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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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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터울 어떨까요?

춥다 조회수 : 2,061
작성일 : 2025-12-03 15:38:51

임신이 됐는데 13살 터울 입니다. 혹시 터울 많이 나는 자녀 두신분들 있으시면 말씀부탁드려요. ㅜㅜ

IP : 175.127.xxx.25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3 3:40 PM (61.105.xxx.109)

    친구가 큰아이 중1에 둘째 출산해서
    큰애는 대학생, 둘째는 초1입니다.
    죽을맛이라고 합니다.

  • 2. 원글
    '25.12.3 3:42 PM (175.127.xxx.250)

    ㅜㅜ 그렇군요

  • 3. 축하드립니다
    '25.12.3 3:44 PM (221.138.xxx.92)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고 그렇겠죠.

  • 4. ..
    '25.12.3 3:44 PM (211.208.xxx.199)

    큰 애가 안스럽네요.
    외동이로 받던 그 보살핌 하루 아침에 잃어서요.
    14살이 뭔 보살핌? 하겠지만
    이미 형제 있는 14살과 외동이 14살은 많이 달라요.
    또 넌 큰 애. 하고 작은애 육아에 알게 모르게 동참 강요 되죠.
    다 커서 34살과 21살이면 좀 나아지겠네요.

  • 5. .....
    '25.12.3 3:45 PM (211.118.xxx.170)

    우린 12살터울
    큰애가 아들
    막내가 딸이라 그런지 때론 막내가 더 어른스럽고 엄청 사이 좋아요
    서로 많이 사랑합니다.

  • 6. ...
    '25.12.3 3:49 PM (39.125.xxx.94)

    둘이 서로 교감은 거의 안 되고
    외동 둘 키우는 거 같다고 하네요

    첫째한테 육아 부담은 당연히 안 주시겠죠

  • 7. ㅋㅋ
    '25.12.3 3:50 PM (211.36.xxx.210)

    큰 애가 왜 불쌍하나요?ㅋㅋ
    그리고 육아에 동참 하는게 왜 안좋은건지 모르겠네요.
    임신 축하드립니다!

  • 8. 솔직히
    '25.12.3 3:51 PM (175.113.xxx.65) - 삭제된댓글

    큰애 작은애 엄마 모두가 상처 받을 일 있을수 있고 힘들 것 같음.

  • 9. ㅁㅁ
    '25.12.3 3:56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걱정하지 마세요
    열다섯살 터울 조카
    부모의 과중한 기대가 작은애한테 쏠려서
    너무 가벼워졌다고 좋답니다

  • 10. ....
    '25.12.3 3:59 PM (211.36.xxx.189)

    11살 터울 있는데 각자 외동이라고 합니다

  • 11. 짜짜로닝
    '25.12.3 3:59 PM (211.244.xxx.183)

    너무너무 이쁘겠어요.

  • 12. lee
    '25.12.3 4:03 PM (211.114.xxx.35)

    큰아이 성격이 유순하고, 부모가 어린아이를 양육하는데 경제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힘들 상황이 아니라면 너무 축하할 일이지요. 저희아이는 16살인데 저는 쫌 부러운데요. ^^; 제가 체력이 약골이고 남편도 육아에 도움되는 사람이 아니라 엄두도 못냈어요... 건강히 출산하시길 응원할게요~!!!

  • 13. ..
    '25.12.3 4:11 PM (89.246.xxx.212) - 삭제된댓글

    원글 나이가 혹시.....근50인가요? 나이들면 육아 헬이거든요.
    솔직히 큰 애 입장에서 조카뻘 동생 좋을 건 없죠.
    절대로 육아 동참 시키지 마세요

  • 14. ^^
    '25.12.3 4:11 PM (114.207.xxx.183)

    먼저 축하축하드려요~~
    저는 결혼전 로망중 하나가 터울 많이 나는 형제자매 키우는거였어요.그러나 현실은 힘들게 가진 노산에 외동아들하나예요ㅜ

    큰아이가 불쌍하긴 왜 불쌍할까요..
    제주위에 나이 터울 많이 나는 3남매 둔 아이친구엄마 말에 의하면 큰애 사춘기 들어가는 중학생아이& 초고둘째 아이 밑으로 늦둥이 막내 생기니
    사춘기 느낄 틈도 없이
    막둥이 귀여워하며 잘 자란 애들 있어요..
    일부러 외둥이들 사춘기즈음 강아지 입양해서 키우기도 하는데...쪼꼬미 동생 아기가 생기다니..얼마나 좋을까싶은데요~~

    다시 한번 축하해요~~

  • 15. ..
    '25.12.3 4:12 PM (89.246.xxx.212) - 삭제된댓글

    옛날 할머니들 애 몇 명씩 낳기만 했지 실제 기른건 첫째 둘째라잖아요;;;;

