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데 살이쪄서 맞는 아우터가 없어서
남편 패딩을 빌려서 입는데 출근은 같이하니
어느날은 제가 얇은 뽀글이 점퍼를 입고
어느날은 남편이 코트를 입으면서
귀한 오리털 패딩 하나를 나눠입네요
러시아 문학같은 기분입니다 ㅋㅋㅋ
추운데 살이쪄서 맞는 아우터가 없어서
남편 패딩을 빌려서 입는데 출근은 같이하니
어느날은 제가 얇은 뽀글이 점퍼를 입고
어느날은 남편이 코트를 입으면서
귀한 오리털 패딩 하나를 나눠입네요
러시아 문학같은 기분입니다 ㅋㅋㅋ
이해 못했어요;;;;;;
패딩이 하나라
한명만 패딩입고
나머지 사람은 뽀글이나 코트를 입어야한다..
톨스토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서 주인공 부부가 털외투 한벌을 번갈아 입으며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었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워서 하시는 말씀일 줄 알았는데 너무 웃겨요
남자용 패딩이지만 귀여운걸로 하나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