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이 한국인들이 빨리 잊어서 곧 잠잠해 질 꺼라고 보고서 냈다더니.
정보 유출 사과문 슬쩍 내린 쿠팡…그 자리엔 크리스마스 세일 광고
11월 30일 올린 사과문 2일엔 없어
한민수 의원 "정상적인 기업이냐"
고객 3,370만 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낸 쿠팡이 공식 사과문을 게시한 지 이틀 만에 내렸다. 국회 상임위는 사과문을 슬그머니 없앤 쿠팡을 질타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공개한 다음 날인 지난달 30일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다. 같은 날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취재진 앞에서 고개를 숙이면서 사과한 내용이 사과문에 담겼다.
하지만 쿠팡은 게시 2일 만인 이날 사과문을 내리고 그 자리에 크리스마스 빅세일 광고를 게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