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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시간에 아직도 도로위

정말 조회수 : 7,376
작성일 : 2025-12-05 01:49:44

아무리 눈이 좀 왔다고 이시간까지 차가 평지위에서꿈쩍도 하지 않는게 이게 뭐죠?

광역버스 안인데 이젠 좀  화가납니다

겨울이고, 눈 예보있었고, 어느정도 밀리는거

이해해도 이정도로 이후 대책도 없는거

1시간 기다려 8시30분사당출발, 지금 과천쯤인데 

부산도 왕복했겠어요

30분~40분이면 도착하는거리 7시간째 도로위

문제는 1/4도 못왔다는 겁니다

내일 아침에도 집에 못들어 가겠어요

너무한거 아닌가요?

IP : 118.235.xxx.8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25.12.5 1:56 AM (211.202.xxx.73)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ㅠㅡㅠ 우째요

  • 2. 세상에..
    '25.12.5 2:01 AM (119.149.xxx.28)

    도착지가 어디예요?
    기름은 있나요?
    무사히 잘 도착하길 바랍니다

  • 3. ..
    '25.12.5 2:02 AM (118.235.xxx.8)

    32년전 폭설로 아침출근 4시간 걸린이후 최악입니다
    재난수준같아 공포감마저 드네요
    다른버스 차 기름이 바닥나 중간에 이 버스로 갈아타셨네요
    도로위 차 세워두고 광역버스 타신분들 보이구요

  • 4. ㅠㅠ
    '25.12.5 2:05 AM (221.140.xxx.8)

    눈 온다 미리 예보했것만 왜 재설작업을 미리 안해놓은건지들 ㅠㅠㅠㅜㅜ
    무사히 집에 들어가시기를..

  • 5. ...
    '25.12.5 2:10 AM (218.148.xxx.6)

    근처 찜질방 없나요?
    거기라도 들어가서 쉬세요

  • 6. 원글
    '25.12.5 2:12 AM (118.235.xxx.8)

    고속도로이고 버스안입니다ㅠㅠ

  • 7. 어머
    '25.12.5 2:23 AM (210.96.xxx.10)

    진짜 웬일이에요
    8:30 사당출발해서 7시간 지났는데 아직 과천이라니ㅠ
    화장실 가고싶은 분들 어떡해요ㅠㅠ
    얼른 이제는 뚫려서 집에 무사히 도착하셨다는 후기 기다릴게요

  • 8. 원글
    '25.12.5 2:56 AM (118.235.xxx.8)

    기사님 버스연료 걱정되시는지 가끔 끄고 계십니다
    타버스 연료 떨어져 이버스로들 갈아타신건데
    이젠 저희차도 얼마 못버티는거 아닌가 걱정됩니다

    차들 전혀 움직이지 못하고 있구요
    평지이고 고속도로인데 이렇게 후속대책 없는것
    도무지 이해안됩니다.
    최악입니다

  • 9.
    '25.12.5 3:00 AM (1.222.xxx.117) - 삭제된댓글

    새벽3시인데 ...

  • 10.
    '25.12.5 3:02 AM (1.222.xxx.117) - 삭제된댓글

    새벽3시인데 ...
    용인방향 이세요? 세상에걸어서도 도착하겠네요

  • 11.
    '25.12.5 3:03 AM (1.222.xxx.117)

    새벽3시인데 ...
    용인 방향 이세요? 세상에나 걸어서도 도착하겠네요

    완전 무방비 살다 이런거는 처음 봅니다..어쩝니까 ㅜ

  • 12. 저도
    '25.12.5 3:04 AM (112.146.xxx.207)

    저도 이해 안 되네요. 우리나라 원래 겨울에 눈 자주 오잖아요. 이 정도 눈이 온 것도 그리 드문 일이 아니고요.
    오늘 왜 난리가 난 거죠…?
    뭐 기록적 폭설이라거나 그래서 밖에 나가 보니 무릎보다 높이 쌓였다,
    그럼 이해가 가겠어요. 하지만 이건 어 좀 함박눈이 와서 쌓이긴 했네, 잖아요.
    뭐가 어떻게 된 거죠? 이해할 수가 없네요.

  • 13. ㅠㅠ
    '25.12.5 3:05 AM (211.118.xxx.187)

    정말 힘들고 춥고 화나시겠어요...
    무탈하게 귀가하시기를 바랍니다...

  • 14. 원글
    '25.12.5 3:16 AM (118.235.xxx.8)

    기사님말씀. 버스안에있음 아침까지 못간다고 이 고속도로에서 걸어가시라고 권유하시네요 ..지금 많이들 내리셨어요
    저는 자신없어 못내리고 있습니다
    오히려 차 버리고 타시는 분들도 있네요

    재설차 못들어 온다고 차들 그냥 서있다는데 기사님 회사랑 연락하시며 내용들으시는건지..

