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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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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했다고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도 있나요?

May 조회수 : 2,609
작성일 : 2025-12-03 16:21:27

제목 그대로 임신 후 부터는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 누워만 있는 사람 있나요? 

뭐 본인 간간히 외출은 하고요.

집안일 일체 안하고 남편이 다하고 식사까지 삼시세끼 남편이 챙깁니다. 누워있다가 딱 식사 차렸다고 부르면 나가요. 다먹고 쏙 들어가고.

물도 다 떠다주고 남편이 아예 걷는 것도 다 부축하면서 걷더만요. 양말도 신겨주는거 보고 기겁했고 계단도 안내려감요.

과하지 않나요? 다행히 태교여행은 갈 생각 없다네요. 

IP : 89.147.xxx.18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3 4:22 PM (121.190.xxx.7) - 삭제된댓글

    꼴값떠네요

  • 2. ..
    '25.12.3 4:23 PM (121.190.xxx.7) - 삭제된댓글

    그남편은 여자한테 가스라이팅 당했나봐요
    다해주는거 보면

  • 3.
    '25.12.3 4:24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낳는 날까지 일하는 사람도 있고
    꼼짝 안하는 사람도 있고...그렇죠.

    아이고 내 팔짜야~~~ㅎㅎㅎㅎ

  • 4.
    '25.12.3 4:24 PM (118.235.xxx.80)

    입덧 심하면 암것도 못해요

  • 5. ..
    '25.12.3 4:25 PM (223.38.xxx.21)

    입덧으로 힘든가보죠.
    본인이 아니면 임신이 얼마나 힘든지 몰라요.
    나솔에 나온 치과여의사도 임신때 너무 힘들어서
    이제 임신은 못한다고 선언했잖아요.

  • 6.
    '25.12.3 4:27 PM (125.137.xxx.224)

    과하고 모자라고가 어딨어요
    모 연예인처럼 전치태반인데 나대다가 여럿 고생시키는것보다 자기 스스로 기력없다 낌새그렇다싶으면 조심하는게좋죠
    자궁무력증있는 친구 애 두번잃고는 임신되자마자 맥수술하고 자리보전해서 대소변도 참다가 겨우 보는 정성으로 마지막엔 입원해서 거의 거꾸리자세로 누워있다시피 받아내며 겨우겨우 애 36주에낳았어요 엄마뱃속하루가 인큐 일주일이랬던가. 걔랑 전화로 말동무해주며 제가 간담이다서늘할정도 트랙토실비용이...라보파는 폐에물이찬댔던가...제가애낳았을때보다 걔애낳은게 더보람찰정도였어요. 고등학교때 육상선수했어도 자궁쪽하곤 또다른것같더군요. 태교여행이니 뭐니보단 조심하는게 사회적비용은 더 싸게먹히죠. 애낳으면 밤잠도없는데 지금좀편하면어때요.

  • 7. ..
    '25.12.3 4:28 PM (122.40.xxx.4)

    안정을 취해야 하는 상황 아닐까요?? 산모마다 사정이 다 다르니..

  • 8.
    '25.12.3 4:29 PM (125.137.xxx.224)

    태교여행이니 뭐니 갔다 동남아 괌에서 미숙아낳고 난리난리치는 사람들 많던데 차라리 조심이라도 하는게낫겠어요

  • 9. 티거
    '25.12.3 4:30 PM (223.39.xxx.78)

    산모마다 달라요
    제가 초반에는 입덧으로 침대와한몸이었고
    중반이후 조산위험으로 누워지냈어요..
    누구길래 글을 부정적으오 쓴건지

  • 10. ...
    '25.12.3 4:32 PM (61.97.xxx.225)

    그럴 만한 이유가 있겠죠.
    설사 아무 이유가 없어도 님이 무슨 상관일까요?
    남이야 과하거나 말거나

  • 11. ㅁㅁ
    '25.12.3 4:34 PM (211.62.xxx.218)

    이유가 있겠지 라고 생각을 안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 12. 무슨
    '25.12.3 4:35 PM (221.138.xxx.92)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 13. ...
    '25.12.3 4:40 PM (118.235.xxx.119)

