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부터 시험인데.. 가방 무겁다고 교과서를 다 못가져가겠대요(주말에 볼 생각이 있었는지 다 가져와서 펼쳐보지도 않음).
책상에 앉아는 있는데 들썩들썩 왔다갔다..
학원도 다니는데(영수) 숙제도 자주 안해가요.
선생님들께 연락받는거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
이것마저 안다니면 아예 안할까봐 보내요.
근데 반전은 아침 운동은 초등학교때부터 안빠지고 꾸준히해요.
이런 성실함이면 뭘 해도 하긴 할 거 같은데..
요즘 주위보면 공부로 다 잘되는 것도 아니니까 그냥 지켜보자 하다가도 방금 또 학원 문자를 받으니 치밀어 오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