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 고우세요 '
아놔 진짜 싫은 거 있죠
결정적으로 저는 고운 사람이 아닌데
입에 발린 칭찬으로 꺼낸 말이 이쁘다도 아니고 곱다라니
이건 욕이죠
' 참 고우세요 '
아놔 진짜 싫은 거 있죠
결정적으로 저는 고운 사람이 아닌데
입에 발린 칭찬으로 꺼낸 말이 이쁘다도 아니고 곱다라니
이건 욕이죠
세상에...
원글님 나이를 몰라서...육십 아래인데 저런 말 들으면 기분 나쁘김 할 듯
그말은 얼굴이 곱고 안곱고를 떠나서 아랫사람이 최소 70대 정도된 어르신께 하는 말이잖아요.
고우니 곱다고 한것을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곱게 늙었다는 말이잖아요
듣는 사람 여러모로 기분 나쁘죠
이제 한국 사람들도 외모에 대한 말은 속으로만 생각하고
말로 표현하는 건 좀 삼가했으면 좋겠어요
눈치 없이 곱지도 않은 사람한테 쓸데없는 말을 했네요
욕들은 것 같으면 짜증을 내세요..
뒤에서 보면 대학생인 줄 알겠어~~~
어조가 약간 비꼬는 듯
그날 청바지에 티셔츠 입고 있는데 그런 소리 하더라고요.
그 소리 듣는데 뭔가 기분 안좋았어요.
원글님 어떤 기분인지 알거 같아요.
말한 사람은 칭찬이라고 우기겠죠.
근데 듣는 사람은 아주 기분 별로....
와.. 무섭다. 곱다는 얘기도 하면 안 된다니
여리여리하며 사랑많이받고 계신 느낌?? 그렇게 느껴질거같은데여....참 말이 조심스러운게 듣는사람마다 이렇게 다르게 들으니 힘드네요
이래서 꼬인 사람은 피해야
저 엄청 긍정적인 사람인데요
곱다= 늙었다 잖아요
ㅠㅠ
게다가 비슷한 연배의 사람이 그리 말하니
뭔가 더 억울한 느낌이 들었어요
저는 저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사람에게 그리 말하거든요 ..ㅠㅠ
보통 그러지 않나요?
아니 곱다가 왜 늙었다에요
사고가 일반적이지 않네요
어찌 곱다가 늙다라는 뜻인가요?
사전 찾아보세요.
나는 많은 사람이 젊은 사람한테 하거나
반대로 자기보다 연배가 높은 사람한테
하지않나요?
동년배한테 그런말 들으면 좋은느낌은 아니죠
자기보다 늙어 보인다는 뉘앙스 잖아요
빈말이 아니라 할머니 한테 주로 쓰는말
곱다는게 참해보이고 단아하다는 뜻 아닌가요?
곱다는게 참해보이거나 단아해보인다는 뜻 아닌가요?
나이든 분 아니라도 곱다는 생각이 들때가가끔 있더라고요.
원글님~~꼬이신겁니당~~^^;
곱다가 왜? 늙었다입니까?
댓글읽다가 눈을 의심하고 잠시 잉?? 했어요.
여리여리 깨끗 맑음? 뭐 요런느낌인데요
저는 중.고등에게도 쓸수있어요
아이고~~고와라~~~
나는 많은 사람이 젊은 사람한테 하거나
반대로 자기보다 연배가 높은 사람한테
하지않나요? 222
요양병원 어르신들 50대 요보사한테
곱다~곱다 ~ 하신대요 못생겨도요
얼평 자체를 하지 맙시다.
우리라도 대놓고 고우세요 예쁘세요 아름다우시네요 젊어보이세요 연예인 누구 닮으셨네요
이런 말 자체를 하지 맙시다.
좋은 뜻으로 말해도 들은 사람은 그 의미를 곱씹어보잖아요
왜 자꾸 얼평을 합니까? 예뻐보이든 못생겨보이든 속음로만 생각하고 맙시다. 게시판 보면 연예인 누구 닮았다는 게 무슨 의미냐 어떻게 보인다는거냐 물어보고 따지고 고민들 하잖아요
얼평하지말기.
얼평 들어도 십이십색 신경쓰지 말기.
더 좋은 평가를
원한걸까요?
사실 나 예쁜데
곱다고 밖에 안하네? 이런 걸까요?
곱다라다는'.표현은 주로 자신보다 연령대가'있는 분에게
사용하는거 같은데요.
중년 이후엔
미인보다 곱다라는 말이 더 찬사가 아닐지요.
미인도 경박하거나 천박한 느낌일 수 있잖아요.