    하혈을 했다던가 병원에서 절대 안정취하라고 했나보죠
    대학병원서 몇개월 꼼짝않고 누워있다 애 낳은 사람도 봤어요

  • 14. ㅁㅁㅁ
    '25.12.3 4:45 PM (211.186.xxx.104)

    쌍둥이 가져 14주부터 맥도날드 수술하고 대학병원에서 화장실가고 진료 보러갈때만 빼고 누워 있다가 낳은1인..이예요..
    이런 상황 아니고서는 산모가 그러고 싶진 않을꺼예요..
    지금 생각하면 진짜 어떻게 버텄나 모르겠담서..

  • 15. ...
    '25.12.3 4:51 PM (218.148.xxx.200)

    제 친구는 유산기가 있어서
    6개월부터 입원해 있었어요 출산때까지

  • 16. ㅇㅇ
    '25.12.3 4:58 PM (169.197.xxx.171)

    입덧이 너무 심해서 임신 후 44kg까지 갔었어요.
    물도 못마실만큼 심했어요.
    다리 근육이 소실되어서 출산 후에도 못걸었네요

  • 17. ...
    '25.12.3 5:15 PM (222.100.xxx.132)

    자기 집에서 남편 부리는건 제 3자가 뭐라 할게 아님.
    근데 오지 말라는데도 굳이 시가에 와서
    꼼짝 안하고 다른식구들 부려먹는꼴은
    웃기더라구요

  • 18. ㅎㅅㅎ
    '25.12.3 5:20 PM (211.58.xxx.161)

    뭐 다섯쌍둥이 임신중이면 그럴수도..,

  • 19. 9년
    '25.12.3 5:29 PM (112.169.xxx.252)

    9년만에 어렵게 임신해서
    한번유산
    의사가 극도로 적어도5개월은
    누워서 지내라고해서
    친정엄마가 오셔서 집안일해주시고
    쇼파에 누워만있었어요
    그리운엄마

  • 20. ...
    '25.12.3 5:41 PM (211.235.xxx.211)

    외사촌언니는 유산기가 너무 심해서
    8개월 될때까지 거의 대부분 누워지내야했어요

  • 21. ...
    '25.12.3 5:42 PM (223.38.xxx.110) - 삭제된댓글

    절대안정 취해야 하면 그래야죠.

  • 22. ditto
    '25.12.3 5:42 P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습관성 유산인 분이 그러는 거 봤고,
    자궁 경부가 뭐 어쩌고 해서 절대 무워만 있으라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그렇게 계신 분 봤어요

  • 23. 내맘이야
    '25.12.3 5:53 PM (220.78.xxx.44)

    내 남편이 기꺼이 그리 한다는데 무슨 상관이야?

  • 24. . .
    '25.12.3 6:41 PM (210.222.xxx.97) - 삭제된댓글

    저도 임신하고 아무것도 안했어요. 정확하게는 아무것도 못하고 거의 누워지냈어요. 유산기도 있고 입덧도 심해서 몸무게도 30kg 후반대로 내려가고.. 그 산모도 이유가 있지않을까요..입덧 심하면 요리하는 냄새 힘들어서 밥먹을때만 겨우 나와서 먹운수 있는것만 먹고 다시 방에 들어가야해요.. 계단도 안내려가는거 보면 병원에서 조심하라고 했나봐요.. 관계가 어떻게 되길래 이런마음으로 글을 쓸까요?

  • 25. ...
    '25.12.3 6:42 PM (210.222.xxx.97)

    저도 임신하고 아무것도 안했어요. 정확하게는 아무것도 못하고 거의 누워지냈어요. 유산기도 있고 입덧도 심해서 몸무게도 30kg 후반대로 내려가고.. 그 산모도 이유가 있지않을까요..입덧 심하면 요리하는 냄새 힘들어서 밥먹을때만 겨우 나와서 먹을수 있는것만 먹고 다시 방에 들어가야해요.. 계단도 안내려가는거 보면 병원에서 조심하라고 했나봐요.. 관계가 어떻게 되길래 이런마음으로 글을 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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