    저는 지금 미국 오지땅 어디매도 아니고 겨울 한두해 오는것도 아니 이 나라에서 이 상황이 도무지 이해도 안되고 재난처럼 느껴집니다
    답답함에 한숨 쉬시는분들, 걱정되는 가족 전화 받으시는분들, 기침 하시는분들, 계속 안타까워 현상황 말씀하시는 기사님, 그냥 차버리고 걸으시는 시민들

    ㅠㅠ기사님. 포기하시고 버스 소등하셨습니다
    기름떨어지지 않기만 바랄뿐이네요
    (다행히 충전기는 들고 탔으니 가족과 연락은 걱정 없습니다)

  • 15. ..
    '25.12.5 3:24 AM (39.7.xxx.23)

    아..어쩌나요?
    너무 고생이 많으세요.
    행안부는 문자만 보내지 말고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해주세요.
    제 회사 동료도 아직 도로 위라고 하네요
    제설작업을 이렇게까지 안하고 있다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 16. ..
    '25.12.5 3:29 AM (219.255.xxx.153)

    고속도로 어디인지요?
    국가교통정보센터 CCTV 보고 있어요.

  • 17. 이럴 때마다
    '25.12.5 3:30 AM (211.234.xxx.92)

    욕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고 박원순 서울시장 그립습니다. 다들 안전하게 잘 귀가 하셨길...

  • 18.
    '25.12.5 3:44 AM (118.235.xxx.229) - 삭제된댓글

    정말 재난이네요
    아주 엄청난 폭설도 아닌데 꼼짝을 못하고
    길에서 밤을 세다니요

    별 희한안 일이네요
    어이가 없고 믿기지가 않네요

  • 19. ...
    '25.12.5 3:45 AM (211.234.xxx.159) - 삭제된댓글

    7시간이라니.. 지금은 들어가셨겠죠?
    저도 아까 1시쯤 1시간거리 버스 5시간 걸려서 내린 딸래미 데리고 왔네요. 막차 끊긴 시간이라 버스정류장에도 택시못잡은분들도 많고.. 오늘 밤 고생하신분들 다들 편히 주무시길..

  • 20. ...
    '25.12.5 3:50 AM (211.234.xxx.159)

    7시간인데 아직도 도로위라니ㅜㅜ
    저도 아까 1시쯤 1시간거리 버스 5시간 걸려서 내린 딸래미 데리고 왔네요. 막차 끊긴 시간이라 버스정류장에도 택시못잡은분들도 많고.. 오늘 밤 고생하신분들 다들 편히 주무시길..

  • 21. ...
    '25.12.5 3:53 AM (219.255.xxx.153)

    수도권 남부쪽이 제설이 안됐나봐요

  • 22. 원글
    '25.12.5 3:58 AM (118.235.xxx.8)

    사당과 의왕간 도로입니다
    손놓고 있는 느낌. 화나요
    버스안에 타신분들과 동행 8시간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 23. ....
    '25.12.5 4:06 AM (118.221.xxx.98)

    세상에 아직도 집에 못가셨다니..
    날도 추운데 너무 고생이 많으시네요.
    제설작업이 왜 제대로 안되고 있나요?
    이정도면 119에 신고해도 소용없는걸까요?
    원글님 비롯 다른 분들도 무사하셔야 되는데
    걱정입니다.

  • 24. ..
    '25.12.5 4:35 AM (219.255.xxx.153)

    국가교통정보센터 cctv로 보고 있는데요.
    학의분기점쪽이 아까부터 차가 기어가고 있어요.
    그 근처에 다른 cctv는 없어서 근방을 자세히 볼수는 없네요.
    너무 힘드시고 화나겠어요.
    눈 조금 온 게 국가재난급이라니..

  • 25. ..
    '25.12.5 4:45 AM (219.255.xxx.153)

    신갈JC 사고로 정체예요.
    교통방송도 없어져서 교통상황을 어찌 알까요.

  • 26. 원글
    '25.12.5 4:50 AM (118.235.xxx.8)

    평소 20분간 거리 조금전 8시간 10분만에 통과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집에 들어가게는 될 것 같습니다
    겨우 이정도 눈에 이 어이없는 상황들, 손놓은 정부같은 느낌
    버스안에서 밤을 새운 승객들 말이 없습니다
    할말을 잊으셨겠죠
    두번 다시 잊지 못할 날이 될것 같습니다
    이정도 눈에 이정도밖에 대책을 못세우는..
    처음으로 내가 낸 세금이 아까웠습니다

  • 27. 211.234
    '25.12.5 4:50 AM (117.111.xxx.254)

    욕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고 박원순 서울시장 그립습니다. 다들 안전하게 잘 귀가 하셨길...

