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분들의 불편함은 뭐가 있을까요?

강박이겠죠 조회수 : 3,421
작성일 : 2025-11-29 14:34:07

저는 욕실 비누에 머리카락 붙어있는 것.

달력이나 스프링노트 뜯고 스프링 사이에 낀 잔여 종이. 

신발 가지런히 놓여 있지 않은 것.

이거 꼴을 못 봐요. 견딜수 없이 불편하고 다 떼어놓고 제거하고 가지런히 놔야 합니다.

IP : 175.113.xxx.6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정도면
    '25.11.29 2:36 PM (220.117.xxx.100)

    불편함 정도가 아니라 강박인데요

  • 2. 그러니까
    '25.11.29 2:37 PM (175.113.xxx.65)

    강박 맞다고 쓴 글.

  • 3. 저도
    '25.11.29 2:37 PM (218.37.xxx.225)

    그런 강박 있어요
    얼음팩 녹여서 버릴때도 점선 그려진 고대로 가위로
    잘라야 되요
    스프링 사이에 낀 종이... 진짜 절대 공감..ㅋㅋ

  • 4. ....
    '25.11.29 2:38 PM (119.71.xxx.80)

    저 정도의 강박은 대부분 있어요 강박이 꼭 나쁜 건 아니예요 병적인 강박이 문제인거지..
    비누에 붙은 머리카락 상상만해도 너무 싫어요

  • 5. 욕실 슬리퍼에
    '25.11.29 2:39 PM (121.128.xxx.100)

    딱 신었는데 욕실 슬리퍼 물 있는거 질색이예요. 식탁위에 머 흘려 있는거 못 참고. 이불 뭉쳐있는거 싫어서 번쩍 들어서 촤악 펼쳐놓고요

  • 6. 늘보3
    '25.11.29 2:42 PM (115.138.xxx.180)

    집 바닥에 있는 머리카락이요

  • 7. 조금
    '25.11.29 2:42 PM (175.113.xxx.65) - 삭제된댓글

    어색한 건 있으려나 몰라도 늘 매스컴으로 봐오고 있고 소식도 알고 있을거고 어차피 서로 재벌인데 뭐 꿀릴것도 없고. 일반인들 같으면 저런 자리에서 저렇게 마주칠 일 자체를 안 만들고 어느 한쪽이 안 가겠죠.

  • 8. ..
    '25.11.29 2:44 PM (211.212.xxx.185)

    공중도덕 안지키는 사람들 순간 울화통이 팍.
    새치기 엘리베이터에서 떠들고 통화하고 대중교통 버스나 지하철 식당이나 카페에서 박장대소 떠드는 족속들 너무너무 싫어요.

  • 9. 저도
    '25.11.29 2:45 PM (114.205.xxx.247)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이랑 체모요.
    욕실에서도 보이는대로 줍고있어요 ㅠㅠ

  • 10. 저는
    '25.11.29 2:47 PM (223.39.xxx.237)

    청소도 그닥 자주하지 않는데
    싱크대에 그릇이라든지 물기있는건 싫어해서 바로바로 닦아요.

  • 11. 마트나
    '25.11.29 2:52 PM (220.74.xxx.159)

    공공장소에서 내 자리를 침범하는 거요.
    자리가 여유가 있는데도 제게 바싹 붙는 사람들 극혐해요.

  • 12. .....
    '25.11.29 3:02 PM (59.15.xxx.225)

    찌게 먹는데 국자 사용안하고 먹던 수저 들어오면 싫어요

  • 13. 라다크
    '25.11.29 3:02 PM (169.211.xxx.228)

    저는 원글, 댓글에 있는 내용들
    거의 안불편하거든요
    오히려 너무 안불편해 하는 저를 주위 사람들이 불편해해요 ㅎ

    그러면 새상 태평하게 살것 같지만, 저는 다른 강박이 있어요
    아, 그때 그랬을걸 하는 후회 강박이.있답니다 ㅠ

  • 14. 현직설계사
    '25.11.29 3:06 PM (112.156.xxx.78)

    저는 수저 젓가락 반듯하게 놔야 하고,현관 정돈 되어있어야 하고, 바닥에 머리카락 떨어져있으면 못참아요. 아침에 침대에 이불 정돈 꼭 해야 하구요. 생각해보니 강박이 많네요.