  • 16. 뭐든
    '25.12.3 4:13 PM (223.38.xxx.247)

    장단점이 있어요
    장점 더 많이 보고 키우면 됩니다
    따질 필요가 없어요

  • 17. 오오
    '25.12.3 4:27 PM (211.208.xxx.21)

    축하드립니다
    생명의 기쁨이 가정에 피어나겠습니다
    웃음꽃이 많이 필 듯 합니다

  • 18. 그냥
    '25.12.3 4:39 PM (121.148.xxx.32)

    부모는 첨엔 좋다하겠지만..진짜 힘들어요
    나잇대가 다르니 뭐든지 따로

  • 19. ♡♡
    '25.12.3 4:41 PM (222.98.xxx.219) - 삭제된댓글

    음 ....제가 1남3녀에 장녀예요
    바로밑 2살터울 그밑에 7살터울 막내랑은 14살터울이예요.
    막내가 늦둥이로 태어나서 제일 힘든 아이는 세째였어요. 초등입학때 동생태어나고 노산이라 엄마가 신경을 못썼거든요. 제가 14살터울이라 저는 아이를 보긴 했지만 그냥 예쁘고 귀여웠고, 반은 엄마같은 마음이 되긴해요.그런데 뭐 나쁘지 않아요.
    젊은 사람이 동생이라 제가 나이먹은 지금은 오히려 도움도 많이 받고 정보도 빠르고...물론 그아이의 대입이라던가 이런거는 저도 신경써줬었구요.
    엄마도 젊은 아이가 막내이니 여러가지로 도움 많이 되구요~
    셋째는 7살터울이라 동생놀아줘라 소리 제일 많이 들었는데 자기도 한참 뛰어놀 나이라, 또 막내로 있다가 동생태어나서 질투도 좀 하면서 좀 힘들어했는데 ...지금은 상황급변해서 막내를 제일 좋아합니다.
    둘이 사이 좋아요.

    막내는 엄마가 나이가 많아 그게 쫌 맘아프죠

  • 20. . . .
    '25.12.3 5:04 PM (180.70.xxx.141)

    저는 6살터울 키우는데요
    다들 좋은 예시만 보셨나봅니다
    사춘기 시작되연서 동생 생기면
    죽일듯이 잡는 아이들도 많아요
    아는집 7살터울 형제는 형이 동생 거실에만 나와도 시끄럽다고 동생을 때려서
    동생이 애기때부터 거실에도 못나오고 살았어요
    요즘처럼 고등 중간기말 하나하나, 수행 하나하나가 피말리는 시기에
    동생 돌아다니며 방해하고 내꺼 만지면 좋겠나요
    입시에 도움 되겠나요
    그 형은 커서 까지 어쩜 동생을 그리 때리는지
    공부는 잘해 좋은대학 갔는데
    그 엄마도 이상해 보일지경...

  • 21. ㅜㅜ
    '25.12.3 5:25 PM (211.58.xxx.161)

    각자 외동같은 보살핌받은건데 좋죠
    외동의 장점도 누리고 커서는 형제의 장점도누리고..
    부모부양이나 장례등 그땐 형제가 나눠할수있잖아요

  • 22. 원글
    '25.12.3 5:59 PM (58.232.xxx.155)

    젊을때 가질려고 노력할때는 안생겼는데ㅜㅜ
    나이가 많아서 걱정이네요.

  • 23. 형님네가
    '25.12.3 6:09 PM (218.48.xxx.143)

    14살 터울이예요.
    아주버님이 29살에 첫째, 43살에 둘째 낳으셨네요.
    외동 두번 키우는게 맞고 40대를 30대처럼 사셨죠.
    30대를 두번 사신거 같네요.
    큰애 대학생인데 둘째 유치원& 초등 들락해야하죠.
    외동으로 끝내려다 안되겠다 싶어 뒤늦게 둘째 낳으신거라 힘들어도 행복해하십니다.
    가장 힘든점은 둘째가 아빠 퇴직후에 대학생이 되는거라 아이 학자금 저축 열심히 하십니다.
    첫째도 외롭게 혼자 지내다 동생 생겨서 엄청 좋아합니다.
    아이에게는 거의 작은 아버지죠. ㅎㅎㅎ
    축하드립니다. 무조건 이쁘고, 젊게 사시게 될겁니다!

  • 24. ...
    '25.12.3 7:31 PM (89.246.xxx.212)

    명심하세요.
    노산맘들이 자기 힘드니까 못 놀아주고 자꾸 큰 애 시키는데, 걔도 아이에요. 육아 동참 금지!

  • 25. 보면
    '25.12.3 10:19 PM (70.106.xxx.95)

    큰애 성향따라 다르죠.
    육아 동참만 시키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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