    -------------------------------------------------------------------------

    사당과 의왕간 도로라는데 무슨 박원순이 그리워요?

    경기도인데.

  • 28. ...
    '25.12.5 4:56 AM (219.255.xxx.153)

    서울 내부 제설도 엉망이라서요.
    아까 강북~분당 내부순환로 막혀서 집에 못오고 계신 분도 있었고, 회사에서 잔다고
    야간 출근 못해서 집으로 되돌아오신 분도 있었어요

  • 29. 미친
    '25.12.5 5:43 AM (1.226.xxx.50)

    박원순이 왜그리워

  • 30. ...
    '25.12.5 6:03 AM (219.254.xxx.170)

    화장실은 어쩐대요...

  • 31. ...
    '25.12.5 6:17 AM (124.50.xxx.169)

    비가 온다고 예보가 있으면 대비를 하잖아요
    물 내려가는 곳 막힘 없는지 미리 점검하라고..
    눈도 마찬가지죠. 제설 준비는 잘하고 있는지 염화칼슘은 미리 챙겨놨는지 어딜 뿌릴 건지 얼마나 눈이 오면 누가 출동할 건지.. 왜 준비를 안 하냐고요????
    서울이고 경기건 간에.
    서울도 난리였어요

  • 32. 아이고
    '25.12.5 6:26 AM (61.73.xxx.75)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ㅠㅠ 병 안나셔야 할텐데 ㅠ 위로드립니다 ㅠ

  • 33. ㅇㅇ
    '25.12.5 6:30 AM (211.36.xxx.122)

    이번에 내린눈은 수분을 머금고있어서 차가 밟고 지나가면 강추위에 바로 얼음판으로 변합니다 차가미끄러 져서 꼼짝도 못히는겁니다 오늘도 강추위라서 염화 칼슘을 뿌려야 녹을 텐데 참답이 없네요

  • 34. ㅇㅇ
    '25.12.5 6:48 AM (211.58.xxx.111)

    세상에…
    넘 고생많으셨어요.
    진짜 끔찍하네요

  • 35. 학의분기점
    '25.12.5 7:14 AM (211.234.xxx.56)

    3시간 반 갇혀있었어요.경기남부 제설작업 하나도 안됐습니다.
    그나마 방향틀어 내려가서 백운호수로 해서 와서 그렇지 못들어올뻔 했습니다.50분거리 4시간 반 걸렸습니다.
    서울 들어오니 강남쪽은 괜찮더라구요.

  • 36. 경기나무삽
    '25.12.5 7:27 AM (211.211.xxx.168)

    일반 도로도 사당부터 인덕원 아래까지 꽉 막혔어요. 아니 그냥 서 있어요.
    근데 재난 문자라고 온게 결빙조심, 내집앞 눈 쓸기에요.
    진짜 미쳤나봐요,

    더위 조심하라고는 그리 동네마다 문자 보내더니. 이게 뭔일인지?
    최소한 새로운 차량 진입이라도 막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 37. 점점
    '25.12.5 7:37 AM (175.121.xxx.114)

    너무 고생하셨네요 짐심 행정이 무너진느낌이네요 ㅠㅠ 눈은 계속 온건데

  • 38. ...
    '25.12.5 7:49 AM (39.7.xxx.221)

    서울도 어제 제설작업 제대로 안했어요
    평소 35~40분 걸리는 거리가
    5시간 20분 걸렸습니다
    화가 나요.
    집에 새벽 3시 4시 들어간 동료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예고된 폭설인데 왜 대비를 안합니까?

  • 39. ...
    '25.12.5 7:53 AM (223.38.xxx.254)

    경기도 지사가 누구래요?? 갸도 놀러다니나요??

  • 40. ..
    '25.12.5 9:09 AM (112.147.xxx.61)

    나라가 한순간에 나락가는 느낌이에요
    행정천재는 개뿔
    물가는 천정부지로 오르고 이런 기본 안전대비도 엉망이고
    도대체 돈푸는거 말고 할줄아는게 뭡니까?

  • 41. ......
    '25.12.5 10:13 AM (110.9.xxx.182)

    한순간에 나락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물가가 갑자기 올랐냐???

  • 42. 마니
    '25.12.5 3:40 PM (59.14.xxx.42)

    길가에서 노상방뇨...ㅠㅠ 진짜 남자가 부러울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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