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문제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네요

111 조회수 : 15,117
작성일 : 2025-12-04 01:30:20

돈이 너무 빠듯했어요 내년까지 대출을 정리해야되서 빡빡하게 대출만 갚고 필수적인 의식주도 아끼고 살았는데요 최근 3-4백쯤 마이너스라 이거 어쩌나 고민이 컸는데요 

일 관련해서 예상치못한 수입이 생겨서 4-5백쯤 생긴거에요 일은 많이 늘었고 너무 바빠졌지만

너무 돈이 급하던때 필요한 돈이 채워지니 정말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네요

돈 만원도 아끼려고 했는데 갑자기 통장에 여윳돈까지 몇백 생기니 신기하기까지 해요 

앞으로 1년만 기존대출 갚으면 끝나는거라 그때까지만 잘 버티면 되거든요

힘든 시간이었는데 한번 이렇게 숨돌리게 되네요

IP : 106.101.xxx.13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행이에요
    '25.12.4 1:32 AM (121.173.xxx.84)

    저도 내년부터 비슷한 고민이 생길 예정이라 긴장하고 있네요.

  • 2. 111
    '25.12.4 1:34 AM (106.101.xxx.133)

    어찌어찌 시간이 지나고 해결이 되네요
    과정은 힘들었지만 곧 끝난다 생각하니 좋기도 해요

  • 3. 축하
    '25.12.4 1:35 AM (210.96.xxx.10)

    다행이고 축하드려요
    일할때 끼니 거르지 마시고
    종종 스트레칭도 해주시고요
    건강이 최고니까요

  • 4. ......
    '25.12.4 1:47 AM (118.235.xxx.108)

    고생하셨어요. 저도 열심히 갚고 있어요 좋은날 생각하며.

  • 5. ..
    '25.12.4 1:50 AM (172.59.xxx.82)

    제 숨통까지 트인 느낌이예요. 하시는 일 쭈욱~ 잘 되시길 바래요.

  • 6. 야호
    '25.12.4 2:08 AM (118.235.xxx.136)

    축하드려요 저도 숨통 트인 느낌 22

  • 7. 종이학
    '25.12.4 5:30 AM (210.117.xxx.30)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일 많기를 기원합니다

  • 8. ditto
    '25.12.4 6:04 AM (114.202.xxx.60)

    전에 글 올리셨다 금방 지우신 분 아닌가요 ㅎ
    제가 그때 댓글 달려했는데 금방 없어져서~
    다 원글님이 자기 복 자기가 지으셔서 그런 거예요
    일이 갑자기 들어온다는 게 평소 원글님이 일을 질 하시고 인맥 관리도 질 하셔서~ 앞만 보고 묵묵히 가다 보면 앞으로 더 잘 되실거예요 조금만 더 버텨 보세요 지금은 새벽같은 시간이예요

  • 9. 같이힙내요
    '25.12.4 6:14 AM (104.28.xxx.14)

    저도 앞으로 1년... 거의 지난 15년간 쌓인
    빚정리하려합니다. 당분간 절약.....
    내년 이맘때는 빚다 갚고 홀가분하면 좋겠어요

  • 10. ㅡㅡ
    '25.12.4 7:40 AM (211.201.xxx.11)

    10여년을 빚갚느라 힘들었어요
    올해 다 청산하니 일해도 힘들지
    않아요 통장에 돈이 모이니까요
    정말 열심히 살아서 복받은 느낌이예요
    앞으로 더더 열심히 살려고요
    죽으라법없다는 말 실감나네요

  • 11. ㅁㅁ
    '25.12.4 9:09 AM (39.121.xxx.133)

    맞아요. 돈이 말라가다가 돈이 생기니 숨통이 트이고 피가 도는 느낌이더라구요. 저희는 코로나때 힘들었다가 이제 좀 피고 있는데, 아끼고 잘 모아야지 싶어요~

  • 12. 다행
    '25.12.4 9:25 AM (220.124.xxx.137) - 삭제된댓글

    잘됐네요
    돈을 벌때 아껴야지 돈이 없을때는 아끼고 자시고 할것도 없다는걸 깨달앗어요
    그래서 돈을 정말 신중히 잘써요
    일단 돈 생기면 꿍치는것부터
    나이드니 모든게 완성되어가더라고요

  • 13. 기운받고 싶엉
    '25.12.4 9:32 AM (211.235.xxx.62)

    잘 버티셨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님의 기운 받아 저도 잘 이겨내보겠습니다 ^^

  • 14. ㅇㅇ
    '25.12.4 9:33 AM (219.250.xxx.211)

    아이고 숨통이 트인다는 말에 괜히 저도 숨이 열리는 느낌이네요 고생 많으셨어요
    앞으로 좀 더 편안한 나날 이어지길 바랍니다

  • 15. 111
    '25.12.4 9:49 AM (106.101.xxx.26) - 삭제된댓글

    필요한 돈이 해결되니 진짜 모든 고민이 없어졌어요
    마음속 근심걱정이 사라진 느낌이랄까
    돈이 많으신 분은 이느낌 모르실듯요
    저도 빨리 갚고 정리해서 모으는 삶을 살고 싶네요
    그때 삭제글 맞아요 이정도 돈으로 좋아한게 부끄러웠거든요
    그때는 2-3백이었는데 그사이 늘어서 4-5백이 되었네요
    2-3백도 감지덕지였는데 4-5백 되니 꿈인가 싶을 정도네요

  • 16. 111
    '25.12.4 10:01 AM (106.101.xxx.26)

