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잔금 전에 인테리어 하신 분?

ㅇㅇ 조회수 : 982
작성일 : 2025-11-30 13:24:22

비어있는 아파트 매수 중입니다.토지거래허가 기다리는 중이고 허가 나면 정식 계약서 쓸 거에요.

20년 된 구축이라 바닥,벽지 그외 소소하게 손 볼 곳이 꽤 있어 보여요. 

붙박이 가구 뜯어낸 자국이 그대로 남아 있는 등등..보기 싫은 부분도 있구요.

 

집주인이 30대 부부인데 가계약서 쓸 때 잔금 전 인테리어 가능할지 이야기했더니

그렇게는 잘 안하지 않냐고 물으면서 중도금 많이 걸어야겠죠.하길래

일단 나중에 계약할 때 다시 협의해보려 더 이야기 안했는데요 .

저도 매도자 입장이기도 하니 이해하지만 그래도 비어 있는 집이라 한번 더 부탁해보고 싶네요.

 

이사 전 인테리어는 잔금 문제로 대부분 보관이사인가요? 

집주인과 협의가 잘 되어서 잔금 전에 인테리어 하고 들어가신 분들 경험담 부탁드려요.

 

==제 의도와 다르게 처음 글내용이 매도자가 당연히 허락해줘야 한다는 뉘앙스로 보이는 것 같아

내용 수정했습니다. 저 역시 이사가면서 매도도 하는 입장인데 여러 리스크 생각하면

(어떤 리스크는 가능성이 희박하다 해도) 

당연하지 않다는 거 잘 알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맙게도 양해받아서 공사하신 분들 이야기가 궁금해서요.

중도금 얼마나 걸었는지, 어떤 조건이었는지 등등

IP : 116.122.xxx.7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실
    '25.11.30 1:28 PM (119.149.xxx.5)

    중도금을 많이 넣어야 될꺼에요 공사시간동 안 관리비, 수도 전기 비용 부담하는건 기본이고요
    여기서 아무리 ok한들 원하는 집주인이 안해준다는데 딜 방법이 있나요

  • 2. 중도금
    '25.11.30 1:35 PM (211.34.xxx.59)

    80프로이상 넣는다고 해보세요
    사실 내집 아직 아닌데 그걸 다 열고 뜯어고치고 하는거잖아요
    이건 양해를 구해야하는 부분이지 내 권리가 아니에요

  • 3. ..
    '25.11.30 1:47 PM (159.203.xxx.224)

    저희집 매도할때 잔금 더 걸고
    계약서에 조건을 넣어 공사하게 배려해줬어요.
    이후 하자에 대해 금전적, 법적 책임을 일체 묻지 않기로.

  • 4. ㅇㅇ
    '25.11.30 1:47 PM (39.125.xxx.199) - 삭제된댓글

    중도금 60프로 넣고 한달 공사후 잔금치렀어요. 저는 매도인이 먼저 그러라 제의해줘서 중도금 제가올렸어요.

  • 5. ..
    '25.11.30 1:51 PM (128.1.xxx.152)

    잔금도 완료안됐는데 공사하면 내집이 내집이 아닌데
    매도자가 당연히 허락해줘야 하는건 아니에요

  • 6. ㅇㅇ
    '25.11.30 1:54 PM (116.122.xxx.71)

    당연히 허락해줘야 한다는 의미로 글 올린 건 아니구요.
    경험한 분들 이야기 궁금해서 올렸습니다.

  • 7.
    '25.11.30 2:37 PM (180.228.xxx.184)

    허락해줬어요. 좋은게 좋은거다 해서...
    단 그 기간동안 공과금은 그쪽이 내는걸로 하고...

  • 8. 이게
    '25.11.30 3:31 PM (118.235.xxx.35)

    쉬운건 아니에요
    아무문제없을땐 서로 좋은게 좋은거지만
    하자문제 발생하면 그때부턴 서로 지옥인거죠

  • 9. ㅇㅇ
    '25.11.30 6:03 PM (211.235.xxx.129)

    잔금 전 인테리어 하면 매도자에게 하자에 대해 책임 묻지 않는다는 조항을 보통 넣는다던데요.
    만일 인테리어를 안한다면 잔금 후에 생기는 하자는 이전 매도자가 책임을 지나요? 이미 집은 팔았고 돈도 다 받았는데 어떤 금전적인 책임을 지려할지..? 중대하자인데 이전 집주인이 나몰라라 란다면 법적 소송까지 가야 하나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044 일잘하는 명세빈 왜 자른걸까요? (김부장) 15 ㅇㅇ 2025/11/30 11,357
1777043 맘이 허해서 진주 목걸이 귀걸이 세트 구매했습니다 4 진주 2025/11/30 2,186
1777042 집밥 먹으면서 제일 싫은건 음식쓰레기예요 19 ㆍㆍ 2025/11/30 3,907
1777041 꼬치꼬치 캐묻는사람 7 기피 2025/11/30 2,191
1777040 영화 세계의 주인 2번째 보고 왔어요. 8 ... 2025/11/30 2,073
1777039 머리결, 헤어팩 글 올렸다 지운 사람이에요. 33 2025/11/30 7,673
1777038 마켓컬리 새벽배송이나 상품 괘찮나요? 19 ㅇㅇ 2025/11/30 2,435
1777037 다이아 팔면 얼마정도 받을까요 7 궁금 2025/11/30 2,789
1777036 대기업 김부장에서(스포ㅇ) 6 .. 2025/11/30 3,442
1777035 당근 웃긴글 2 .. 2025/11/30 1,811
1777034 쿠팡탈퇴 했어요 16 . 2025/11/30 4,075
1777033 3년째 살까말까 고민을 끝낼까하는데요 6 블루커피 2025/11/30 2,958
1777032 당근에 가품 팔아도 되나요? 3 당근 2025/11/30 1,536
1777031 남편이랑 둘다마음이 너덜너덜해요 9 루피루피 2025/11/30 10,171
1777030 근데 왜 짤린거예요? 5 명세빈 2025/11/30 3,790
1777029 학원 왜 보내는지 알 것 같아요. 8 2025/11/30 3,078
1777028 파마 후 언제 머리감아도 되나요? 8 짜짜로닝 2025/11/30 1,385
1777027 “90%가 휴폐업 상태”…캄보디아 교민들, 여행 경보 해제 촉구.. 34 우리국민 2025/11/30 13,060
1777026 민생쿠폰 사용했는데 차감이 안되고 있어요 11 소비쿠폰 2025/11/30 2,119
1777025 이런거 갱년기 우울 증상일까요? 9 ㅇㅇ 2025/11/30 2,422
1777024 돌아가신 부모님께 죄송하고 후회되는거 얘기해봐요 7 ㅇㅇ 2025/11/30 3,184
1777023 뭘 해도 재미가 없어요 ㅠ 2 2025/11/30 2,644
1777022 아까 베그트글 머릿결 14 ㅋ러 2025/11/30 3,827
1777021 무인편의점 사건 관해서 다른데서 글을 읽었어요. 8 ... 2025/11/30 2,390
1777020 와코루 속옷 환불 가능할까요? 4 Oo 2025/11/30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