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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톡방에서 씹히는거 정말 짜증나요

ㅁㅁㅁ 조회수 : 2,872
작성일 : 2025-11-29 22:53:08

일 목적이든, 친목이든...
단톡방에서 무슨 언급을 하거나 제안을 하면
반응이 없는 경우가 꽤 있어요.
저한테만 그런 일이 있는건 아닌 것 같은데,
막상 내가 당하면 정말 싫더라고요.

기분이 상당히 더럽..

내용이 이상하거나,
모임 성격에 안맞거나,
너무 길거나 그런건 아니라는 전제하에요.

저도 가끔 타이밍을 놓치거나
어떻게 답할지 몰라 망설이다가 놓게되는 경우가 있지만,
답할 때 늦어서 미안하다고 하거든요. 
근데 대부분 그냥 읽씹.

 

아 대체 왜그러는건가요. 아 짱나

 

IP : 222.100.xxx.5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들 상황이
    '25.11.29 11:13 PM (116.127.xxx.112) - 삭제된댓글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또 다음번엔 반응 좋기도 하구요

  • 2. 다들
    '25.11.29 11:15 PM (116.127.xxx.112)

    상황이 다르니...그냥 그럴 때도 있고 반응 있는 날도 있고 때마다 달라요..좀 덜 신경 써야 정신건강에 좋아요

  • 3. 저도
    '25.11.29 11:15 PM (112.156.xxx.209)

    그런적이 가끔 있어서 나빼고 따로 단톡방 만들었나 했어요 ㅎㅎ 이제는 저도 먼저 말 안해요 ㅎㅎ 짜증내지 말아요. 내가 그들만 만나는거 아니잖아요. 그들은 그런가부다 하세요

  • 4. 흠..
    '25.11.29 11:22 PM (222.100.xxx.51)

    사실 저 빼고 따로 만난데도 어쩔수없다 해요. 더 친한이들끼리.
    그래도 단톡방은 오픈된 공간인데 간단히라도 답해주면 좋겠어요

  • 5. ㅁㅁ
    '25.11.29 11:53 PM (106.102.xxx.216)

    기본적인 답도 안할거면 단톡방 나가야해요
    왜 답도 안주고 눈팅만 하는건지...
    저도 싫어요

  • 6. ...
    '25.11.30 12:11 AM (211.234.xxx.160)

    저만 그런거 아니죠?
    심지어 어떤 애는 대꾸 잘 안다는데 걔가 말하면 반드시 반응해주는 애가 있어요..
    전 씹히는데요...
    이거 매너 아닌거 맞죠?
    사람이 만나서도 한사람만 보고 대화하면 매너없는건데...
    단톡방도 딱 그짝이라 그럼 굳이 내가 여기 있어서 이 관계를 유지해야하나? 란 의구심이 많이 들어요

  • 7. 그럴때는
    '25.11.30 12:11 AM (59.8.xxx.75)

    애매모호하게 톡 남기지 말고 그나마 톡 내용의 상황에 가까운 사람을 콕! 찍어서 물어보세요.
    예를 들어 그냥 날씨 얘기를 썼는데도 아무 대꾸들도 안하면 상황을 이어서 말하는거죠. A씨 거기는 어때요? 이런식으로 콕 찍어서요. 그래도 A가 대꾸를 안하거나 다른 사람이 대꾸없는 A씨 대신에 여긴 이게저케하다는 이어지는 대화가 없다면 그때 다른 생각 해볼순 있죠.
    전 지금은 없지만 예전에 여럿 있는 단톡방이 너무 귀찮았어요. 나는 기분이 칙칙한데 누군가는 시덥지않게 발랄한 글 올리고.. 대꾸 하고싶지도 않고 톡방 글 뜨는것 조차도 짜증날지경 이었거든요. 그냥 그 톡방 단호히 나올까하다가도 이용가치를 떠나 내 기분 내키는대로 처신하지 않으려고 지그시 감정 누른적 있어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자연스럽게 톡방들 정리했죠.

  • 8. ,,,
    '25.11.30 12:17 AM (110.10.xxx.12) - 삭제된댓글

    그런방에선
    그나마 가장 사회성좋고 착한 사람은
    질문한 사람 무안하지 않도록
    무난하게 답변에 충실한 답 곧잘 하더라구요
    단톡방에서의 행동보면
    머리고 좋고, 나쁘고
    성격 좋고 나쁘고 표시 납니다

  • 9. ,,,
    '25.11.30 12:18 AM (110.10.xxx.12)

    그런방에선
    그나마 가장 사회성 좋고 착한 사람은
    질문한 사람 민망하지 않도록
    질문에 충실한 답 무난하게 하더라구요
    단톡방에서의 행동보면
    머리고 좋고, 나쁘고
    성격 좋고 나쁘고 표시 납니다

  • 10. ㅠㅠ
    '25.11.30 12:21 AM (175.126.xxx.56)

    저만 당하는게 아니군요.
    그래서 락 걸어놨어요. 그런 단톡방은 글 쓰는 거 자제하려고요.

  • 11. ...
    '25.11.30 1:21 AM (211.235.xxx.50) - 삭제된댓글

    단톡방은 여러사람이 글 올리면 놓치게 되는 경우도 있는거 같아요. 저도 당한 적 있고 그렇게 한 적도 있을거에요.
    그리고 내 말 타이핑하다보면 이미 지나가버려서 그렇게 될 때도 있고요. 하여튼 단톡방은 1대1 대화방 수준의 반응을 기대하지 않는게 나아요.

  • 12. ㅌㅂㅇ
    '25.11.30 8:13 AM (182.215.xxx.32)

    별로 마음이 내키지는 않는데 싫다고 말하기는 그런 상황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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