  • 15.
    '25.11.29 3:19 PM (221.138.xxx.92)

    강박은 아니지 않나요.
    전 더 심한데 강박이라고 생각한 적 없거든요.
    깔끔?정도 ㅎㅎㅎ

  • 16. ㅇㅇ
    '25.11.29 3:32 PM (222.109.xxx.173)

    강박은 아니네요
    다들 그 정도는 몇가지씩 있죠
    저는 지하철에서 겨울 패딩 입고 옆자리 미어 터지던 말던 지 혼자 편안하게 앉아있는거요

  • 17.
    '25.11.29 3:34 PM (59.8.xxx.75)

    원글 받고 책상위에 물건 놓을때 중심부 언저리 위치에 각잡고 물건이 놓여야해요. 예로 책상 위에 휴대폰 놓을때 직선부분 맞춰서 일정간격으로 나란히 놓는다든가.. 수건은 수건걸이에 반절이든 직 사각형태는 칼각으로 걸려 있는걸 좋아해요.
    하지만 그런 시작의 성향은 있지만 그렇지 않은것에 못견뎌하지는 않아요. 그러다보니 부동산에서 집 보러 오면 너무 깔끔하다고 하는데 그건 특별히 더 깔끔 떨어 그런거고 평상시는 그냥 그런 성향으로 대충 살아요.
    생각도 많고 스트레스지수가 높은 성격인걸 알아서 대충 게으르게 살자고 애쓰거든요.

  • 18. 화장실
    '25.11.29 3:35 PM (124.49.xxx.188)

    더러운거..........

  • 19. ㅣㅣㅣㅣ
    '25.11.29 3:48 PM (182.215.xxx.32)

    카페트 비뚤게 놓여 있는 것

  • 20.
    '25.11.29 3:56 PM (106.101.xxx.89)

    손톱긴거 너무집집
    반전은 발톱은 또 약간 긴게 안정감있어요

  • 21.
    '25.11.29 4:01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변기 더러운 거
    개냄새 고양이 냄새 생선비린내나는 남의 집 ㅡ 티는 안내는데 한 번 가고 아무리 놀러오라고 해도 안 가요
    대중탕에서 하염없이 물 틀어놓는 거

  • 22. 읭?
    '25.11.29 5:08 PM (211.118.xxx.187)

    비누에 머리카락 붙어 있는 걸 불편해 하는 게 강박이라구요?
    얼마나 지저분하고 세균 번식 쉽게 할 수 있는 상황인데요.
    그래서 요즘에는 화장실에 비누도 잘 안 놔두려고 하고 웬만하면 핸드워시나 바디워시 써요.
    비누에 묻은 머리카락 괜찮다는 분들은 아예 위생관념이 없는 거 아닌가요?
    스프링 노트는 요즘 쓸 일이 없지만, 스프링 사이에 종이 조각 낀 거 저도 싫어요.
    신발은 아무렇게나 벗어 놔도 되지만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6789 9살 아이에게 쿠팡 고객정보 누출 문자 오네요. 6 ..... 2025/11/29 2,435
1776788 침대 매트리스 어디꺼 쓰세요 1 ㅇㅇ 2025/11/29 910
1776787 보수 동네에서 일어나는 일 6 2025/11/29 2,523
1776786 봉투에 든 들깨가루를 샀는데 거피가 안된거였네요 14 2025/11/29 2,111
1776785 4인가족 부식비. 생필품비 얼마나 쓰세요? 3 생활비 2025/11/29 2,006
1776784 아파트 살면서 이런 냄새는 처음... 10 옆집 냄새 2025/11/29 4,898
1776783 단호박 수프 끓일때요 6 ... 2025/11/29 1,555
1776782 외출후 귀가해서 스마트폰 어떻게 닦으세요? 16 스마트폰 2025/11/29 3,296
1776781 꿀꿀할때 보면 좋을 미드나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2 우울 2025/11/29 1,452
1776780 보고 또 봐도 좋은 드라마들 17 참좋은 2025/11/29 4,093
1776779 단식 존엄사 10 단지 2025/11/29 3,593
1776778 22도 추운게 맞나요? 10 A 2025/11/29 1,984
1776777 김장김치에 과일갈아넣나요? 18 .. 2025/11/29 2,581
1776776 눈주위가 따갑고 약간 붓고 빨갛게 되는 증상 4 갑자기 2025/11/29 808
1776775 쿠팡 열흘전에 4500개 털렸다고 신고 5 ........ 2025/11/29 2,822
1776774 엄마가 대상포진이 왔는데 2 ㅁㄴㅇㅎ 2025/11/29 1,694
1776773 밑위 길지 않은 청바지는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3 .. 2025/11/29 759
1776772 3박 4일 따뜻한 곳 여행 추천해주세요. 8 자유부인 2025/11/29 1,558
1776771 모범택시) 택시면허증 사기 4 .. 2025/11/29 2,616
1776770 예전에 과친구가 끼었던 반지를 찾고 있는데 아마 없을거에요 7 ... 2025/11/29 2,256
1776769 분당서울대병원 근처 요양병원 추천해주실 분 있을까요? 6 보호자 2025/11/29 885
1776768 7시 정준희의 토요토론 ㅡ 청년을 위한 나라는 없다? 청년 정치.. 1 같이봅시다 .. 2025/11/29 345
1776767 쿠팡 정보 털린 분 없나요? 22 ㅇㅇ 2025/11/29 5,811
1776766 낼 김장 예정인데 육수 내서 할까요? 7 김장 2025/11/29 1,652
1776765 개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주는 거 같아요 6 ........ 2025/11/29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