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많이 바닥을 쳤네요. 좋아했던 책들 ......
다 버리고 가고 싶은데 후회할까요.
문학, 비문학 많이 섞여있는데 코스모스나 총균쇠 같은 잘 읽었되 굳이 다시 안 읽을 책은 버렸구요
사회과학책도 시류에 안 맞는 건 버렸는데
문학이 의외로 안 버려지네요
후회할까요.. 20대 초에 읽었던 소설 같은 거.. 어차피 10여년을 안 읽었는데 펼칠 일이 있을까 싶고요
인생이 많이 바닥을 쳤네요. 좋아했던 책들 ......
다 버리고 가고 싶은데 후회할까요.
문학, 비문학 많이 섞여있는데 코스모스나 총균쇠 같은 잘 읽었되 굳이 다시 안 읽을 책은 버렸구요
사회과학책도 시류에 안 맞는 건 버렸는데
문학이 의외로 안 버려지네요
후회할까요.. 20대 초에 읽었던 소설 같은 거.. 어차피 10여년을 안 읽었는데 펼칠 일이 있을까 싶고요
도서관 기증코너가 있어서 거기다 기증했어요. 필요한 분이 가져가시더러고요.
아니고 문학서적등은 다시 펼칠 일 많지 않아요
문학책은 버리시지 마시고 조금 더
가지고 계시면 안될까요? 내가 다 아까워서
못버리겠음
맘에 들어서 다시 한번쯤 펼치고 싶은 문학책은 왠지 버리기가 아쉬워요 ㅠ 읽던 그때의 감정을 남기고 싶은건지
저도 책좋아하는 사람인데 혹시 없애야하는 입장이시라면 이런책도 있나요?
수레바퀴아래서
데미낭
에덴의동쪽
잃어버린지평선
저는 사고 싶은 책이라서 조심히 여쭤봅니다.
데미안-햇세
자연히 책과 멀어지더군요.
시력이며 어깨며 체력이
옛날 같지가 않아서..
저는 큰활자로 된 만화성경과
소설 몇권외엔 거의 대부분은 정리했는데
수십권의 요리책은 미련이 남아서 보관.
그냥 만져만 봐도 행복해요..
이건 도서관에다 기증할 계획.
깨끗한데다 귀한 책이 많아요.
나물이책도 있고 선재스님..
여기 운영자님 책도..
다 버렸어요
읽고 싶은 책은 도서관 이용해요
대학때부터 손때 묻어서 페이지까지 외우던 맨스필드파크 버렸다가 다시 샀어요. 괜히 버렸 ㅠㅠㅠ
의외로 비문학은 버려도 하나도 안아쉬운데 소설들이 그렇게 아쉬워져서 다시 사는중요
원글님도 문학은 좀더 킵 해보시고 비문학만 몇개 처분해 보세요
다시 구하기 어려운 책들 30권 정도 모셔두고요. 나머지는 계속 버리고 있어요. 문학 작품은 옛날에 읽었던 거 버리고 출판사 다르게 새로 사는 경우도 있어요. 정리할 땐 알라딘 매입되는 책은박스에 따로 담고 안되는 책은 그냥 묶어서 버려요. 그래도 더 추려낼 게 있네요. 반복해서 보는 책들은 손이 잘 닿는 곳에 두고 있어요.
에 팔았어요
트럭갖고와서 10층이었는데...차 대놓고 뒷베란다에서 던지더라구요.
책도 옹래되면 누래지고 기증 못해요. 누렇고 냄새나는거 도서관에서 받겟어요?
전집 이런거 많았는데...겉표지 두꺼운건 종이가 아닌지..앞뒤로 다 떼내서 던지더라구요.
트럭같이 타고가서......무게 재고.......13만원ㅉ므 받았네요.
책이 이사할때 젤 무겁고 골치거등요
오래된 책 보지도 않는데 많으면 고물상 전화해보세요.
그때 옷도 많이 버렸네요 무스탕 바닥 질질끄는 그런거...비싼옷인데 그런것들 , 엄마 처녀때 옷들 ㅎㅎ 아빠 옛날 양복들 작아서 안입는옷들.....싹다 처분했어요 .
옷은 얼마 받았는지 모르겠네요.
이게 16년전쯤이에요
1000권 넘는 책 처리한적 있어요
지금 집에는 딱 3권만 있구요
대신 걸어서 5분거리에 도서관이 있어요
더 이상 사서 쟁이지 않고 필요한 책 있으면 도서관에 신청합니다
도서관도 출간 3년 넘으면 기증 안 받아요.
나한테나 추억이 깃든 소중한 책이지 아무리 깨끗한들 남들에겐 바래고 낡은 옛날책일 뿐이에요.
다 버리고 다시 읽고싶으면 도서관에서 같은 제목, 최신판으로 출간된 걸로 빌려 읽으면 됩니다. 큰 글자, 오디오북,전자책 버전도 있는걸요.
저도 책 제법 쌓아놓던 사람인데 어느날 이것도 지적허영의 일종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다 버렸어요. 매일 새로 발간되는 책이 얼마나 많은데, 그것들 중에서만도 찾아 읽기 바빠서 예전책은 생각도 안 나요.
동네에 파킹해있는 고물상 용달에 전화했더니 가지러 오셔서 반쯤은 다 드렸어요. 프라이팬 냄비도 새로 싹 바꾸면서 함께 다 드렸어요. 이런게 돈이 된다고 하네요.
몇년에 한번씩 하는데 독서 수준이 달라져서 버려야할 책들이 계속 나오더라구요
그래도 60 되면서 시간이 많아지니 읽던 책 다시 읽을 여유가 생겨요
예전에 분명 읽은 책인데 다시 읽으니 느낌이 완전 다르더라구요
이 나이에는 도서관에서 새로운 책 읽는것보다 읽었던 책 깊이있게 몇번씩 다시 보는게 더 의미있는거 같애서 인생책들은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어요
쇼파에 앉아서 하루 10분이라도 아무 책이나 꺼내서 밑줄쳐놓은 부분만 읽어도 예전의 나를 다시 떠올리게 되구요
책~~ 원글님의 $아쉬운 그 마음 알듯
재활용,쓰레기되는게 너무 아까워서 고민히다
혹시라도 필요한 분이라도 있을까ᆢ혹시?
알라딘으로 무겁게 이동~~결과는?
정말 책 가격 확정?구매책정되는건 힘들었음
까다롭게 고르고 가격은 저렴했고
합격된 책은 몇권안되더군요
나머지는 갖고왔는지? 두고왔는지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요즘도 가끔 알라딘으로 책 구경가요
책 알라딘에 팔아서 일년동안 250만원 벌었어요
건당 하나하나 올려놓는것이 시간이 많이 걸렸구요. 권당 팔리니 포장하고 발송하는데 시간.노력이 들었지만 너무 재밌더라구요
지금도 많은 책이 남았는데 다 가격이 없는것들이라 그냥 재활용에 넣으려 해요
책을 험하게봐사
(밑줄에 글씨 혼잣말까지)
새책사기 아까워 알라딘 중고사요
막 성질껏읽고 한 일년가지고있다가
다시안보겠다 싶으면
분리수거할때 버립니다
요즘 단행본도 기본이 15000원은 넘어서
책값도 부담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