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라는데 멧돼지 너무 무섭네요... ㅠㅠ
멧돼지가 저렇게 시내아파트로 내려온다니...
너무 무서워요 저 할머니는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ㅠㅠ
금정구라는데 멧돼지 너무 무섭네요... ㅠㅠ
멧돼지가 저렇게 시내아파트로 내려온다니...
너무 무서워요 저 할머니는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ㅠㅠ
정말 무섭습니다.
저도 사실 직접 본것은 동물원에서 밖에 없는데
예전에 산으로 백캠핑 갔다가
밤 11시쯤에 테크있는 산책로에 나와 차마시는데
아주 낮게 킁킁거리는 소리가 나는 거에요
그러면서 무언가가 데크 밑으로 지나가는데
동물 냄새가 훅 나면서
진짜 털이 오소소 서고
등줄기에 소름이 쫙 끼치는 느낌이
모공이 송연하다는 뜻을 그때 알았어요.
그게 본능이더군요.
실제로 눈 마주치면
주저앉아 아무것도 못할 것 같아요.
모공이 송연한게 아니라 모골이 송연한 것입니다;
무서운데. 곰을 산에 풀어놓았습니다
그 단체는 곰 관리한다고 돈타먹구요.
미친...
가거 도토리나 밤도 주워 오지 마세요
먹을 것이 없으니 민가로 나오는 경우가 더 많아 보여요
웃으면 안되는디 ㅋㅋㅋㅋ
모공이 송연..ㅋㅋㅋ
핸드폰 어플로 호랑이 울음소리
크게 틀어놓음 꼼짝못한다는 소문이 있던데
모공이 송연하다는건 개그로 쓰신거아닐까요? 궁금합니다.
서울에서 한시간 걸리는 경기북부인데 우리동네도 올가을에 멧돼지 때문에 밭에 옥수수와 고구마가 초토화되었어요. 제가 하는 텃밭도 아무것도 없는데 다 파헤쳐놓았고요. 밭들이 거의 대부분 집하고 붙어있고 골목길에 있는거라 밤에 멧돼지가 골목을 마구 돌아다닌다는거지요. 집도 산과 붙어있는데 멧돼지가 집뒷편을 마구 파놓았고요. 그럼에도 할머님들 산에가서 밤과 도토리 아주 싹싹 주워오십니다. 날도 추운데 멧돼지들 돌아다닐까봐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