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햇빛알러지 증상일까요?

햇빛 조회수 : 653
작성일 : 2025-12-03 06:18:50

제가 지난주 일요일(11월30일) 소백산 등산을 다녀왔는데요, 어제까지 얼굴이 울긋불긋 하길래 햇볕에 타서 그런가보다 했어요. 피부가 귤껍질처럼 울퉁불퉁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근데 오늘 아침 일어나보니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눈두덩이가 부었고 얼굴도 귤껍질이 더 심해지고 부어서 땡땡하게 됐어요.ㅠㅠ

거울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괴물처럼 얼굴이...

 

햇빛알러지 증상일까요?

오전에 병원에 갈거긴 한데 혹시 이런 경험있으신 분 있을까요? 이렇게 붓고 이상해진건 처음이라 당황스럽네요. 병원가면 금방 가라앉아야할텐데 너무 심란하네요.

IP : 218.234.xxx.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3 8:50 AM (221.138.xxx.92)

    다른 알러지반응 같아요.
    어여 병원

  • 2. ㅁㅁ
    '25.12.3 9:33 AM (58.29.xxx.20)

    일종의 두드러기... 알러지죠.
    병원 가보시고..
    병원 못가시면 약국에서 지르텍 사드셔요. 일시적으로 가라앉아요. 그래도 장기적으로는 병원 가셔야 함.

  • 3. 애들엄마들
    '25.12.3 9:49 AM (121.162.xxx.103)

    햇빛알러지일 수 있어요. 저는 팔목이랑 입술에 그래요 ㅠㅠ

  • 4. 썬크림
    '25.12.3 9:54 AM (211.200.xxx.192)

    혹시 다른거 바르셨나요
    저희 둘째 어렸을 때 딱 그랬던 적이 있어요.
    그날 따라 괜히 새로운 썬블럭을 발라주고 나갔는데
    그 썬블럭과 햇빛의 조합이 알러지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귤껍질처럼 그렇게 되고 얼굴이 팅팅 부어서 다른사람이 되었었답니다.
    병원 약 직방이예요
    병원 가셔요 다음날 바로 완치

  • 5. 음..
    '25.12.3 10:39 AM (203.220.xxx.62)

    혹시 스트레스 받으시는 일 있었나요?
    제가 그랬고,
    병원 스테로이드 주사도 바로 듣지는 않아서
    고생했어요,
    얼굴이 정말 띵띵 부어서 진물이 흐를
    정도 였거든요 ㅠㅠ

    스트레스성 홀몬 교란 이런거 아닐까 싶어요.,
    면역 반응.
    전,, 원인은 결국 못찾았구,
    그 후 바로 갑상선암 발견해서 수술했어요.
    혹시,, 기분 상하실까봐 답글
    안달려다가 쓰네요.
    그냥,,, 그런 경우도 있었다고만 알려 드려요

  • 6. 감사합니다.
    '25.12.3 12:24 PM (222.120.xxx.56)

    의사샘 말씀으로는 화장품 또는 팩의 문제일거라고 하시네요.
    제가 이번에 1박2일 가면서 화장품을 다 빼놓고 가서 친구 화장품과 썬크림을 발랐는데 그게 문제였던 것 같아요.ㅠㅠ 의사샘이 햇빛 알러지는 아니라고 하시네요.
    일단 주사 한 대 맞고 약 먹고 바르니 조금 가라 앉긴 했습니다.
    진짜 눈꺼풀이 튜브에 바람넣은 것처럼 부어서 앞이 안보일 지경이었답니다.ㅠㅠ

    제가 유방암 수술 6년 차라 오늘 정기검진 있는 날이어서 아산 병원 병원갔다가, 끝나고 동네로 와서 피부과 갔는데 일단 진정이 되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경험 나눠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965 오늘 정준희코너에 최욱 출연한답니다 6 12.3 2025/12/03 1,019
1777964 국힘 지지자님들 피디수첩 보세요 7 ........ 2025/12/03 943
1777963 콩자반 검은콩 안불리고 할수있나요? 4 111 2025/12/03 792
1777962 편두통 약도 맞는약이 있나요? 9 2025/12/03 697
1777961 앱테크용 앱 몇개나 쓰세요? 1 ... 2025/12/03 639
1777960 코스트코 쇼핑몰? 4 마이마미 2025/12/03 1,398
1777959 남편과 상황이 바뀜 ㅋㅋ 10 ㅎㅎ 2025/12/03 4,795
1777958 홈쇼핑에서 도가니탕을 샀는데 맛은 있는데 상했거든요? 3 탕탕탕 2025/12/03 1,337
1777957 푸디버디 드셔보신분 7 OO 2025/12/03 700
1777956 장동혁, 불법계엄 사과 거부…"의회폭거에 맞서기 위한 .. 17 000 2025/12/03 1,737
1777955 나반존자 꿈해몽 해와달 2025/12/03 380
1777954 냉동 시금치 어떻게 먹어요? 4 ... 2025/12/03 900
1777953 HLB 진양곤 먹튀네 2 잡주 2025/12/03 1,337
1777952 李대통령 "12월 3일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국민 .. 21 호호맘 2025/12/03 3,334
1777951 쿠팡 개인정보유출 집단소송 신청하세요(착수비 없음) 16 ㅇㅇ 2025/12/03 2,915
1777950 빛의 혁명 1주년, 이대통령 대국민 특별성명 5 123 2025/12/03 684
1777949 아직도 갈 길이 멀어요… 7 정신차리자 2025/12/03 1,261
1777948 Pd수첩보는데 눈물나요 12 ㅇㅇ 2025/12/03 3,256
1777947 사먹으면 되는데 왜 조식서비스 고집하는 지 모르겠어요 56 조식 2025/12/03 15,206
1777946 파마하러 갈 때 샴푸하고 가도되죠? 4 궁금해요 2025/12/03 1,310
1777945 도움요청) 임종을 앞둔 엄마에게 들려드릴 찬송가 추천부탁해요 11 겨울새 2025/12/03 1,997
1777944 거제 살기 질문드려요 7 ㅇㅇ 2025/12/03 965
1777943 방풍 방한으로 얇은 비닐 사는 거 괜찮나요. 7 .. 2025/12/03 907
1777942 의원수, 한국이 많은 거였네요. 25 한파 2025/12/03 1,474
1777941 생각보다 위생관념 없는 사람들 진짜 많아요. 110 ........ 2025/12/03 14,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