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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보고싶어요

슬픔 조회수 : 2,100
작성일 : 2025-12-03 20:57:57

올 봄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아이가 고3이라 바쁘게 지내느라 겨를이 없었는데 시험 끝나고 수시로 합격하고 나니

슬픔이 밀려와요.

아침에 일어나도 생각나고 밥먹으면서도 생각나고 힘들어요

이 슬픔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180.66.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는
    '25.12.3 9:02 PM (106.102.xxx.27) - 삭제된댓글

    상처를 줬어도
    돌아가시면 슬픈존재에요

  • 2. 토닥토닥
    '25.12.3 9:13 PM (146.88.xxx.6)

    원글님 슬퍼하시면 하늘에 계신 엄마가 마음 아파하실꺼같아요.
    좀 더 바쁘게바쁘게 지내시고 운동도 하시고
    재밌는 드라마도 보시고 백화점 구경도 가시고
    밖에서 시간 많이 보내보세요.
    힘내세요 ㅜㅜ

  • 3. ㅜㅜ
    '25.12.3 9:18 PM (115.41.xxx.13)

    슬플때는 실컷... 맘껏 울어야 해소가 되는것 같아요
    울고 싶은 만큼 울어요.. 원글님 ㅜㅜ 위로 드립니다

  • 4. ㅠㅠ
    '25.12.3 9:29 PM (59.1.xxx.45)

    같이 울어요. ㅠㅠ
    저는 엄마 돌아가신지 2년이 지났어요.
    세상에 부러운 사람이 없는데, 엄마가 살아계신 분들 부러워요.
    아직 엄마 생각 많이 나고, 혼자 있을 때 자주 울어요. ㅠㅠ

  • 5. ..
    '25.12.3 9:40 PM (14.35.xxx.67)

    여자 형제도 이모도 없는 저에게 유일한 정신적 지주는 엄마예요.
    엄마가 돌아가신다면 어떨지 감히 상상 하기도 싫은데 원글님 글 보니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뭐라고 위로를 해야할지 모르겠기에 그저 토닥토닥 안아드리고 싶어요.

  • 6. **
    '25.12.3 10:29 PM (211.109.xxx.32)

    저도 작년 봄 암투병으로 고생하신 엄마가 하늘나라 가셨어요. 고생하시다가 정말 이제 좀 편히 살아보려나 했는데 암투병 고생하시고요. 늘 머릿속에 엄마가 계셔요. 잡으면 잡힐것같은 거리에.. 계신것같아요.TT

  • 7. 몬스터
    '25.12.3 10:29 PM (125.176.xxx.131)

    ㅠㅠㅠㅠㅠㅠ
    그럼요
    그 슬픔을 어디다 비할까요
    어땋게 견딜까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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