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속수무책 상태입니다.
부모랑 함께 살던 아이가
지난달부터 여친 자취방에서 지내며
주중에 한두번 집에 들러 소지품 챙겨갑니다.
이 상황이 감당이 안되어서 괴롭습니다.
현재 속수무책 상태입니다.
부모랑 함께 살던 아이가
지난달부터 여친 자취방에서 지내며
주중에 한두번 집에 들러 소지품 챙겨갑니다.
이 상황이 감당이 안되어서 괴롭습니다.
또 성인이다. 그냥 둬라.. 이런 댓글 달리겠지만
저 역시 용납 못합니다.
혹시 부모와 갈등이 있었던건가요?
여자친구랑 사귀는건 좋지만 동거는 안된다 하세요. 생활은 집에서 하라고요
물론 말씀하셨겠죠, 그러나 더 강력히 하세요.
나름 독립하는 과정이라 생각하셔야 할 것 같아요.
근데 딸이 남자애 자취방에서 지내는건 진짜 너무 걱정될 일이지만
오히려 아들이 여자애 자취방에서 지내는건... 그 여자애한테 민폐끼치는게 걱정이지, 아들은 특히 걱정할 부분이 있을까요?
미쳐날뛸때라 말려서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