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는게......점점 힘드네요

무지 조회수 : 6,166
작성일 : 2025-12-04 23:57:46

사는게....이젠 힘에 부치는건 저뿐인가 싶은데

....아니라한들 저 힘든게 나아질것도 아니니까....아....드럽게 힘들다.......

IP : 223.39.xxx.2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25.12.5 12:01 AM (223.38.xxx.179)

    사는게 ... 점점 힘들어지네요

  • 2. 지인들
    '25.12.5 12:01 AM (114.204.xxx.203)

    다 그래요
    애 대학가면 꽃길일줄 알았는데
    60 다가오며 건강 .노후 .부모님 수발
    애는 취업 어렵고
    더 힘들어요

  • 3.
    '25.12.5 12:06 AM (39.7.xxx.8)

    나이들면 고민 없을줄 알았는데
    대학 기숙사 있다 돌아올 취준생은 어찌할까요?
    60가까이 살아도 힘들면
    그뿐아니라 오만 힘든일이 펼쳐지네요

  • 4.
    '25.12.5 12:11 A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저는 부모님 돌아가신 후 성당에 더 열심히
    다니고 있네요 종교가 없었으면 버티기
    힘들었을 거예요
    이제 나도 사라진다 생각하면 어떨때는 슬프기까지
    해요

  • 5.
    '25.12.5 12:12 A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저는 부모님 돌아가신 후 가족 아프니
    성당에 더 열심히 다니고 있네요
    종교가 없었으면 버티기 힘들었을 거예요
    이제 나도 사라진다 생각하면 어떨때는 슬프기까지
    해요

  • 6. 무지
    '25.12.5 12:15 AM (223.39.xxx.229)

    아이 하나 혼자 끙차끙차 키운다고 키웠는데.....애가 어릴땐 저 없으면 쟨 어떡하나....죽을 힘을 다했는데....제가 잘못 살았나 싶어요....이젠 97세 치매 어머니에 이십대 중반이 돼도 끝없이 바라기만 하는.....어디로 사라지고 싶어도 치매어르신때문에 사라질수도 없고......

  • 7. 저도
    '25.12.5 12:45 AM (112.159.xxx.220) - 삭제된댓글

    남편이 크게 돈 사고치고 내 얼굴에 침뱉기같아
    누구에게도 말 못하고 혼자 끙끙거리고 있어요
    80가까이 되신 양가 부모님은 아플일만 남았고
    아이들은 열심히 키운다고 키웠는데 서운한 것만 토로하고
    사는게 너무 고통입니다.
    그럼에도 돈은 벌어야하니 꾸역꾸역 웃으며 일터에 나갑니다

  • 8. ㄱㅈ
    '25.12.5 8:21 AM (39.7.xxx.106)

    원글님 오늘 추운 12월 아침에
    따뜻한 차 한잔 드시며 마음 추스리시길 기도할께요
    인생이 맘대로 안돼요 참 .. 난 한다고 하는데..그 마음 완전 이해하는 아줌마 여기에도 있으니 우리 힘내요!

  • 9. ....
    '25.12.5 10:11 AM (184.148.xxx.55)

    그래서 노인들이 젊을 때로 돌아가고 싶으냐는 질문에
    싫다고 답하는 이유있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8921 소비쿠폰 뿌린다고 재난기금도 건드렸네요 55 ... 08:46:30 4,365
1778920 손을 데었어요 6 ... 08:40:32 619
1778919 아침 8시 반에 벨 누르고 가버리는 여자 12 ㅇㅇ 08:40:08 3,422
1778918 국민연금 추납시 알려준 문자계좌로 입금하는 게 맞나요 6 추납시 08:40:07 910
1778917 전기요 어떤 거 사용하시나요? 10 겨울 추워 08:37:21 979
1778916 쿠팡탈퇴 D-20 8 세상에 08:36:11 1,128
1778915 쿠팡 탈퇴 방법 알려주세요 5 ... 08:34:16 629
1778914 집에 난방텐트가 필요하신분들 2 그냥 08:34:15 1,165
1778913 제설 작업 하지 않은 서울시장은 어디 있냐??? 20 서울시장어디.. 08:31:28 2,041
1778912 다행히도 도로 상황 괜찮아요 3 098 08:30:51 875
1778911 AI가 코딩하는 것에는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경험의 멸종 2 ㅇㅇ 08:29:03 700
1778910 "계엄 해제 다시 하면 투표" 국힘 의원 90.. 12 기가막히네요.. 08:27:40 1,300
1778909 이러니 쿠팡 탈퇴 어렵지…과태료·자율규약도 ‘무용지물’ 1 ㅇㅇ 08:21:11 650
1778908 어제가 폭설이었나요?? 22 Ll 08:16:25 3,524
1778907 재테크를 망하고 무기력해지고 부정적으로 바꼈어요 13 88 08:15:34 2,693
1778906 제설은 안하고 문자질만 하는 무능한~~~ 8 평창동 08:08:55 1,801
1778905 국가보안법 폐지 발의.. 2 0 08:06:57 610
1778904 김지윤 박사인가 이 여자는 32 유튜브 07:55:21 7,296
1778903 출근중인데 지하철 입구가 굉장히 미끄러워요 7 ... 07:55:18 1,356
1778902 허리디스크에 괜찮은 리클라이너 의자 조언 부탁드려요 2 의자 07:54:11 308
1778901 1가구2주택 문제 좀 봐주세요~ 2 1가구 07:40:08 857
1778900 조세호 조폭 어쩃건 아는 사이네요 24 어머 07:38:19 12,413
1778899 의왕톨게이트 쪽 심각했네요 18 ... 07:31:37 4,402
1778898 해물탕,대구탕,동태탕 맛 나는 소스요 1 ㅇㅀ 07:30:51 576
1778897 한동훈, 김현지 비선 실세 직접적인 물증 나왔는데 33 한동훈 07:24:30 2,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