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건보재정 문제를 생각해야 한다
모든 사람이 모든 최신약을 맘껏 다써보고 죽을순 없는거다
글로벌 거대 제약사들은 오리지날 초고가 신약들을 계속 팔아먹고싶고 인구는 계속 고령화 중이고 건보재정은 한정적이다
아무리 말해도 다들 청원 동의한다고 ㅎㅎ
근데 진짜 건보료 폭탄 어마어마해요
퇴직 선배들이 주20시간인가 맞춰서 일부러 일한다고...
그리고 이건 더더 심해지겠죠
제가 건보재정 문제를 생각해야 한다
모든 사람이 모든 최신약을 맘껏 다써보고 죽을순 없는거다
글로벌 거대 제약사들은 오리지날 초고가 신약들을 계속 팔아먹고싶고 인구는 계속 고령화 중이고 건보재정은 한정적이다
아무리 말해도 다들 청원 동의한다고 ㅎㅎ
근데 진짜 건보료 폭탄 어마어마해요
퇴직 선배들이 주20시간인가 맞춰서 일부러 일한다고...
그리고 이건 더더 심해지겠죠
주식게시판가면 자기네 약품 청원올렸다고 동의하라는 글 올라와요.
게시판에 청원동의 부탁하는 글들 저는 순수하게 안봐요.
맞아요 같은 시기에 같은 내용으로 인터넷 도배…
암환자 없으신가 봅니다. 검증안된 약이 아니고 이미 비급여로 처방되거나 급여처방 중인데 대상범위 확대를 요청하는 청원도 많습니다.
왜 없겠어요 표적치료제 면역항암제 쓸만한 가격이면 부담돼도 쓰고 너무 고가다 싶으면 포기하고 임상 기회있음 참여하고 하는거죠
내돈만 돈인가요… 내돈내산 못하면 못하는거죠
보험재정이 화수분도 아니고 누군가에게 많은 재원이 쓰이면
나중에 누군가는 혜택을 못 받는 사람도 생기겠죠
모든 약을 써보고 싶은 절박함은 이해하지만
보험 재정 생각을 안 할 수가 없죠
경증은 자비부담 2~3만원으로 올려야 된다니까요
정치꾼들이 건보료 올리는게 자살행위나 마찬가지니
절대 자기 집권할땐 안할거고
경증으로 뻔질나게 병원 드나드니 건보료는 술술 빠져나가죠
경증진료비와 실손 등등 새어나가는거나 잡으라 해요
복지는 늘어야하고 그에 대한 부담은 지기 싫고
그런거죠
그러죠 현실은 냉정해요 인심쓰면서 모두 다 좋을 수는 없죠
그나저나 건보공단 급여 더 받아간 거는 뭍히나요?
왜 말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