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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한테 치과 추천 한번 했다가

......... 조회수 : 2,146
작성일 : 2025-12-03 01:29:34

두고두고 후회중이에요

 

남편이 임플란트 해야할 이가 4개인데

계~속 병원 안가고 있다가

어느날 견딜 수 없게 아파서 치과에 가게 되었어요

제가 잇몸 치료 다녔던 병원을 소개했죠

전 좋더라고요

아프지 않게 스켈링해주는 간호사와

열정적으로 잇몸을 막 쑤셔대는 ㅠㅠ 의사가 괜찮았거든요

 

남편은 충치를 뽑고

이를 2개 본뜨고 왔어요

그때부터 아프다고 아프다고

사기꾼이라고

이 뽑자마자 텀도 안두고 새로 틀을 박아 넣어서 

씹을 수가 없다고

같이 욕 해줬죠

본인이 아프다니 저도 맘이 안좋았어요

한달쯤 지나니 욕을 안하고

다른 치과 간다더니

마저 한대요

안아프다고

그리고 다시 다른 쪽 임플란트....

역시나 비슷하게 아프다고

이가 안 맞는다고

어쩌구 저쩌구..

 

아이고..

남편이 아프다고 하소연할때마다

왤케 괴로운지...

다시는 병원 추천은 안하기로 맘 먹었어요

 

IP : 220.65.xxx.9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2.3 2:48 AM (172.226.xxx.45)

    잇몸치료가 뭔가요?
    저번주 스케일링하고
    이번주부터 잇몸치료 4번 하자고해서
    예약했는데 아플까봐 무서워서 가기싫어요
    아픈가요?

  • 2.
    '25.12.3 4:49 AM (172.226.xxx.16)

    이 뽑읔 자리 오래두면 옆치아가 드러누워요
    징징이스타일이네요 피곤...

  • 3.
    '25.12.3 8:44 AM (119.192.xxx.40)

    임플란트는 원래 뽑자마자 심 박고 3개월 후에 임플란트 끼워요

  • 4. ..
    '25.12.3 1:08 PM (220.65.xxx.99)

    172님
    - 잇몸치료는 스켈링 후 의사가 잇몸과 치아사이를 후벼 파더라고요. 스켈링보다 몇 배더 아프고 상태가 안좋을수록 피가 많이 나요 ㅠ 마취주사 놓고 하기도 하고 심하지 않으면 그냥도 하고..
    ㄷㄷㄷ

    172님
    - ㅎㅎㅎ 맞아요

    119ㄴ;ㅁ
    -헐.. 원래 그런거였어요? 남편이 뽑자마자 그러는게 어딨냐 자기 친구들도 다 뭐라했다 그러더라고요. 그 친구들이 남편보다 젊어서 안해봤나봐요

  • 5. 남편들
    '25.12.3 1:15 PM (114.204.xxx.203)

    남탓 참 오지죠
    저도 뭐 소개 하거나 사주면 어찌나 탓을 하는지 질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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