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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빌라세입자인데 저 입주하고 수도세가 너무많이나온다고..

억울하고 언짢 조회수 : 3,993
작성일 : 2025-11-30 19:34:04

주인집 제외 4가구 있거든요

제가 올 6월부터 혼자 입주했는데

수도요금이 8월부터 청구되니까

그때부터 전체요금이 1~2만원씩 늘더니

저번달은 3~4만원 더 나왔다고 

물을 틀어놓고 다니냐, 누가 와서 쓰는사람이 있나고 하시더라고요. 

 

  타지에서 이사와서 누굴 불러들이지도않고, 샤워도 매일하는스타일도아니고 밥도 요즘엔 안해먹는데 요금이 덜나오면 덜나왔지 이해가 전혀 안갔어요

  다만 욕실 세면대 전에 아가씨가 끼워놓은 절수기(수도필터)를

곰팡이가 보이길래 빼고 사용했는데 수압이 세고 물이 많이 나온다고 느끼긴 했는데 세면대 물을 많이 쓰진않거든요

샤워기도 수압이 세고 잘나오긴 하지만 그건 전세입자도 똑같은 조건일테고..

  그 절수기 때문에 1~2만원이 더 나오는걸까요?

옆집은 부부가 생활하기도하던데

제가 들어온시점부터 올랐다고 저밖에 없다는데

물 샌적도없고 펑펑 써대지도 않는스타일인데.

어찌됐건 참다가 말했다고, 원인이 저밖에 없다고 우기시는데.. 너무 기분나빠서 글남겨보네요.

제 호실이 원인일수도있지만 그건 구조적인 문제일수도있고 한번 체크해보라고 말할수도있는데

제 일거수일투족을 다 보지도않았으면서 왜 단정하시는지..윗층 주인세대에서 저있는곳 물트는소리가 되게 오랫동안 난다네요ㅡㅡ  

IP : 121.188.xxx.8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5.11.30 7:35 PM (182.215.xxx.73)

    계량기 따로 달아달라고하세요
    아마 월 5천원정도 나올듯

  • 2. wii
    '25.11.30 7:39 PM (211.196.xxx.81) - 삭제된댓글

    수압 세면 많이 나와요. 수도공사 직원들이 주방의 수압을 줄여주고 갔어요. 그냥 틀면 수도요금 많이 나온다구요. 요금 많이 나아서 어디 새는데 있나 점검받았었거든요 . 설거지하면서 틀어놓고 하면 거의 4-50% 이상 더 나온다고 보면 돼요,.샤워도 마찬가지고요. 흘러나가는동안 수압이센만큼 쏟아져 나가는 거에요.

  • 3. 우선
    '25.11.30 7:42 PM (221.151.xxx.151)

    수도요금 확인하세요.
    이사 전 1년정도요.전체 몇명인지 계산 해보세요.
    누수일 수도 있어요.

  • 4.
    '25.11.30 7:42 PM (121.188.xxx.88)

    그럼 수압줄이는건
    다 절수형 으로 교체하면 될까요?

    싱크대, 샤워기, 세면대 이렇게 세군데인데

  • 5.
    '25.11.30 7:45 PM (121.167.xxx.120)

    절수기를 다시 달거나 물을 센 단계에서 한단계 낮춰서 틀고 사용해 보세요
    옛날엔 세게 수도물 틀면 계량기 많이 돈다고 저희 엄마는 욕조에 물을 졸졸 틀어서 받아 놓고 퍼서 사용 했어요

  • 6.
    '25.11.30 7:45 PM (121.188.xxx.88)

    근데 의아한게
    제가 빌라생활 거의 7~8번째 20년째인데
    수압높은곳에서 살았어도
    저 들어오고 요금 늘었단소리 첨들었거든요.

    저보고 바깥 일거리를 가져와서 여기서 씻어가냐네요ㅋ

  • 7. 에휴ㅜ
    '25.11.30 7:47 PM (121.188.xxx.88)

    일단 절수기 사서 달고
    좀 지켜봐야겠어요

  • 8. 계량기가
    '25.11.30 8:08 PM (220.78.xxx.213)

    통합이에요?이해가 안되네요
    많이 나와도 남이 상관할 문제가 아니잖아요

  • 9. 수압조절
    '25.11.30 8:09 PM (125.187.xxx.44)

    레버를 찾아 줄이세요
    유튭 찾아보시면 쉬워요

  • 10. ...
    '25.11.30 8:32 PM (122.43.xxx.118)

    수전앞쪽에 수압조절레버 있어요

  • 11. ㅡㅡ
    '25.11.30 8:38 PM (121.188.xxx.88)

    통합이고
    개인계량기 설치하려면 비용많으니 안하는것같아요.

  • 12. ㆍㆍ
    '25.11.30 9:07 PM (118.220.xxx.220)

    혼자 써봤자 얼마나 쓴다구요
    빌라 주인들 갑질 장난아니네요

  • 13. 비슷한거 달고
    '25.11.30 9:19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이전 아가씨가 다 생각이 있어서 단듯.
    비슷한거 달고 차후결과보시길...

  • 14. ..
    '25.11.30 10:26 PM (121.188.xxx.88)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원인이 아닌것같은데 억울해서 다른일이 손에 안잡히네요ㅜ

    혼자 철철철 튼것도 아니고

    루틴이 아침 10분 머리감고
    집에와서 이닦고 샤워2일에 한번 15분 내로하고
    가끔 과일씻고 설거지하고
    주1회 세탁기돌리는게 다인데
    2~3만원어치가 더나오나는게 말이되나요..
    세입자가 증명할수도없고
    수도요금 부과한곳에 누수 점검요청이라도 해야하는지 휴..

  • 15. 주인이
    '25.11.30 11:46 PM (210.221.xxx.96)

    여자 혼자 사는 집이라고 만만하게 보는 거에요. 벌써 억울해서 다른 일이 손에 안잡히신다니 마음 약한 사람인거 딱 알아본거죠 뭐. 2~3만원 더 나온다는 말은 사실인가요? 또 그런 소리하면, 근거도 없이 막 떠들지 말라고, 정 그러면 들어와서 확인하시라, 나는 개별개량기 달아달라 그러세요. 절수패드 그런거 굳이 알아보실 필요도 없어요. 수도요금 나올 때마다 고지서 보여달라 하고 정확히 n분의 1 했는지 확인하시고요. 저 20년 전 자취할 때 집주인이 그런 식으로 은근슬쩍 저에게 2인분 수도요금 받으려 하고, 어머니 하루 와서 주무시고 간 날도 트집잡길래... 대판 싸운 적 있어요.

  • 16. ㅡㅡ
    '25.12.1 12:44 AM (121.188.xxx.88)

    전체계량기 한대로 해서 요금이 나오거든요
    전체요금고지서 보여줬는데 8월청구서부터 요금이 오르긴 올랐더라구요. 그리고 여기빌라가 월세에 수도+관리비가 포함이어가지고
    본인이 다 감당해야되니까 새로 들어온 저한테 추궁하는거죠ㅎ

  • 17. ..
    '25.12.1 2:35 AM (114.199.xxx.29)

    계량기 같이 쓰는거 진짜 불편한데..ㅠ

  • 18. ...
    '25.12.2 6:52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억지맞아요.
    텃세이고 막내(?)라고 그러는거.

    그말할때마다 개별계량기달아달라하시고
    이전 수도료,최근수도료 비교도 딕접하고싶다하시고
    화내기보다는 적극참여,고려하는 자세로 나가보세요.
    제3자가 봐도 몇만원 더 올려받고자 하는 짓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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