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스레인지 고민

고민녀 조회수 : 1,146
작성일 : 2025-11-28 20:09:08

25평 아파트로 이사를 가고 지금 한참 리모델링 중이에요. 

그런데 아파트가 작다 보니 씽크대가 일자로 3미터에요. 조리대 공간을 더 확보하고 싶어서

매립형 2구 가스레인지를 설치할까 하는데 어떻게들 생각하세요? 세로로 된 2구 가스레인지요.

오피스텔 같은곳에 많이 설치된거 같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1구짜리 인덕션이 있어서 같이 놓을까 해요. 

제가 미처 생각 못한 불편함은 뭐가 있을까요? 

식구가 2명 이어서 뭐 음식을 대량으로 하거나 그러진 않거든요. 지금 3구짜리 가스레인지도

3개를 한꺼번에 사용한 적이 거의 없어요.

 

IP : 182.226.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8 8:16 PM (58.78.xxx.169)

    저희 뒷베란다에 세로 2구짜리(뒷편이 작은 화구, 앞쪽 큰 화구) 가스렌지가 있는데요. 냄비끼리 부딪혀서 동시에 쓰지는 못해요. 설령 쓸 수 있다해도 앞쪽 냄비가 있으니 뒷쪽 화구에선 뒤적이고 간보는 등 조리가 힘들죠.
    가스렌지는 3구(좌,우, 뒷편 가운데 배열)가 제일 효율적인 것 같아요. 뒷편 화구엔 가열을 안 하더라도 조리 끝난 뜨거운 냄비를 올려둘 수 있잖아요.

  • 2. ....
    '25.11.28 8:21 PM (58.78.xxx.169)

    그리고 말씀대로 세로 2구로 하더라도 그 옆에 인덕션 1구도 같이 쓰신다면 결과적으로 가스렌지 3구(가로 60cm)보다 싱크대를 더 많이 차지하지 않나요?

  • 3. 세로형
    '25.11.28 8:22 PM (175.116.xxx.63)

    2구 비추천합니다 넘 불편해요 팔 뜨거워져요

  • 4.
    '25.11.28 8:24 PM (223.38.xxx.82)

    저도 윗님 의견에 한 표…
    뒤쪽에 화구 있는 3구 렌지를 써 봤는데, 뒤쪽 화구는 조리에 이용이 힘들어요.
    앞쪽 요리 중에 동시에 한다? 이게 힘든 게, 앞쪽 화구를 껴안듯이…? 몸 쪽에 가까이 하고 넘겨다 봐야 뒤쪽 조리도구 안을 들여다볼 수 있거든요.

    그냥 물만 넣고 끓이는(조리가 필요없는) 그런 데에 쓰면 모를까, 중간중간 조리 과정이 필요한 건
    앞쪽 조리 중인 게 뜨거워서 가까이 들여다보는 게 잘 안 된다는 그런 얘기입니다. 그래서 저는 말리고 싶어요.
    옆쪽으로 늘어선 기존 렌지는 다 이유가 있는 거더라고요. 윗님 말씀에 한 표 보태고 싶어요.

  • 5. 원글이
    '25.11.28 8:31 PM (182.226.xxx.110)

    생각 못했던 점들을 다 고려할 수 있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6652 홍합끓여서 건져먹고 남은 국물은 뭐해요? 7 홍합 2025/11/29 1,411
1776651 일어나기 전에 온몸이 부서질듯 아픈데 왜그런거에요 1 ㅇㅇ 2025/11/29 1,278
1776650 우울증약은 원래 두달후에 효과가 나나요? 5 모모 2025/11/29 1,322
1776649 김장하다 중간휴식 8 잠시 2025/11/29 1,697
1776648 쿠쿠 김치냉장고 어떤가요? +위니아 질문 4 ... 2025/11/29 562
1776647 김치냉장고 상중하층요 1 ... 2025/11/29 459
1776646 크림색 민트색 어울리면 6 ,,,, 2025/11/29 1,406
1776645 영국이나 아일랜드 물가가 왜 그리 비싸나요? 11 2025/11/29 2,771
1776644 연세 세브란스 주변에 쉴 만한 곳 있나요? 14 궁금 2025/11/29 1,297
1776643 곧 인테리어 하는데 일상 배상 책임 보험 어떤거 4 누수대비 2025/11/29 946
1776642 진료실 들어갈때 노크하세요? 43 진료 2025/11/29 4,874
1776641 민주당 "대장동 땐 그 호들갑 떨더니.. 이제 좀 알겠.. 12 내놓고까분다.. 2025/11/29 1,793
1776640 다이소 사건 반전 있었다 19 그냥 2025/11/29 13,167
1776639 대학생 집안 일 글을 보고.. 12 그냥 2025/11/29 3,120
1776638 충주에서 제일 살기좋은동네 어디일까요 4 ㅇㅇ 2025/11/29 1,372
1776637 노인 포비아에 걸렸어요 너무 싫어요 58 50중후반 2025/11/29 17,164
1776636 눈동자만 돌려서 보는 사람들 14 눈동자 2025/11/29 2,409
1776635 지금 시장에 김장재료 사러갈건데 생새우 종류가 여러개던데요 2 ... 2025/11/29 839
1776634 사과 수입좀하면 안되나요 26 사과 2025/11/29 4,262
1776633 은 가격이 밤새 많이 올랐나봐요 7 ,,,,,,.. 2025/11/29 2,012
1776632 이창용 “젊은층 ‘쿨하다’며 해외투자 몰려…유행처럼 번져 걱정 30 이해안되네 2025/11/29 2,395
1776631 아크부대 '구식 장비' 교체 예산 준대도 거절한 軍 1 ㅇㅇ 2025/11/29 1,014
1776630 늙을수록 여자는 남자처럼 남자는 여자처럼 변하는거 슬퍼요 14 ... 2025/11/29 4,033
1776629 은행 현금인출 문의 4 ... 2025/11/29 1,299
1776628 1세대 여행 유투버들 7 그냥 2025/11/29 2,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