    필요한 돈이 해결되니 진짜 모든 고민이 없어졌어요
    마음속 근심걱정이 사라진 느낌이랄까
    돈이 많으신 분은 이느낌 모르실듯요
    저도 빨리 갚고 정리해서 모으는 삶을 살고 싶네요
    그때 삭제글 맞아요 이정도 돈으로 좋아한게 부끄러웠거든요
    그때는 2-3백이었는데 그사이 늘어서 4-5백이 되었네요
    2-3백도 감지덕지였는데 4-5백 되니 꿈인가 싶을 정도네요
    묵묵히 앞만 보고 가라는 말씀 저도 평소 많이 생각하는거에요 힘들때 일하며 내게도 밝고 좋은날 오겠지 막연히 생각했는데 조금씩 오는듯 느껴져요
    다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다른분들에게도 행복 빌어드리고 싶습니다

  • 17. 추운데
    '25.12.4 4:12 PM (219.254.xxx.98)

    모처럼 따뜻한 갈비탕이라도 대자로 한 그릇 사드셨으면...일하느라 건강 간과하시지 마시고...몸 축 안나게요. 아님 설렁탕이라도 고기듬뿍 ~...일 잘풀려서 정말 다행이예요. 만약 조금이라도 맘에 여유있으시면 연말에 어디 이름 밝히지 않고 보시라도...할 수 있으면 나중에 제가 한 권유가 무슨 뜻인지 알게 될거예요. 경험자의 조언입니다.

  • 18. 부럽
    '25.12.4 4:49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계속 마이너스 4백 정도 상태인데
    그 3~4백 줄이는 게 쉬울 것 같은데 줄어들지가 않네요
    뭐 그 정도 가지고 걱정이냐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평생 빚 없이 살던 사람에게 마이너스 4백은 엄청난 무게감입니다.ㅠㅠ

  • 19. 저도
    '25.12.4 5:58 PM (175.124.xxx.122)

    감사해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그런지
    읽으면서 시원한 기분과 해방감을 같이 느끼네요.
    앞으로 잘될꺼예요 우리. 조금 더 힘내요

  • 20. 저도예요
    '25.12.4 6:09 PM (220.78.xxx.213) - 삭제된댓글

    근데 여유있어진 이유가 슬프게도
    교대로 요양병원 입원했던 양가 부모님들이
    이제 다 돌아가셨어요 ㅜ

  • 21. 행운받고싶어요
    '25.12.4 6:47 PM (218.39.xxx.130)

    답답하고 불안해서
    원글님의 기운 받아 편안하고 싶네요.. 화이팅!!

  • 22. 계속
    '25.12.5 1:26 AM (58.236.xxx.72)

    2.3.백에서 4.5백이라 계속 좋아지신다니
    대단한 능력자시네요
    부러워요
    수익구간 들어섰으니 이제 쭉 이대로
    롱런 하세요

  • 23. 111
    '25.12.5 11:30 AM (106.101.xxx.4)

    이렇게 숨돌리는 시기가 있어 살아지나봐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같이 기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8527 10시 [ 정준희의 논 ] 계엄의 밤을 막아선 시민들 , 연.. 같이봅시다 .. 2025/12/04 427
1778526 "내란재판부 설치 하루만에 또 터졌다" 민주당.. 22 법복이돈이였.. 2025/12/04 3,852
1778525 ㅈㄱ이랑 ㅇㅌ랑 커플타투했다고 난리났네요 76 ㅇㅇ 2025/12/04 30,106
1778524 교육은 돈에 비례하기도 하던데 10 aswgw 2025/12/04 2,548
1778523 식기세척기 8 식기세척기 2025/12/04 1,138
1778522 여자 롱패딩 세탁비 얼마나 하죠? 12 ... 2025/12/04 2,581
1778521 차 놔두고 집 가네요ㅠ 9 투미 2025/12/04 6,710
1778520 약 10분정도 죽음의 문턱 20 살았다 2025/12/04 17,344
1778519 청경채로 된장국 5 된장국 2025/12/04 1,857
1778518 예비고2 겨울방학 물화지 선행 가능할까요? 5 ... 2025/12/04 476
1778517 이런것도 예지몽일까요? 4 . . . 2025/12/04 1,767
1778516 오늘처럼 눈오는 날 에어프라이어에 절대로 넣으면 안되는것 9 에어프라이어.. 2025/12/04 5,700
1778515 호떡 구워먹으려는데 6 원글 2025/12/04 1,254
1778514 감기 양상이 바뀐 경우는 약은? 1 어쩐다 2025/12/04 580
1778513 희대만큼 악질 삼양죽인 김기춘 7 2025/12/04 1,702
1778512 우짤까요?(엄마, 관계) 15 고민 2025/12/04 2,980
1778511 50후반 피부관리 어떻게하면 될까요?화장품 추천, 피부과시술 마.. 2 피부관리 2025/12/04 2,396
1778510 융기모 빵빵한 바지 추천 좀 1 ㅇㅇㅇ 2025/12/04 782
1778509 AI기술은 인간이 필요해서 개발하는 건가? 11 흠.. 2025/12/04 1,145
1778508 달걀 난각번호 1번과 4번 영양가 차이? 14 궁금하네요 2025/12/04 4,215
1778507 현 클래식 비즈니스계 뒷얘기를 알아 버렸네요 2 ㅇㅇ 2025/12/04 4,346
1778506 나경원일가의 기이한 계약 6 ..... 2025/12/04 2,261
1778505 부산해운대 이 겨울 추위에 가면 괜히 고생할까요? 15 --- 2025/12/04 2,322
1778504 2인칭 지미 5 지미 2025/12/04 555
1778503 국회의원들 왜 보안필름 안붙일까요? 5 2025/12/04 1,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