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은 누구나 운동화만 잇으면 할 수 잇으니
하다가 힘들면 관둬도 되고
본인 수준에 맞게 뛰면 되니까요.
근데 몇 년전 골프유행은 진짜..
2.30대 직장인 들부터 아줌마들까지 싹다 골프배우러
다녔죠. 골프복시장도 대박나고
골프가 진입장벽이 절대 낮지 않은데
레슨이며 연습에 얼마나 많은 돈과시5간을 버려야하는지 가성비 최악의 운동인것을..
그러다 당근에 골프채 무더기로 쏟아져나오며
어느 순간 게시판에 골프글 싹 사라지며
그들만의 운동으로 돌아간..
그거에 비하면
러닝유행은 너무나 바람직하고
지속가능하며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지금처럼 지나치게 많은 마라톤대회는
곧 사라지겠지만 ㅎㅎㅎㅎ
그래도 평소에 런닝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건 전국민건강에
좋은 일이지 않습니까.
골프유행처럼 반짝하지는 않을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