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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섯 식구 밥 차리는게 뭐가 힘들죠?

Mn 조회수 : 819
작성일 : 2025-12-03 22:18:29

힘들어요. 하루 한끼 저녁만 먹는데도 지쳐요. 끓이고 지지고 볶고. 먹고 치우고 설거지하면 녹초. 왜 그런거죠? 겨우 다섯이고 겨우 한끼인데. 

IP : 106.101.xxx.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3 10:21 PM (112.187.xxx.181)

    다섯명 식재료 손질하고 다듬기만 해도 시간 많이 들거 같아요.
    마트도 자주 가야하죠.
    저는 세식구도 힘들어요.

  • 2. 그게
    '25.12.3 10:24 PM (70.106.xxx.95)

    요리만 딱 하는게 아니잖아요
    뭐먹을지 고민하고 장보고 재료사거 다듬고 지지고볶고
    짜네 다네 싱겁네 다들 지들이 무슨 고든램지나 되는듯 비평해대고
    이놈은 이거먹고 저놈은 저거먹고 각자 입맛은 또 다 다르고
    밥하는거 지옥같죠

  • 3. 기호 건강 돈
    '25.12.3 10:28 PM (14.50.xxx.208)

    아무 생각없이 그냥 돈에 맞춰 하는 것이 아니라

    각 식구의 기호에
    그들의 건강에 맞춰
    거기에 더해 식비에 맞춰서 하려니
    머리가 뽀개지는 거임.

    기호 건강 돈 중 그냥 하나만 하고
    안 먹으면 굶어 라는 식으로 살면 간단할 수도 있죠.

  • 4. ...
    '25.12.3 10:32 PM (106.101.xxx.19)

    솔직히 밥하는거 힘들다는 주부들
    이 세상에서 뭘 해도 힘들다고 할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겨운건 이해해요.
    하지만 세상에서 제일 지겨운게 밥벌이예요. 김훈책 제목만 따자면.
    거기다가 힘든거 추가죠.
    세상 나가서 돈벌어오는게 밥하는거의 열배는 더 힘든데
    그걸 몰라서 맨날 밥하는거 힘들다고 하는 글이 올라오는걸까
    볼때마다 생각합니다.
    잔치상 차리시는거 아니고 일반 밥상 아니예요?
    댓글로 오지게 욕먹겠지만 솔직한 생각입니다.

  • 5. ...
    '25.12.3 10:34 PM (117.111.xxx.200)

    가족들 입맛이 까다롭고 그거 맞춰 준비하려면 힘들겠죠
    저희집처럼 적당히 먹어도 불만 없으면 그리 힘들진 않아요

  • 6. 옛엄마들대단
    '25.12.3 10:35 PM (175.193.xxx.206)

    새벽에 도시락까지 쌌으니 정말 대단해요.

  • 7. Rossy
    '25.12.3 10:39 PM (112.159.xxx.46)

    16년간 일하다가 얼마전에 퇴사해서 전업 상태인데
    밥하는 거 일하는것만큼 힘들던데요? 일하는 것보다 더 힘들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제대로 차려내는 거 큰 노동이던데;; 그 전에는 밀키트나 반찬 배달시키고 해서 메인 요리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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