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울증약은 원래 두달후에 효과가 나나요?

모모 조회수 : 1,495
작성일 : 2025-11-29 10:37:52

가정사로 우울한맘이 몇달을가더니

급기야는 하루종일 누워서 

손끝도 꼼짝하기싷고

배는고파도 입맛이 당기지않고

어찌어찌 일어나서

병윈을 찾앚어요

근데항우울증 약이라고

조그만 하얀알약을

처방해주면서 효과는

두달후부터 날거라고하는데

두달동안 어찌 견디나요

일주일치를 먼저주길래

다먹고 안갔는데

요즘 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다시 또 가볼까합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불면증약도 먹은지 수년되었어요

IP : 211.244.xxx.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9 10:40 AM (1.237.xxx.240)

    1달 정도 지나야 합니다

  • 2. ...
    '25.11.29 10:41 AM (175.116.xxx.96) - 삭제된댓글

    두달...??은 너무하고요.
    보통 10일~2주 정도 후부터 효과가 서서히 나타납니다.
    근데 개인적인 경험으로 봐서 안 맞는 약은 일주일 정도만 먹어봐도 알겠더군요.
    정신과는 맞는 약 찾는게 중요하니,안맞는다 싶으면 약 바로 바꾸면서 본인에게 맞는 약 찾으면 많이 편해집니다.

  • 3. ....
    '25.11.29 10:42 AM (175.116.xxx.96)

    두달...??은 너무하고요.
    보통 성인은 2주 정도 후부터 효과가 서서히 나타납니다.
    근데 개인적인 경험으로 봐서 안 맞는 약은 일주일 정도만 먹어봐도 알겠더군요.
    정신과는 맞는 약 찾는게 중요하니,안맞는다 싶으면 약 바로 바꾸면서 본인에게 맞는 약 찾으면 많이 편해집니다.

  • 4. 전 10일
    '25.11.29 11:46 AM (49.181.xxx.95)

    서서히 아니고 약간 갑작스럽게 좋아졌던것 같아요.
    저는 첫번째 약과 복용량이 다행히도 맞았는데... 본인에게 맞는 찾아가는게 중요하다네요. 꼭 찾아서 편안해지시길요~

  • 5. ...
    '25.11.29 1:08 PM (58.231.xxx.145)

    본인에게 맞는 약이 있을것같아요.
    먹어보고도 효과가 없으면 다른성분으로 만든 약을 처방받는것도 좋을것같고요.
    교양수업때 정신건강에 대한 과목을 수강했는데
    우울증은 마음에 오는 감기처럼 감정에 따라 그런 호르몬들이 많이 나오나보더라고요. 약물치료하면 반드시 치료가 되는 병이라고 했고요. 대신 드라마틱한 변화로 좋아졌다고해서(두달정도시점) 임의로 약물중단하면 반드시 다시 재발되기 쉽다고해요. 한번 걸리면 만성질병처럼 꾸준히 장기치료해서 처음에 제대로 치료했을때 완치율이 높다고요. 의사의 진료과정에 효과를 체크하면서 좋아졌다해도 임의로 중단하지말고 약물 처방기간을 서서히 줄여가면서 5년 이라고 배웠어요. 도움되실까해서 글로 배운 이론내용이지만 보태봅니다.
    햇볕 보시는것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원글님..힘 내시고 동네한바퀴 돌면서 마트라도 다녀오세요.
    힘내세요. 지금은 그런 호르몬이 방출되어서 원글님을 괴롭히는거지만 내몸의 주인은 원글님 자신이니까요.

  • 6. 저도
    '25.11.29 4:57 PM (106.102.xxx.2)

    처방받아 먹은지 4달째인데
    일주일정도 지나니 맘이 조금씩 편해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6752 심한 하지정맥류, 분당이나 용인쪽 병원 정보 부탁드립니다 3 친정어머니 2025/12/01 610
1776751 배추전 하려고 하는데요 8 .... 2025/12/01 2,184
1776750 20년전 은행내역 알수있을까요? 2 은행 2025/12/01 1,856
1776749 김장김치가 짤때 해결방법? 8 ㄱㄱ 2025/12/01 1,398
1776748 제가 요즘 근처 가까운 산에 가끔가는데요. 5 고민중입니다.. 2025/12/01 2,150
1776747 현직 검사가 로스쿨서 문제 유출 의혹 ..검사 선발 시험 다시 .. 12 그냥 2025/12/01 2,394
1776746 생일선물 애플워치 판다? 그냥 한다? 7 ........ 2025/12/01 850
1776745 장원영 같은 딸 vs 차은우 같은 아들 딱 한 명 낳을 수 있다.. 19 밸런스 2025/12/01 2,715
1776744 커피좀 골라주세요 1 ㅁㅁ 2025/12/01 752
1776743 조국혁신당, 이해민, 사무총장 일과 의원 일 두가지를 어떻게 잘.. ../.. 2025/12/01 343
1776742 신동진쌀 맛있나요? 10 .... 2025/12/01 1,687
1776741 쿠팡아 너 때문에 카드 재발급 신청했다 9 쿠팡맞자 2025/12/01 2,960
1776740 나혼자 1박2일 서울여행 너무 좋았어요 13 나혼자 2025/12/01 3,864
1776739 최저시급에서 4대보험료를 제하고 주는 건가요? 6 .. 2025/12/01 1,108
1776738 무역센타현대맛집 추천 좀해주새요 5 !,,! 2025/12/01 1,080
1776737 조카가 반수를 했는데요~ 17 ㅇㅇ 2025/12/01 6,515
1776736 20년차가 되어가는 경기 남부 구축아파트 매수 후기 8 구축아파트 2025/12/01 2,537
1776735 캡슐커피 알루미늄과 미세플라스틱 고민.. 8 ... 2025/12/01 1,327
1776734 이게 어찌된 일일까요? 토스쇼핑결제 어리둥절 2025/12/01 1,142
1776733 남편이 갈치김치가 먹고 싶다는데요. 10 갈치김치 2025/12/01 2,312
1776732 오세훈 "오세훈 죽이기 뜻대로 안될것" 8 그냥 2025/12/01 1,751
1776731 시부모 관련, 제가 예의없는 ㄴ인가요? 85 2025/12/01 16,804
1776730 오늘자 성심당 본점 빵 굿바이 47 럭키 2025/12/01 18,550
1776729 울 아덜 내일 전역합니다 34 헤헤 2025/12/01 2,182
1776728 열린공감이 지목한 대장동 배후 사망 .... 2025/12/01 1,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