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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김부장은 역대급이었어요

조회수 : 17,893
작성일 : 2025-11-30 00:08:44

이렇게 대사들이 주옥같다니

연기도 다 잘하고.

진짜 눈물흘리며 봤네요

IP : 112.150.xxx.63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30 12:11 AM (211.193.xxx.188)

    저 75년생인데 정말 감정이입하며 봤어요.
    같은 세대 김부장이 너무 공감가고 가슴아팠네요.
    류승룡 연기차력쇼가 따로 없어요.

  • 2. 연금술사
    '25.11.30 12:11 AM (116.47.xxx.27)

    오늘의 명장면은 김낙수와 김부장의 이별장면
    감동ㅠㅠ

  • 3. 절하네요
    '25.11.30 12:11 AM (61.105.xxx.17)

    저도 눈물이
    낙수 랑 김부장 악수장면

    류승룡 연기 넘 실감나네요

  • 4. ...
    '25.11.30 12:12 AM (1.237.xxx.38)

    아직 보진 않았지만 그 작가가 허무맹랑한 글을 쓰는 성격이 아니긴해요

  • 5. ..
    '25.11.30 12:13 AM (211.234.xxx.160)

    진짜 류승룡 연기 차력쇼 맞아요...
    진짜 류승룡이 연기하는 김부장에게 반하겠어요.

    김부장 너무 좋아요.
    김부장 좋은 사람이고 좋은 남편 맞아요...
    하진이 시집 잘갔음

  • 6. 명품드라마
    '25.11.30 12:13 AM (58.29.xxx.32)

    예요
    재미와 철학적메세지까지

  • 7. 류승룡
    '25.11.30 12:13 AM (58.239.xxx.220)

    별로 안조아했는데 여기서 리얼 김부장같아요
    세차도 너무 잘하고~~명세빈 공인중개사
    삼실에서 수수료정산땜에 소장이랑 싸우는씬도 넘
    리얼해서 슬펐어요

  • 8. 김낙수
    '25.11.30 12:13 AM (222.105.xxx.219)

    김낙수 대단해요
    진짜 대단한 사람 어쩌면 우리들의 아버지 또는 남편, 오빠

  • 9. 오늘
    '25.11.30 12:15 AM (122.40.xxx.134)

    류승룡 연기 대단했어요.ㅠ

  • 10. 특히
    '25.11.30 12:18 AM (112.150.xxx.63)

    뛰는장면에서 후회하는거부터
    김부장 떠나보내는거 너무 감동적이어서
    울었네요
    대사도 현실적이고
    결국 백상무나 줄 못잡은 자기식구들까지
    원작이 남자라서 확실히 회사드라마가
    리얼했어요

  • 11.
    '25.11.30 12:19 AM (61.105.xxx.17)

    남편생각나서 ㅠ
    술먹고 공원에서 드러눕는거
    똑같
    그동안 얼마나 속아팠을까

  • 12.
    '25.11.30 12:27 AM (122.36.xxx.160)

    저두 김부장과 이별하는 낙수의 장면이 정알 울컼했어요.
    작년 가을쯤에 한국 50대의 위기라는 추적60분편의 방송이 있었을 만큼
    김부장들이 무수히 많을거에요.

  • 13. 아빠
    '25.11.30 12:34 AM (59.8.xxx.75)

    보고 싶어요..

  • 14. ....
    '25.11.30 1:59 AM (223.38.xxx.113)

    오늘 정말 레전드였어요

  • 15. 근데요
    '25.11.30 2:35 AM (125.185.xxx.27)

    부동산이 원래 저딴식으로 사람 내쫓나요?
    어디 이 무서븐 세상에 머리채를 잡고...
    맞고 고소하지...같이 머리채 뜯든가

    저런식으로 하니 부동산업자들이 욕먹지.
    자기들끼리도 사기치네

  • 16. ..
    '25.11.30 6:43 AM (175.119.xxx.68)

    슬픈 드라마도 아닌데 눈물날거 같았어요

  • 17. ㅇㅇ
    '25.11.30 8:04 AM (175.114.xxx.36)

    원작은 자기계발서 스타일이라 그냥 그래요..소재가 좋을뿐. 드라마 각색이 좋은가봐요~

  • 18. 도부장
    '25.11.30 8:22 AM (124.49.xxx.188)

    그런자식들 밤길에 쥐도새도 모르게 구냥..


