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12.1 4:51 PM
(118.235.xxx.93)
체인지해서 몇년 살아보세요
2. 그래서
'25.12.1 4:55 PM
(223.38.xxx.87)
일찍 출세는 일찍 퇴직이죠..
나가서 일하세요 할 수 있어요
3. ㅇㅇ
'25.12.1 4:56 PM
(223.38.xxx.169)
힝내세요. 표정관리 잘 하시구요
4. 애도중딩이니
'25.12.1 5:01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남편이 주부하라고 하고
님이 바깥생활 하는 것도 좋아보여요.
40대면 아직 안늦었어요.
5. ....
'25.12.1 5:02 PM
(223.38.xxx.110)
저희도 이번달말로 명퇴예정이에요.
힘들어서 이미 오래전부터 버텨왔고,
나름 대비를 한다고 했는데도
막상 닥쳐오니 긴장되네요.
저도 남편도 뭐라도 계속 일 할 생각이에요.
피할 수 없으면 부딪쳐야겠죠.
같이 힘내요.
6. ..
'25.12.1 5:02 PM
(1.235.xxx.154)
일년 쉬어도 아무 일없어요
유경험자입니다
제가 돈 쌓아두고 살지않았는데 그냥 그랬어요
아껴쓰면 되지 뭐
수고했어
좀 쉬자
꼭 얘기하세요
해야할 말이고 남편은 듣고싶은 말이라고 생각해요
스스로 일자리 찾아서 나가실겁니다
7. 네네
'25.12.1 5:03 PM
(106.244.xxx.134)
-
삭제된댓글
당연히 불안하죠.
그래도 좋은 조건이에요. 대출 없고 두 분 건강하잖아요.
전 남편 사업으로 빚 왕창 져서 집 팔아 절반 해결하고 이혼했어요. ㅠㅠ
8. ..
'25.12.1 5:03 PM
(1.235.xxx.154)
그래도 상무까지 달고 나오셨네요
제 남편은 이직이 잦았어요
그만큼 벌어 둔 것도 있었지만
9. 임시직
'25.12.1 5:10 PM
(218.48.xxx.143)
원래 임원은 임시직이예요.
대부분은 부장으로 퇴직하는데 40대에 임원이 되셨으면 성공한 인생인거죠.
아이가 아직 어려서 걱정이시겠네요.
그 정도 실력이면 뭐든 다시 일하겠죠.
재충전을 위해 쉬게 해주세요.
누구나 맞이하는 퇴직입니다.
힘내시길~~
10. 50중반
'25.12.1 5:21 PM
(220.75.xxx.238)
-
삭제된댓글
남편은 명퇴했어요 애들 중학교 고등학교다니는데 결혼이 늦어서 30년 일했는데 애들은 어렸지만 그만 다니고 싶다는데 어쩌겠어요 남편도 명퇴금 받았고 저도 감사하게 남편 명퇴금만큼의 친정유산 받아서 그냥저냥 살아갑니다.
11. 명세빈은비교불가
'25.12.1 5:22 PM
(175.123.xxx.145)
김부장처럼 10억 날리면 어쩌시려구요ㅠ
퇴직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ㅠ
일단 퇴직해보면 멘붕시작입니다
12. kk 11
'25.12.1 5:36 PM
(114.204.xxx.203)
좀 쉬다 일 찾겠죠
우선 님이 일하며 가사일 시키세요
13. ,,,,,
'25.12.1 5:45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그래도 젊은 나이에 상무까지 다시고 50대에 퇴직이면 엄청 열심히 사신거네요.
퇴직하면 퇴직금도 꽤 되실테니 수고했다 얘기하고 좀 쉬시고
훗날을 기약해야죠.
14. ,,,,,
'25.12.1 5:46 PM
(110.13.xxx.200)
그래도 젊은 나이에 상무까지 달고 50대에 퇴직이면 엄청 열심히 사신거네요.
퇴직하면 퇴직금도 꽤 되실테니 수고했다 얘기하고 좀 쉬시고
훗날을 기약해야죠.
15. ...........
'25.12.1 5:58 PM
(125.178.xxx.10)
상무까지 하셨던 분이니 뭐라도 하시겠죠.