젊은사람이 곱다는 표현은 나이든 분에게 하는거라
늙어 보인단 말로 들릴 수는 있죠.
전 젊은 사람에게도 저런 표현 쓸 수 있는데요.
예쁘다는 말과 곱다는 말은 젊고 늙고의 문제가 아니라
분위기의 문제거든요.
곱다는 보자마자 딱 예쁘다는건 아니지만 뭔가 우아하고
분위기 있고, 82에서 좋아하는 귀티까지 날때 곱다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젊은 사람중에도 그런 분위기 풍기는 사람있어요.
근데 젊은데 그정도 느낌 주는게 쉽지 않은거죠.
저는 누가 예쁘다보다 곱다라고 말해주면 더 기분 좋을것 같아요.
뒷모습 대학생
그거 칭찬이에요
살없어도 뒷모습예쁜사람 진짜드물어요.
체형이 예쁘다는거 그거 칭찬이에요.
얼굴은 거의대부분 나이보여요.
나이든 사람에게 쓰는 표현 같아 기분 나쁘신 거잖아요
곱다가 왜 나이든 사람에게 하는 표현이라고 생각하는 건지 어리둥절 하네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779513 | 손녀 팔찌 9 | 첫손녀 | 2025/12/07 | 1,702 |
| 1779512 | 갱년기 우울감 약을 먹으면 진짜 신세계인가요(냉무) 7 | 약 | 2025/12/07 | 1,999 |
| 1779511 | 조희대 내란가담으로 피의자 입건 몰랐어요 14 | 뉴스 | 2025/12/07 | 1,555 |
| 1779510 | 돌아온 국민안정제 유시민, 정부와 여당은 할 일을 하라 8 | ㅇㅇ | 2025/12/07 | 847 |
| 1779509 | 김앤간장 처럼 짧은데 피식하게 되는 말들 있을까요 37 | 피식 | 2025/12/07 | 2,371 |
| 1779508 | 52세에 할머니냐고 베스트글 보고 애들한테 물어봄 46 | ㅋㅋ | 2025/12/07 | 4,662 |
| 1779507 | 조진웅이요 불안하지 않았을까요? 36 | ..... | 2025/12/07 | 5,858 |
| 1779506 | 다이슨 에어랩 미국여행 사용 6 | ... | 2025/12/07 | 920 |
| 1779505 | 10·15대책 후 한강벨트 아파트 거래 90% 급감 4 | 90%갭투자.. | 2025/12/07 | 863 |
| 1779504 | 민주당 190석 으로 법원개혁하라 1 | 개혁하라 | 2025/12/07 | 394 |
| 1779503 | 위고비 하시는분들 식단은 어찌 하시나요 | ㅅ | 2025/12/07 | 340 |
| 1779502 | 여학생들이 질질 끌려갈때 그 고통을 생각하세요 31 | ........ | 2025/12/07 | 5,761 |
| 1779501 | 저희집 냥이가 캣타워에 올라가지않아요 조언절실 9 | ... | 2025/12/07 | 788 |
| 1779500 | 와 조희대 피의자로 입건됏네여 11 | 어머 | 2025/12/07 | 2,577 |
| 1779499 | 펑 8 | ... | 2025/12/07 | 2,240 |
| 1779498 | 진통제 대신 바르는 크림같은게 있나요? 3 | ㅇㅇ | 2025/12/07 | 628 |
| 1779497 | 줄줄이 터뜨리니 또 시작이다 싶네. 디스패치는 아직도 문 안 닫.. 28 | 연예인들 기.. | 2025/12/07 | 3,358 |
| 1779496 | 조진웅 댓글 왜 이래요? 30 | ㅇㅇ | 2025/12/07 | 3,262 |
| 1779495 | 조희대.쿠팡 2 | 잊지말자 | 2025/12/07 | 802 |
| 1779494 | 박나래 보니까 연예인들 삶 정말 안 부럽네요 20 | ..... | 2025/12/07 | 5,779 |
| 1779493 | 조희대를 조진웅으로 덮네 25 | 이슈는이슈로.. | 2025/12/07 | 1,693 |
| 1779492 | 신혼살림 다이소 구매 15만원 나왔는데 8 | 음 | 2025/12/07 | 2,516 |
| 1779491 | 턱관절 3 | 00 | 2025/12/07 | 483 |
| 1779490 | 계엄의밤 3 | 얼음쟁이 | 2025/12/07 | 381 |
| 1779489 | 전 쯔양,히밥이 넘 거북하더라구요 18 | 먹방 | 2025/12/07 | 3,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