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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덕여대 동문입니다

ooo 조회수 : 1,934
작성일 : 2025-12-06 14:10:11

여대 나왔지만 현 시점에 여대를 새로 창립한다면

저도 반대합니다.

굳이 성별로 나누어 교육 할 필요가 없는 시대이니까요.

 

하지만 1900년 대 초 재단을 설립했을 때부터

여학교였고 그게 동덕여대의 정체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학교여서 남자는 차별하는거냐는 의견은

애초에 여자는 교육 기회를 갖지 못 했던 창립 시절

취지를 생각한다면 대학교육이 여성에게도 평등해진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제와서 요구하기엔

염치 없는 소리 아닌가요.

 

서울에 있으니 인서울이지 입결도 낮고 지거국보다

못한 학교라면서 왜 그리 남의 학교를 개방해라 마라

말들이 이리 많은지 어리둥절 합니다.

 

여대여서 딸 보내기 싫은 분들은 다른 공학 보내시면 되고

혹시나 내 아들에게도 기회가 더 주어지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거드시는 거면 남의 학교 정체성과 교육 평등에 

대해 걱정하는것 처럼 둘러대지 마시고

차라리 솔직하게 얘기해보세요.

 

여대여서 선택했고 만족했던 동문들과 재학생 의견이

존중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IP : 182.228.xxx.17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떠나서
    '25.12.6 2:16 PM (221.138.xxx.92)

    동덕은 내부에서 공학추진하는 것 아닌가요.

  • 2. 동덕은
    '25.12.6 2:20 PM (211.34.xxx.59) - 삭제된댓글

    여대탈출해야 학교가 살아요
    학교 락카칠할때 선배로서 좀 나서주지 그랬어요

  • 3. ㅐㅐㅐㅐ
    '25.12.6 2:20 PM (116.33.xxx.157)

    뭔가 포인트를 이상하게 잡으신거 같은데
    외부에서 개방하란 적 없습니다

    내부의 문제가 외부에 알려질 수 밖에
    없는 상태였으니 알게 된 것이고
    의견을 물으니 답을 하는 것이지요

    재학생들의 의견과 태도가 설득력을 갖지 못했고
    재단측의 공학변경의지가 공감 가는 것 뿐입니다

  • 4. ㅡㅡㅡ
    '25.12.6 2:24 PM (125.187.xxx.40)

    선배인지 후배인지 모르겠으나 정체성은 늘 바뀌는겁니다. 바뀌니까 사회도 조직도 발전하는거예요. 무슨 조선시대 상투지키는것도 아니고.

  • 5. 00
    '25.12.6 2:29 PM (1.242.xxx.150)

    왜 갑자기 외부사람들이 강제로 개방하라고 한것처럼 되었나요

  • 6. ㅋㅋ
    '25.12.6 2:31 PM (211.234.xxx.101)

    글 보니 폐교가 답이다..

    밖에서는 관심없음

    자기들이 살아남으려고 남여공학한다는건데

    동물인지 뭔지 이유도 모르고...이런글이나 쓰고...한심

  • 7. ooo
    '25.12.6 2:34 PM (182.228.xxx.177)

    마치 동덕여대 공학 해야한다 말아야다 한다라는 글들을
    한번도 못 본 사람들처럼 댓글 달았네요.
    재단이 원하고 재학생이 반대하던 말던 남의 학교 문제인데
    공학 반대한다고 비웃고 지적질 하는 글들이 넘쳐나서
    왜들 저러나 싶어 쓴 글 입니다.

  • 8. ㅇㅇ
    '25.12.6 2:46 PM (24.12.xxx.205)

    별 존재감도 없던 학교.
    이미지가 너무 안좋아졌는데 한술 더 보태시네요.

  • 9. 내부에서
    '25.12.6 3:02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학교의 선택이었는데요.
    그리고 동문의 의견도 존중받기를 원했다면 동문들이 학교를 위해 기여하고 있었어야 뭐 학교에서 동문들 눈치라도 보죠.

  • 10. ...
    '25.12.6 3:06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몇개 글 봤는데 개방하라 소리 아니던데요
    학교 측에서 개방하고 남녀공학쪽으로 가고자하는거같으니
    개방해야 살아남을거라는거란 소리하는건데 그게 무슨 개방하라 소리에요
    님이 학교에 기부라도 하고 학교측에 의견 내세요

  • 11. ...
    '25.12.6 3:10 PM (1.237.xxx.38)

    몇개 글 봤는데 개방하라 소리 아니던데요
    학교 측에서 개방하고 남녀공학쪽으로 가고자하는거같으니
    개방해야 살아남을거라는거란 소리하는거던데 그게 무슨 개방하라 소리에요
    이제까지 잘 살아왔고 남학생수도 줄고 있는데 뭐 그리 원할거라고요
    님이 학교에 기부라도 하고 전통성을 지켜야한다 학교측에 의견 내세요

  • 12. ...
    '25.12.6 3:10 PM (223.38.xxx.8)

    저도 여대 나왔는데요. 공학전환 하지 않아도 운영 위기없이 학교가 존립할 수 있다면 상관없는데 그게 아니라면 폐교되는 것보다는 낫지 않나요.

  • 13. 그리고
    '25.12.6 3:39 PM (175.116.xxx.118)

    동덕이 똥덕이미지 된건

    너무 극악스러운 시위 방식이었어요

    지성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폭력적인 시위.

    학교 꼬라지를 그 꼬라지로 만들어 놓고...

    똥글 써서 학교 이미지를 더 추락시키네.

  • 14. ...
    '25.12.6 4:00 PM (118.235.xxx.69)

    개방할수밖에 없는 이유가
    1. 아이들이 줄었음
    2. 여대가려는 여자 애들이 줄었음
    3.작년 사태로 이미지 개박살

    살아남으려면 하루라도 빨리 체질개선 해야 할것같은데요

  • 15. 글쎄
    '25.12.6 4:35 PM (211.114.xxx.112)

    솔직히 여대여서 간다기보다 성적 때문에 선택하는 거 아닌가요. 고등학교에서 성적 면에서 남녀차별이 없는 현 시점에 여대로서의 존재 의의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제 주변의 동덕여대 졸업자는 왜 공학 전환을 반대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던데요.

  • 16. ...
    '25.12.6 4:51 PM (106.101.xxx.69)

    재단이 하겠다고 논의 시작하는 단계에서 폭력학생들 때문에 외부에 알려진 거고
    이제 재단에서 하겠다는데 남들이 뭐라 할 게 있나요.
    반지성적인 학생들 꼴을 또 보게 될까 다들 한 마디씩 얹는 거지요.

  • 17. ......
    '25.12.6 5:42 PM (114.86.xxx.197)

    혹시나 내 아들에게도 기회가 더 주어지지 않을까하는----->
    이 문장때문에 동덕여대 동문 아닌것 같네요
    일부러 욕 먹이려고 쓴 글이잖아요

  • 18. ..........
    '25.12.6 5:49 PM (39.124.xxx.75)

    원글님
    무례하게 달린 댓글에 제가 다 미안하네요
    더러운 손가락으로 딱 자기수준 댓글들을 달아놓는 꼴들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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