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인간의 행복이라는 측면에서는 충분히 보여질수 있는 일이죠.
그리고 이제 다 끝났으니 서로 볼것 없다는 식이 대부분일텐데
과거의 남편, 과거의 시어머니한테 가까이 다가가서 형식적이겠지만 눈인사라도 나누고
함게 모여서 소위임관식을 축하해주는 모습을 보였더라면 더 성숙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줬을거라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아들을 중심으로 서로 다 연결되어 있잖아요. 노블리스 오블리제...
당당하게 유명인사와 연인임을 드러낼수 있는 용기가 있듯이 그런 성숙한 용기를 보여줬더라면
더 좋았을텐데요.
이혼했으니까 내가 갖는 부정적 감정 그대로 말도 섞어서는 안돼. 멀찌감치 떨어져서 너는 너.
나는 나의 모습을 보여줬어요.
씩씩하고 늠름했자만 아들의 모습에 엷은 그림자가 있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