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영어 집에서 가르쳐보려합니다

중1영어 조회수 : 1,062
작성일 : 2025-12-04 20:12:16

학원에 보내보니 이건 민폐네요.

숙제도 제대로 안해가고 단어도 안외우고..

학원선생님께서 그만 보내는게 좋겠다셔서 고민끝에 제가 가르쳐보려고합니다.

아이는 영유3년. 청담6년..영어에 쓴 돈은 많은데 성실하지못합니다. 전 전공은 이과지만 수능영어는 틀려본적 없고 토익만점이었어요. 참을 인을 새기면서 시작하려합니딘.

 

제가 일주일에 세번 ㅡ월요일은 보카 어원편, 수요일은 씨뮬 고1 모의고사 지문 2개 , 금요일은 중학영문법 3800제

이렇게 1시간30분씩 데리고 가르쳐볼려하는데 

혹시 영어선생님 계시다면 이렇게 겨울방학12.1.2월 3개월 해도 될까요?

 

 

IP : 58.227.xxx.20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4 8:18 PM (211.215.xxx.56) - 삭제된댓글

    아들아 엄마 반만 닮지
    아빠 닮았군
    예끼 요녀석

  • 2. .......
    '25.12.4 8:26 PM (61.255.xxx.6)

    목표가 어딘지 몰라도 공부량이 너무 적습니다.
    고3때 수능 3-4등급 목표라면 그 정도 양 괜찮습니다.

  • 3. 중1이면
    '25.12.4 9:03 PM (221.149.xxx.157)

    아이와 사이가 틀어지기 딱 좋은 시기죠.
    전 수학.. 해봤는데 더 미워지기전에 포기하고 과외쌤께 맡겼어요.

  • 4. 123123
    '25.12.4 9:56 PM (116.32.xxx.226)

    아이가 학원도 불성실한데 집에서 엄마와 잘 할까요?
    아이와 충분히 상의해 보시고 당근을 많이 많이 걸어서 동기부여를 충분히 시켜주세요

  • 5. ..
    '25.12.4 9:57 PM (125.185.xxx.26)

    티쳐스에 고딩영어 교사도 자기아들 못가르쳐
    영어학원 보내던데요. 학원에서 나가라 그랬으면
    과외나 소규모 공부방이 안낫나요
    사춘기라 아들이랑 쌈나요

  • 6. ..
    '25.12.4 10:58 PM (1.235.xxx.154)

    매일 한시간씩해도 부족할거같구요
    근데 아이가 엄마랑 같이 하나요?
    한다면 집에서 해도 안될일은 아니죠
    원글님 실력도 있으시고

  • 7. 집에서
    '25.12.4 11:15 PM (180.71.xxx.214)

    중1 힘들죠
    엄마 말이 세상에서 젤 듣기 싫은 곳이라

    저희애도 영어 단어 외우는걸 힘들어하고
    문법도 힘들어하고

    결국 작은 학원인데. 다 외울때까지
    숙제 안외운거 다 하고 갈때까지
    집에 안보내는 학원 보내는데요
    첨에는 걱정이 많았어요 괜히 보냈나
    애가 집에 못오고 10 시 넘어 11 시 넘어 오니까
    계속 발 동동거리고 기다리고 가서 근처에서 기다리고
    그랬는데요
    지금은 잘해가고 잘외우고 그러네요

  • 8. ...
    '25.12.5 12:09 AM (106.101.xxx.163) - 삭제된댓글

    제가 영어선생인데 학생들 1등급 우습게 받게 하지만
    저희 애는 다른 학원 보냈어요.
    고등학생도 아니고 중1이라니 절대 말립니다.
    지금도 제가 가르쳤으면 1등급 받았을 텐데 생각할 때도 있지만 모자관계 좋은 걸로 만족해요.
    제발 다른 학원이나 과외 찾아보세요.

  • 9. ㅜㅜ
    '25.12.5 12:36 AM (211.58.xxx.161)

    학원도 힘든데 엄마랑 공부하자하면 강제성없어서 이리핑계저리핑계 대면서 대충공부 빼먹는날도 생기고 그럴걸요

  • 10. ..
    '25.12.5 1:30 AM (175.119.xxx.68)

    아이 중학생때 3800제 문제집 채점하면서 보니 책에 오류 좀 있던데 요즘은 수정했겠죠

  • 11. ..
    '25.12.5 1:33 AM (175.119.xxx.68)

    아이 직접 가르쳐 보면 나때는 이 소리가 자꾸 나와요.
    저희때 공부 방식이 좋았던거 아니지만 비교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니 가르치는거 보단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하게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8668 AI 말이 나와서..오늘 본 AI 영상 대통령들의 파티 4 영통 2025/12/04 1,221
1778667 이혼숙녀에 나오는 저 남자가 전형적인 일베인거죠? 5 놀며놀며 2025/12/04 4,128
1778666 저도 3시간넘게 차안에 갇혀있어요 15 ㅜ ㅜ 2025/12/04 7,565
1778665 패딩 좀 봐주시어요~ 8 .. 2025/12/04 3,106
1778664 바람소리 1 첫 눈 2025/12/04 944
1778663 오세후니 22 2025/12/04 3,197
1778662 저희 남편 지금 차안에서 3시간 갇혀있네요 34 .. 2025/12/04 23,190
1778661 땅콩 좋아하세요? 중국 12 몸에 들어가.. 2025/12/04 3,801
1778660 쿠팡 탈퇴하고 네이버쇼핑 보니 8 2025/12/04 4,955
1778659 펌 - 정원오 구청장 성동구 제설상황 보고드립니다 23 서울 성동구.. 2025/12/04 4,672
1778658 흰머리 염색 많이들 하시죠? 6 ㄴㄴ 2025/12/04 5,103
1778657 수학선행 하나도 안한 예비고2 4 ... 2025/12/04 1,405
1778656 쿠팡 탈퇴 방법좀 알려주세요 8 ... 2025/12/04 1,609
1778655 환율이 뛰니 물가도 오르네요 8 ㅠㅠ 2025/12/04 2,079
1778654 청주 사시는 분 도와주세요.. 3 은하수 2025/12/04 1,359
1778653 스포x) 친애하는 x 보시는 분 안계신가요 3 친애 2025/12/04 1,779
1778652 스키니 핏 바지 싹 버렸네요 ㅠㅠ 16 스키니안녕 2025/12/04 7,214
1778651 박나래.....기획사 미등록 운영 11 .. 2025/12/04 9,876
1778650 시청역 역주행사고로 9명 사망. 5년형 받았대요 17 ... 2025/12/04 5,835
1778649 고양이 난로 5 좋아 2025/12/04 1,514
1778648 40대가 부상 당하는 과정 4 ........ 2025/12/04 5,092
1778647 오늘 남대문 야채호떡 사먹고 왔어요 (맛후기) 11 유명한 2025/12/04 4,364
1778646 탄핵반대 시위하던 인간이 총학생회장에 당선(충북대) 2 그냥 2025/12/04 2,637
1778645 컬리 이연복 목란 쿠팡 때문인지 할인하네요 4 짬뽕 2025/12/04 3,024
1778644 딸은 아빠에게 사랑받아야 9 ... 2025/12/04 4,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