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나이를 먹더니 꼰대가 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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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지 정신없이 코박고 먹네요.
떡볶이 흡입했어요.
다 때려 넣고 끓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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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박고, 흡입, 다 때려 넣고 ... 이런 표현이 싫어요.
존맛탱은 그나마 나음.
제가 나이를 먹더니 꼰대가 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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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지 정신없이 코박고 먹네요.
떡볶이 흡입했어요.
다 때려 넣고 끓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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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박고, 흡입, 다 때려 넣고 ... 이런 표현이 싫어요.
존맛탱은 그나마 나음.
꼰대시네요
존맛탱이 제일 수준 낮은 표현 아닌가요?
존맛탱이 전 더 이상한데
존맛탱이 전 더 이상한데222222222
저 중에서 제일 심한 말이 존맛탱인데 그게 낫다구요?
좆나 맛탱구리
이건데요…? 알고 하시는 말인지 모르고 하시는지…
아, 저도 때려넣는다는 말 싫어합니다.
더불어 투하, 투척
요리에서 그런 말 쓰는 사람도 생각 없어 보여요. 말에 적절한 쓰임이란 게 있는데
투하나 투척은 폭격기에서 폭탄 떨어뜨릴 때에 맞는 말이란 걸 모르는지.
양파도 대파도 다 투하.
별게 다 싫으시네요 ㅎ ㅎ
거슬리는게 많아지면 늙는거 맞죠.
인지하고 계신다니 표현만 안하면 되는거요.
솔직히 내가 싫어도 뭐 어쩌겠어요.
헐~ 존맛탱이 젤 싫어요
존맛탱이 제일 없어보이는 표현이고 원글님이 싫어하시는 표현들은 대중적인걸요.
갈수록 싫어지는게 많아지는걸 저도 느껴요
그래서 스스로 이런저를 경계하고 있습니다.
그럴수 있지 마인드로 바뀌려 애쓰고 있어요
먹고 싶다, 하고 싶다를 마렵다로 표현하는게 제일 싫어요
뭔지 알것 같아요.
존맛탱은 그래도 음식이 맛있다는 얘기인데
나머지는 먹는걸 소중한 음식으로 대하지 않고 뭔가 게걸스럽게 먹어치우는 느낌?
뱃속에 우겨넣는 느낌? 우악스럽고 그래서 싫으신 것 같아요
인생 심심하고 한가한가면 그러던데요
쓸데없는거에 온갖 짜증 다 내고 신경쓰고
솔까 천함
처묵처묵? 응 그래 너는 처먹지 그냥 먹는 사람은 아니지.
마렵다? 기저귀는 뗏니?
밥상머리 교육 얘기 많은데 저건 밥상머리 교육 못받은데다 재치도, 센스도 없는 주제에 유행만 타면 세련인줄 아는 부류.
차라리 꼰대할랍니다
음식 먹을때 조져 버리겠다 조지겠다 라고 하는거
너무 듣기 싫어요
존마탱, 때려넣고, 조지겠다..
다 너무너무 싫어요.
이런거 보면 계급을 언어로 유추가능하구나
느껴요.
옛날에 양반이 쓰는 언어, 하위계급이 쓰는 언어
따로 있었잖아요.
오늘날도 그런 듯합니다.
외국어도 귀족언어가 따로 있더라구요.
거슬리는게 많아지면 늙는거 222
근데 저런 말 대부분 인터넷이나 방송한정아닌가요?
실제로 저런 말을 일상적으로 쓴다면 수준이 보이겠으나..
작정하고 유희로 보는 매체에서는 오히려 재밌던데요
그리고 전 저런 과격한 표현들보다
나 이거 싫어 저거 싫어 하는 부정적 표현들이
대화할 때 훨씬 더 유해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