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문진석과 김남국 그들끼리의 커넥션

분노 조회수 : 996
작성일 : 2025-12-06 08:20:40

 

(페북 이상민 글)

이번 문진석 의원 - 남국이 문자를 찬찬히 살펴보면 볼수록 아주 많-이 짜증나는데, 한번 내용을 들여다 보니,

1. 문진석 김남국은 중앙대 모임 하면서 형 아우 호칭하며 말을 낮추고 둥가둥가 하는 사이였다

2. 문진석은 강훈식한테 뭔가 껄끄러운 일이 있었다

3. 문진석 김남국은 청탁 대상자인 홍성범과도 중앙대 모임에서 알게 되어 안면이 있는 사이였다

4.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회장직은 적어도 문진석에게는 정치권에서 힘을 써서 내려앉히는 자리로 인식되고 있었다.

5. 홍성범 이력서를 김남국에게 밀어넣은 가장 주된 이유는 <중앙대 후배>이고 <대통령 도지사 출마 때 대변인을 한 이력>, 즉 학연과 대통령의 과거 선거 때 대변인 활동 이력 때문이었다.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은 그 다음 순서. 

6. 김남국은 이 문자를 받고 일말의 고민조차 없이 "넵 형님, 제가 훈식이형이랑 현지누나한테 추천할게요!!"라고 답했으며, "홍성범본부장님!!"이라고 재차 확인까지 하였다. 

 7. 김현지는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인사권과 공식적으로 무관하며, 김남국과 형 누나 하는 사이도 아니라 입장을 밝혔다.

국회의원과 청와대 비서관 사이의 이 짧은 대화에 정말 온갖 구태와 허접쓰레기같은 문화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난 선거 캐치프레이즈가 '진짜 대한민국'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래.. 이게 진짜 대한민국이지. 빨간당이 정권을 잡으면 유승민이 누굴 꽂아주소 문자를 하고, 파란당이 정권을 잡으면 문진석이 우리대학 출신에 선거 도왔다고 이사람 좀 회장자리 앉혀주라 히히히 하는 그런 세상이 진짜 대한민국이지. 정권 잡고 나서 5.18. 앞두고 새천년NHK접대부 옆에 두고 고래고래 노래하던 그 기억을 사람들이 정녕 다 까먹고 있다고 여기는겨? 

이런 일이 공론화되고 나서도 무슨 초딩금쪽이도 아니고 무슨 눈물이 쏙 빠지게 혼을 냈다는 둥 실소를 금치 못할 이야기를 하지 않나, 원내부대표씩이나 되는 청탁 당사자는 잠수를 타지 않나(그 와중에 페이스북 프로필은 내란뭐시기로 바꿨네?), 강득구 의원은 세상이 김남국에게 사람들이 돌을 던지면 함께 맞겠다 하면서 뭔 투석전 일으킬 소리나 해싸코앉았네. 나이드시고 권력에 취하면 주변이 다 호구로 보이는겨? 계엄해제의결 참석했으면 무슨 인생 황금열쇠라도 취득한 줄 아는겨? 하 참 이런 개같은 기분 참 오랜만이네.  

진짜 대한민국 참 좋다. 문진석은 홍성범이란 사람한테 뭘 받아처먹으려고 저러고 댕겼을꼬. 내란내란 구구단을 외우던 땜빵용 법사위원장은 주식하다 걸려서 인생 조지고, 집권여당 원내부대표는 민간단체 회장에 후배 꽂아넣으려고 우리 아우 찾는 2025년 이 세상이 진짜 대한민국이지. 적당히 해라 제 손으로 돈 한번 제대로 안 벌어본 야바위꾼들아. 너희들은 공정 정의를 외칠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야.

IP : 118.32.xxx.1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6 9:02 AM (39.118.xxx.199)

    이상민이 누구죠?
    지는 청탁 한번 안해보고 추천해보지 않는 사람 마냥..가소롭네.
    그래서 결론적으로 그 사람이 거기 내리 꽂힌건가요?
    인사 추천은 사방팔방 다 들어 오겠죠. 인사권자가 그 많은 사람을 어찌 다 알고 인사를 하나요?
    추천받아 검증하는 거고 검증도 없이 내리 꽂는 게 청탁이고 문제인거죠.
    이건 욕하는 사람들 보면 진짜 너무 웃겨요. 개인적인 일탈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알아서 책임 지고 사퇴했고 마무리 됐어요.

