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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수원은 오후에 미리 염화칼슘 듬뿍 뿌려놨어요.

칭찬해 조회수 : 3,771
작성일 : 2025-12-04 23:53:52

아침에 외출했다가 3시 좀 못되어 집으로 가는 길이었는데

길이 주변이 다 허옇게 뭐가 쌓였더라구요.

첨엔 그게 뭔지 몰랐어요.

집에 왔다가 다시 볼 일 있어

옆동네로 차 갖고 가서 골목길로 들어섰는데

거기도 하얗게.

거긴 차가 많이 안 다녀서  길 가운데까지 하얗더라구요.

그제사 그게 염화칼슘인걸 알았어요.

밤 9시 알바 끝난 아이 데리러 나갔는데

도로는 다 녹아있어 안전하게 다녀왔어요.

아이가 알바하는 곳 주변 길이 좁고 오르막이라 눈걱정에 조마조마하게 갔는데

그 좁은길까지 염화칼슘 꼼꼼히 뿌려놔서 정말 고마웠어요.

 

수원전체는 아닐 수도.

영통구만 그럴 수도 있겠네요.

IP : 175.119.xxx.1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원 ㅠㅠ
    '25.12.5 12:12 AM (39.123.xxx.56)

    신갈ic 가는 영통고가차도에서 3시간 이상 고립된 분들 있더라구요 ㅠㅠ
    경찰오고 제설차오고 119 오고,,,ㅠㅠ

    마침 제가 cctv보고 남편은 우회해서 돌아왔는데.. 자동차전용도 막혀서..,..
    9시에 영통에서 퇴근했는데, 아직 집에 못 오고 있어요 ㅠ

  • 2. ...
    '25.12.5 12:19 AM (59.13.xxx.118)

    영통 어디에 뿌린건지 ㅠㅠ
    미끄러지고 돌고 난리였어요.

  • 3. 허걱
    '25.12.5 12:25 AM (175.119.xxx.180)

    저는 망포동이었어요.
    그럼 수원시장이 아니라 망포동장님이 일을 잘 하신걸로...

  • 4. ...
    '25.12.5 12:49 AM (180.70.xxx.141)

    앗!! 동네분이ㅎㅎ
    골목길까지 꼼꼼히 뿌리셔서 도로에는 눈 안쌓였던데요

    대로가 제설이 안된건가요?

  • 5. 서울사람
    '25.12.5 1:26 AM (223.38.xxx.209)

    오늘 5시쯤 퇴근했는데, 그때도 염화칼슘 미친듯이 뿌려대고 있었어요. 그러다 5시반 정도부터는 본격적으로 눈발이 펑펑...
    보통 5시반, 6시 정도에 퇴근하는 직장인들이라면 이미 눈 내리는 거 보고 출발했을텐데, 눈예보도 있었고 본인 눈으로도 눈발 날리는 거 봤으면서도 길에 차가지고 나온 사람이 너무 많아서 놀랬어요.
    일기예보는 나만 신경쓰는구나 싶었습니다.

  • 6. ㅌㅂㅇ
    '25.12.5 6:25 AM (182.215.xxx.32)

    수원 광교도 어제 오후에 염화칼슘 뿌리고 있다고 얘기 들었어요

  • 7. ...
    '25.12.5 7:03 AM (118.235.xxx.87)

    영통에서 가족이 길에 차들이 서있다고 어제 전화 왔는데요

  • 8. sa
    '25.12.5 9:00 AM (211.114.xxx.120)

    광교도 4시 반경에 다 뿌리고 있었어요.
    아마 망포, 광교 뿌린거면 영통구 다 뿌리긴 했을텐데 역부족인 구간도 있긴했겠죠.
    그래도 작년보다 훨씬 대처를 빠르게 하는구나 싶었어요.
    작년 퇴근길은 지옥이었거든요.

  • 9. 어제
    '25.12.5 9:13 AM (1.227.xxx.67)

    밤 10시 넘어서 재난문자 왔어요.
    영덕고가 상하행 사고로 통행 어려우니 우회하라고요. 여기가 영통입구인데 용인이에요. 재난문자에 영덕고가(용인)이라고 왔어요. 수원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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