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요. 사실 승진욕심이있었어요.
어쩌다 아이가 아프게되면서 아무래도 사기업에 다니는 제가 그만두고 아이케어를 하게되었고 , 그후 경력단절후..
지금은 뭐 작은 회사에 다닙니다
남편은 공기업
그런데 전혀 승진에 관심이없어요
벌써 20년차인데 아직 만년 대리? 사실 대리라는 직함도 그냥 불러주는거지 승진시험을 안보니 차장도 안단겁니다
동기들은 거의 차장에.. 또 부장도 많아요.. 선배들은 더 높은 분도 계시구요
그냥 사원으로 퇴직하려는 생각인지
자기는 승진에 전혀 부럽지않고 욕심도 없답니다
뭐 스트레스 없이 길게 가겠다는 생각인데
그런데 저는 속상해요
저런 남편이.자기만 생각하는것같아요
제가 대신 할수도 없고 ㅜㅜ 진짜.. 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