  • 2. 모두
    '25.12.6 9:45 AM (220.73.xxx.187)

    맞는 말인데 이걸 쉴드를 치네
    이게 공론화되니 할수 없이 책임 지는척 사퇴한거지
    아니었으면 우리들끼리 다 해 먹는거지 인사검증은 개뿔현지누님이 인사담당 공무원도 아닌데 왜 부탁을 하냐고
    윤정부때 이런일 나면 탄핵이다 난리났을텐데
    얘네들은 누구한테 할당을 받았는지 아무데나 아무말이나 쉴드

  • 3. ...
    '25.12.6 9:46 AM (1.232.xxx.112)

    일 일어나기 전 끝남

  • 4. ...
    '25.12.6 5:21 PM (45.64.xxx.163)

    일 일어나기전 끝나면 괜찮은거에요? 그엄 계엄은 왜 그렇게 내란내란 하며 1년을 울궈막아요? 6시간만애 끝난건데? 그러지 맙시다, 아닌 건 아닌거이요 계엄도 나쁘고 저따위 청탁도 나쁜거에요, 게다가 현지누나? 인사권 없다면서요? 그걸 김남국이 몰라ㅛ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874 특검, '통일교 청탁' 윤영호 前본부장에 징역 4년 구형 2 어이없음 2025/12/10 933
1779873 패딩사이즈 90or 95고민 3 ㅇㅇ 2025/12/10 1,563
1779872 한일해저터널이 통일교의 숙원사업이었군요. 10 누구누구 2025/12/10 1,602
1779871 쿠팡 진짜 괘씸하네요.. 4 ... 2025/12/10 2,557
1779870 네이버맴버십으로 요기요 이용하시는 분~ 3 . 2025/12/10 958
1779869 배려를 티안나게 하는 사람은 어떻게 알아보죠? 16 D 2025/12/10 3,229
1779868 체외충격파 치료 무릎 관절염에 도움 되나요 4 ... 2025/12/10 907
1779867 논술 합불 발표 절차가 어찌되나요? 5 고3 2025/12/10 1,016
1779866 나의 이야기 11 퇴직백수 2025/12/10 3,210
1779865 한국은행이 문제가 아니고 정부의 적자재정이 더 큰 문제에요 27 적자재정 2025/12/10 1,498
1779864 코트 좀 봐주세요. 21 어쩌나요 2025/12/10 2,824
1779863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5인은 "정동영·전재수·임종성·.. 10 ㅇㅇ 2025/12/10 2,621
1779862 조국혁신당, 이해민, 가짜뉴스 근절법안의 과방위 통과를 환영하며.. 1 ../.. 2025/12/10 297
1779861 문재인때와 달리 이번 부동산은 오르는곳만 오르는거 같아요 13 ㅅㅈㄷㄹ 2025/12/10 2,611
1779860 기본 봄 검정 재킷 이런 스타일 어때여 1 보통 2025/12/10 753
1779859 오케이캐시백 2025/12/10 304
1779858 방광염 증세 외이도염으로 처방받은약 3 ...ㅡ 2025/12/10 947
1779857 사람들 중에 사회성 없는 말투 가진 사람들 진짜 많아요. 5 ddd 2025/12/10 2,796
1779856 질투 너무 싫다 2025/12/10 583
1779855 종량제 쓰레기봉투 2 궁금합니다... 2025/12/10 1,048
1779854 2인가구라면 얼마는 벌어야 여유있나요? 22 .. 2025/12/10 3,548
1779853 다이소 이건 정말 대박이에요. 64 화장품 2025/12/10 36,952
1779852 여성호르몬이 안나오면서 부터 거울을 보면 8 Oo 2025/12/10 4,066
1779851 부모없는 3남매를 7년간 보살펴준 사람.. 9 ㅁㄴㅇㄹ 2025/12/10 4,764
1779850 전현무, 또 새로운 예능 46 적당히하지 2025/12/10 16,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