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평등하지 않고 불평등하다는 거 아는데 가끔씩 별거 아닌 걸로 운이 없는 경우가 생기면 화가 많이 올라와요.ㅠㅠ
그냥 흐린 눈 하고 넘기자 하는데
마음 속은 부글부글 하니 내가 괴롭고 힘들어요.
예를 들면 알바하는데 스케쥴을 돌아가면서 짜는데 한 사람은 유독 월요일이나 금요일이 휴일로 걸려서 주말 끼어서 쭉 쉬니까 좋은데 저는 중간 화요일이나 목요일..이렇게 애매하게 쉬는 날이 걸리는거에요. 순서대로 돌아가면서 하는건데...순서도 운이라면 운이라고 해야겠죠.
저렇게 누구는 월,금만 쉬니까 바꿔서 짜 달라고 말하자니 순서대로라고
필요하면 그 날짜 사람하고 바꾸라고 하지만 그 사람도 싫어할거 같아서 그냥 마는데 제가 운이 좀 없는 편인거 같아서 좀 속상해요.
운 얘기 하니까 생각나는데 국민학교때 짝 바꾸는 날~제가 좋아하는 아이랑 짝이 될 순번이었는데 하필 그날 전학 온 애가 있어서 순번이 뒤바뀌어 결국 짝 한번 못 해본적이 있었거든요. 그때 혼자 속으로 참 슬펐던 기억이 떠오르네요..아~의식의 흐름 어쩜 좋죠?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