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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쌀국수 먹고 왔어요.

... 조회수 : 878
작성일 : 2025-12-06 16:18:34

아침에 글 쓰고 도저히 안되겠어서 내려가서 먹었구요. 남편은 지금 먹으러 내려갔어요. ㅎㅎㅎ

 

사장님이 저희 부부가 나름 단골이라 그럴까요. 

저한테 자기가 마시고 있는거 보여주더니 이거 맛있는데 한번 먹어볼래냐 물어봤음요. 사장님 베트남 사람이라 한국말 잘 못해요. 

 

이거 마시써요. 여기 레몬.. 이거 레몬... 이렇게 말했고. 사장님은 우유빛깔 음료를 마시고 있었음요.  느낌상 거기 베트남 연유커피 파는데  아... 연유에 레몬을 넣었다는 말이군... 하면서 맛있어 보이네요. 하고는 코박고 쌀국수만 먹었어요. 

 

잠시후 사장님이 하얀색 음료를 가져다주심요. 

결론은 마시써요. 입니다. 한번에 쫙 마시고 사장님한테 완전 맛있다고 감사하다고 말하고 왔어요. 

 

전생에 베트남 사람 이었나봐요. 베트남 음식이 너무너무 맛있어요. 집에서 해먹어라 라는 말씀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요리 못해요. 똥손입니다.

 

살찔까봐 전 스몰. 남편은 라지 사이즈 먹었습니다. 

IP : 180.228.xxx.1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쌀국수 좋아요
    '25.12.6 4:32 PM (218.39.xxx.130)

    어디인지 나도 먹어보고 싶네요.

    뜨거운 국물과 사각한 숙주,
    향 짙은 고수,
    넉넉한 얇은 고기가 들어 간 쌀국수.. 먹고 싶어요.

  • 2. ..
    '25.12.6 4:32 PM (61.43.xxx.81)

    세상 부럽네요
    제 넘버원 해장푸드 쌀국수입니다
    우리집 1층에도 있었으면 ㅜㅜ

  • 3. 드세요
    '25.12.6 4:46 PM (39.7.xxx.148)

    아까도 아퍼트 조식이라 샹각하고 드시라 했는댜요
    드세요
    맘 편하게
    맛있게
    스몰 드시지 말고 양도 내 배에 맞게. 많이
    그래야 먹는텀이 저는 길어져요
    어설피 먹으면 중간에 군것질하게 되는
    맛있는거 있는것도 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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