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창시자도 양자컴이 코인 암호 체계 깰 수 있다고 보는 입장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633977?sid=101
"4년 내 양자컴퓨터 등장"…'해킹 무적' 블록체인 보안, 버틸 수 있을까
"양자컴퓨터, 4~7년 내 블록체인 흔든다…자산 탈취·데이터 위변조 가능"
"거래소·지갑도 예외 아냐"…인프라 전반 대응 필요성 제기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해킹이 불가능한 기술'로 불리는 블록체인이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양자컴퓨터가 현재 블록체인의 암호 체계를 빠르게 풀어버릴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며 블록체인 보안 전반을 새로 설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는 4년 이내에 블록체인의 핵심 암호 체계가 깨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전통 금융사도 이러한 위협을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지난 5월 "양자컴퓨터가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무결성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