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형카페에 가입했는데요,

조회수 : 1,795
작성일 : 2025-12-03 15:30:05

나이 50줄 들어서 얼굴이 처지고 눈도 졸려보여서

눈 수술 해볼까하고 성형 카페에 가입을 했어요.

중년 눈수술 잘하는 병원으로 찾고있는데

희한한게 추천 댓글들 보면

50대 중반 엄마,아빠 모시고 갔다는 얘기가 꽤 있네요. 

50대중반 이라봐야 1970년대생일텐데 자식손잡고 성형외과 갔다는게 이해가 안되서요.

이런 추천댓글은 병원관계자일 가능성이 높은거겠죠?

얼릉 하고싶은데 병원 검색해서 추려내는것도 일이네요.

IP : 123.208.xxx.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고보니
    '25.12.3 3:32 PM (221.138.xxx.92)

    저 50대 중반인데 26에 첫출산으로도 큰애가 31 이거든요.
    모시고 다닐 나이는 아니지 싶네요.

  • 2. ..
    '25.12.3 3:39 PM (211.208.xxx.199)

    50줄보다야 20대 30대 애들이 성형정보는 더 밝으니
    "엄마, ㅇㅇ이 쌍꺼풀 잘하는데래" 하고
    부모님을 모시고 갈 수있죠
    그게 이상한가요?

  • 3.
    '25.12.3 3:40 PM (123.208.xxx.8) - 삭제된댓글

    그니까요,
    제가 경혼하고 한참후에 아이를 낳아서 애가 아직 중학생이긴한데, 저는 70대가 되어도 자식손잡고 성형외과 갈것 같진 않거든요.

  • 4. 그런데
    '25.12.3 3:40 PM (183.107.xxx.49)

    다 바이럴마케팅이에요. 성형후기들 찐 후기같지만 알바들이 쓴 거

    정보의 바다서 진짜 정보 찾기가 더 힘들어졌어요. 다 바이럴이라고 보시는게 맞아요. 직접 방문해 보고 공장형으로 돌아가는데는 가지 마세요. 코디가 직접 성형상담하는데요.

  • 5. 저 이번주
    '25.12.3 3:44 PM (1.216.xxx.18)

    토요일에 딸하고 피부과 예약하고 가요
    딸이 간다고 같이 가자고 해서요
    간단한 거 한번 해 보려구요
    전 69년생 딸아이 98년생
    저는 봐도 모르겠는데 그냥
    뭔가 한번 해 보고 싶어서요

  • 6. 어느 까페는
    '25.12.3 3:48 PM (211.177.xxx.135)

    관계자가 15명이상이고 신입이 질문하면 댓글 대댓글 입력한대요.

    (예) **성형외과 잘 하죠?
    ㄴ 특히 코를 잘해요. 저도 했는데 너무 잘되었어요
    이런 글 올린다고하더라고요. 뭘 모르는 신입만 빼고 모두 관계자라고...

  • 7. 문맥이
    '25.12.3 3:48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딸하고 같이 간다는게 이상하다는게 아니잖아요....ㅜㅜ

    요점은,
    주도를 딸이해서 모시고 오가며
    그리고 후기를 딸이 쓰지는 않는다는거죠..그래서 바이럴 아니냐는..

  • 8. ...
    '25.12.3 3:50 PM (223.39.xxx.243)

    왜요~ 외모에 전혀 관심없는 부모가 얼마나 많은데요. 딸들이 엄마, 아빠 데리고 가는 경우 많아요.

  • 9. 하아
    '25.12.3 3:54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그나저나 학생도 하는 쌍커플 수술을 저는 30년째 고민만 하네요.ㅜㅜ

  • 10. ----
    '25.12.3 5:40 P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눈성형 관련 글 보면
    60대는 물론이고 70 80대 부모님 효도성형으로 눈썹하거상, 하안검 많이들 하셨더라구요
    저희 엄마도 눈썹하거상 했는데 너무 잘되서 친구나 지인들이 어딘지 모르게 이뻐졌다고 물어본대요

  • 11. 저도
    '25.12.4 8:44 AM (118.221.xxx.86)

    정말 의아했어요
    부모님 해드려야겠어요가 너무 많은데
    생각해보니 젊은 처자들은 본인들이 후기처럼 직접 올리고 하는데
    그 나이대분들은 그런거에 약할테니 돈받고 그런 글을 일부러 올리는 것 같아서 걸렀습니다.
    이력을 보면 본인이 성형을 했다여 꾸준히 올리다가 부모님 모시고 가려한다로 바뀌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8397 아들이 요식업에 매니저로 취직을 했어요... 14 세금.. 2025/12/05 3,659
1778396 나는쿠팡탈퇴 절대 못할거같다.새벽배송의 꿀맛! 27 쿠팡 2025/12/05 2,635
1778395 무빙워크 조심 6 ... 2025/12/05 1,783
1778394 사람은 뻔뻔할수록 잘사는것 같아요 13 건강요리 2025/12/05 2,986
1778393 기후동행 테그가 안먹히는 문제 해결해보신분 4 부자되다 2025/12/05 327
1778392 류감독 손자가 너무 안쓰럽네요 27 .. 2025/12/05 4,690
1778391 자취하는 아이에게 보내줄 만한 오아시스 물품 뭐가 있을까요? 15 .. 2025/12/05 1,368
1778390 추미애 “오세훈, 눈 안 치우면 한강버스 인기 올라간다 생각하나.. 15 눈안치운세후.. 2025/12/05 2,857
1778389 남편 통장에 돈 12 ,,, 2025/12/05 2,819
1778388 안방에 커튼해도 베란다 쪽에 블라인드 다시나요? 5 ... 2025/12/05 884
1778387 지금 밖에 춥나요? 5 ㄱㄴ 2025/12/05 1,467
1778386 수능성적표는 정해진 시간에 나눠주나요? 7 ........ 2025/12/05 1,045
1778385 코막혔을때 어떻게 하세요? 15 힘들다 2025/12/05 1,222
1778384 예비 고1 부모님들에게~ 이어서. 15 2025/12/05 1,001
1778383 김어준, 정청래, 박은정, 조국, 유시민, 최강욱 22 2025/12/05 2,566
1778382 소비쿠폰 뿌린다고 재난기금도 건드렸네요 54 ... 2025/12/05 4,593
1778381 국민연금 추납시 알려준 문자계좌로 입금하는 게 맞나요 6 추납시 2025/12/05 1,037
1778380 전기요 어떤 거 사용하시나요? 9 겨울 추워 2025/12/05 1,115
1778379 쿠팡탈퇴 D-20 8 세상에 2025/12/05 1,246
1778378 쿠팡 탈퇴 방법 알려주세요 5 ... 2025/12/05 747
1778377 제설 작업 하지 않은 서울시장은 어디 있냐??? 18 서울시장어디.. 2025/12/05 2,185
1778376 다행히도 도로 상황 괜찮아요 3 098 2025/12/05 934
1778375 AI가 코딩하는 것에는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경험의 멸종 2 ㅇㅇ 2025/12/05 813
1778374 "계엄 해제 다시 하면 투표" 국힘 의원 90.. 11 기가막히네요.. 2025/12/05 1,421
1778373 이러니 쿠팡 탈퇴 어렵지…과태료·자율규약도 ‘무용지물’ 1 ㅇㅇ 2025/12/05 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