라 1 개혁하라 11:56:18 158
1779582 위고비 하시는분들 식단은 어찌 하시나요 11:55:14 134
1779581 여학생들이 질질 끌려갈때 그 고통을 생각하세요 23 ........ 11:53:18 1,341
1779580 온수매트가 전기먹는 하마네요 7 ㅎㅎ 11:52:46 627
1779579 패션관심없는 사람에게 구스패딩 추천해주세요. ... 11:51:13 112
1779578 저희집 냥이가 캣타워에 올라가지않아요 조언절실 4 ... 11:51:00 201
1779577 와 조희대 피의자로 입건됏네여 8 어머 11:50:14 827
1779576 박나래 집 도둑도 지인인가요? 8 ... 11:45:41 1,683
1779575 진통제 대신 바르는 크림같은게 있나요? 2 ㅇㅇ 11:44:15 222
1779574 디스패치 대표 누구?? 7 ㅂㅂ 11:43:46 1,045
1779573 줄줄이 터뜨리니 또 시작이다 싶네. 디스패치는 아직도 문 안 닫.. 20 연예인들 기.. 11:39:56 1,447
1779572 근데 진심 나이보다 20살 젊어보이고 싶은가요? 6 .. 11:39:12 607
1779571 조진웅 댓글 왜 이래요? 26 ㅇㅇ 11:39:03 1,418
1779570 조희대.쿠팡 2 잊지말자 11:38:18 380
1779569 박나래 보니까 연예인들 삶 정말 안 부럽네요 15 ..... 11:36:37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