    어제 김부장 좋았어요ㅡㅡ 명품드라마

  • 19.
    '25.11.30 8:34 A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상무랑 아랫동서랑 안엮여서 너무 다행이에요
    안그랬으면 속 터졌을텐데~

    도부장도 약은척 하다가 당하겠죠
    지가 오너 아들도 아니고
    안늙는것도 아니고

  • 20.
    '25.11.30 8:48 AM (211.197.xxx.13)

    저도 송희구가 블로그에 글썼을때 쫙읽었던거라
    드라마화한다할때 굳이???? 싶었는데 각본은 다른가봐요

  • 21.
    '25.11.30 8:52 AM (118.235.xxx.156)

    40대에 명퇴해서
    죽도록 벌어먹인 나로써는
    이해못할 드라마
    회사일과집안일
    나중엔 병들어
    병케어한 나로써는
    중년의 위기
    이런거
    부럽기만 하네요.

  • 22. ㅇㅇ
    '25.11.30 9:47 AM (68.33.xxx.202)

    가볍게 시작한 김부장.. 너무 무거워요. 첫 1-2회는 보고나면 재미있었는데 이젠 보고나면 마음이 아파요.

  • 23. ㅇㅇ
    '25.11.30 9:47 AM (68.33.xxx.202)

    원작보다 드라마가 더 잘살렸어요. 드라마 작가가 누군지 모르겠지만 너무 잘만들었음.

  • 24. 작가
    '25.11.30 10:30 AM (211.177.xxx.218)

    드라마작가가 책 작가인 송희구작가입니다. 실제로 대기업 생활에서 본 인간 군상들을 묘사하고 부동산에 대해서 너무 잘 아는 분이라 매우 실감나죠

  • 25. 드라마작가달라요
    '25.11.30 10:34 AM (121.162.xxx.59)

    송희구는 원작자고 드라마 각색은 다른 분이예요
    대사가 괜찮고 류승용 연기가 다했죠

  • 26. ㅇㅇ
    '25.11.30 11:03 AM (68.33.xxx.202)

    드라마 작가 찾아보니 38살 젊디 젊은 사람인데 50대 심정을 저렇게 잘 살린거 보니 참 대단하다 싶어요.

  • 27. 각색
    '25.11.30 11:13 AM (1.235.xxx.154)

    참 잘했어요
    드라마적인 요소가 많아요
    제목이 얼마나 건조한가요
    서울자가에 대기업다니는 김부장
    거의 사실 나열이었을거같아요
    그 블로그는 ...일기처럼 글을 썼을거같아요
    아침에 일찍 첫 지하철 타고나가서 글을 쓰고 일을 시작했다니

  • 28. 원작 있는것만
    '25.11.30 11:47 AM (211.48.xxx.45)

    원작 있는 것들만 히트하네요.

    원작이 중요해요

  • 29. ....
    '25.11.30 12:12 PM (223.38.xxx.110) - 삭제된댓글

    류승용 연기가 찰떡이에요.

  • 30. ...
    '25.11.30 5:12 PM (39.7.xxx.145)

    류승룡 연기 차력쇼222

  • 31. ㆍㆍ
    '25.11.30 8:32 PM (118.220.xxx.220)

    원작은 밋밋해서 드라마 안봤는데 김부장 봐야겠네요

  • 32. 가슴이
    '25.11.30 9:21 PM (121.170.xxx.187)

    가슴이 너무 애려서 못보겠어요.
    우리 아빠들 이야기, 내 남편이야기,
    내 지인들 이야기..그리고 내이야기...
    우리의 현실 ㅜㅜㅠ
    너무 아파요.

    속으로 아빠를 무능하다고 은근무시했던 그당시
    내가 참 원망스러워요.

  • 33. 699레자
    '25.11.30 9:48 PM (182.221.xxx.29)

    렌저드연기 와 눈물나와요

  • 34.
    '25.11.30 10:43 PM (74.75.xxx.126)

    20년 다닌 직장, 여기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뼈를 묻을 줄 알았는데 지난달에 12명 희망퇴직 시키고 25명 정리해고 되었어요. 다음은 나일까 불안할 겨를도 없이 떠나는 사람들 위로하고 송별회하고 뒤숭숭한 분위기 바로 잡고 남은 사람들로 조직 다시 짜서 하던 일 마무리 하느라 울고 싶은 마음도 접고 일만 하고 있었는데. 이번주에 몸이 안 좋아서 쉬면서 이 드라마 몰아보기 하다가 2회부터 펑펑 울면서 봤네요. 나를 생각하고 돌볼 겨를도 없이 일만하고 지냈는데 저도 집을 팔아야 하나 50대 초에 퇴직당한다는 건 상상도 못해봤으니까 뭐부터 어떻게 해야하나 갈피가 안 잡히고 잠이 안 오네요. 다들 이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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