당분간은 쉬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16. ㅇㅇ
'25.12.1 6:34 PM
(221.156.xxx.230)
상무까지 하셨으니 남들보다 몇배 더 벌었을테고
저축도 많이 해놓으셨겠죠
그정도 위치에 있으면 노력하면 재취업 가능힙니다
지금보다는 안좋은 조건의 직장이지만요
그래도
당분간은 백수로 쉬면서 충전하는 시간을 보내세요
잘쉬는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17. 저두요
'25.12.1 6:41 PM
(223.38.xxx.137)
-
삭제된댓글
그런데 혹시 재취업해서 더 잘나가는? 경우도 있을까요.
역량있었는데
정리됐네요.
56세.
젊어서 오히려 낫다고도 위로해주는데...
그만두자마자 같이 일하자고 하는 곳도 있긴 합니다만.
고민하며 지금은 처음고다는 평온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18. 일단은
'25.12.2 10:05 AM
(1.227.xxx.55)
좀 쉬어야 됩니다.
맘이 많이 불편할 거예요.
막상 쉬다 보면 현타가 올 수도 있구요.
무엇보다 본인이 쉬겠다는데 뭐라 할 도리가 없죠.
19. 재취업성공
'25.12.2 11:12 AM
(1.213.xxx.117)
임원까지 하고 나오셨으면 1~2년간 당분간 월급의 일정비율이 나오실텐데 5~6개월동안 이때 많이 여행도 다니시고 일안하고 돈나오는
상황을 누리셔요.
지나고 보니 이때 좀더 마음편히 여행다닌게 좋은 추석이 되었어요.그리고 나서 재취업 준비 하시고 눈높이만 낮추시면
어디든 됩니다. 임원으로 퇴직하는게 재취업이 좋더라구요.
급여는 비록 적지만 스트레스도 덜하고
생활의 질이 달라제요
전 오히려 임원 짧게 하고 재취업 후의 삶이 더 좋았어요
20. 역할 교체
'25.12.2 12:39 PM
(49.165.xxx.150)
저는 50대 중반인데 제 주위에서 일 안하는 친구는 단 한명도 없어요. 경력단절된 친구도 암투병하느라 휴직을 거쳐 퇴직한 교사 출신 친구 한 명 뿐입니다. 그 친구도 건강이 회복되어 10년 공백기를 지나 지금은 기간제 교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다들 먹고 살만한대도 직업을 목숨처럼 소중하게 여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원글님이 경력단절 주부이시라면 눈에 차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우실 거예요. 그래도 뭐라도 찾아서 시작해보세요. 앞으로 최소한 10년 15년은 원글님이 가장이 되어서 일도 하고 가정경제를 책임지겠자는 각오로 열심히 찾아보고 시작하면 길이열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학생 자녀에게도 근성있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면 좋은 산교육이 될겁니다. 화이팅하세요!
21. 저도
'25.12.2 1:28 PM
(61.254.xxx.226)
남편이 올해 퇴직예정입니다. 30년일했고 정년퇴직인데 그런데도 겁나요.
다행히도 제가 조금벌지만 일한지 몇년되어서 조금 안심이 되긴합니다.
남편도 은근 안심하는 눈치고요..
둘이 같이 놀믄 더 불안하니 남편은 좀 쉬라고 하고 님이 일찾아보세요.
22. ""
'25.12.2 2:26 PM
(221.151.xxx.119)
올해는 유난히 빨리 임원퇴임 팀장박탈 소식이 들리네요
좌절하는 소리가 들리는듯
23. ㅜㅜ
'25.12.2 2:33 PM
(14.5.xxx.143)
저희집 상무님도 퇴직한지 어언 3년 넘었네요.
제가 직장다니고 있었고
2년간은 남편급여의70프로는 나왔기에
큰 충격은 없었어요.올해 막내도 졸업하고 직장들어가게됐구요..
다만 크게 여유는 없어서..
저도 곧 일그만둘거같은데 연장해서 해야하나 고민입니다
24. Rty
'25.12.2 4:21 PM
(59.14.xxx.42)
고생했다, 퇴직...그 동안 많이 힘들었겠지...
그런데 명세빈처럼은 못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