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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젠 회전근개 염증이

hj 조회수 : 1,708
작성일 : 2025-11-28 01:52:04

왼쪽어깨에  한달넘게 방치하다 오늘 병원갔어요.

다행히 파열은 아니라 안도하고 DNA주사치료 충격체외파하고 약받아 왔는데....

음...운동한다고 너무 과욕부렸나봐요.

중년의 운동은 걷기말곤 다 부성위험이 큰건지...

수영시작한지 18개월차...오른쪽 어깨 나아지니 왼쪽이 말썽이네요.

프다하면서 비강혈관이 터져 고막에 피고이고 

한참 약먹고 이퀄안되서 16m찍고 주춤인데

수심보단 천천히 펀다로 욕심버리고 해야하나봐요.

뒤늦게 물고기로 진화할려는지....

너무너무 물속이 좋아요. 자유로워요.

샥즈스윔끼고 수영하노라면 완전 황홀경지네요.

당분간 쉬어야하는데....근질근질하네요.

IP : 182.212.xxx.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난수표
    '25.11.28 10:32 AM (121.133.xxx.95)

    해독이 안되네요
    회전근개 염증이 왔다, 수영이 하고 싶다는 알겠는데

    일기는 일기장에

  • 2. ㅎㅎㅎ
    '25.11.28 11:23 AM (117.111.xxx.228)

    그래도 러닝보다 수영이 부상이 적죠 ㅋ 러닝 시작하니까 아주 조금만 방심해도 여기 아팠다 저기 아팠다 하네요.
    저는 양쪽 회전근개 다 파열이에요. 수술해야하는 수준 직전까지의 파열;; 이건 회복이 없어요. 애낳고 젖먹이다가 그렇게 된건데… 십년 쯤 후에 저도 뒤늦게 배운 수영이 재밌어서 하다가 또 탈나서 한의원도 가보고 했어요. 쉬엄쉬엄 해야하고 어깨가 아니라 롤링에 신경써야 하고, 어깨가 아니라 광배근에 힘주는 거 해보셔야 해요. 저는 팔꺾기 안 해요. 아니.. 못해요. 하면 아파서요. 여전히 저는 그냥 팔 쭉 펴서 합니다 ㅎㅎ 수영샘이 그냥 그렇게 하라고 했어요. 그리고 한의사 샘이 갈챠준건데 물속에서 팔 뒤로 뽑아서 물 밖으로 뺄 때, 끝까지 돌려서 빼지 말라고 했어요. 딱 바지 호주머니 부분 있잖아요. 거기까지만 끌고와서 밖으로 빼는 거에요. 이해가 되시려나 몰겠네요. 유튭에서 어깨 아픈 사람들 이렇게 이렇게 하라고 가르쳐주는 영상들 다 찾아서 보세요. 보고 연구하고 자유수영 때 조금씩 시도해보세요. 그리고 마사지볼이랑 폼롤러로 많이 풀어주셔야 해요.

    아, 그리고 원글님 수영 좀 안 다치고 오래 하시려면 결국 근력운동도 하셔야해요. 코어.. 몸통 광배 쓰고 그런 거 하려면 근력운동 해야하더라구요. 저도 근력운동 하면서 날개뼈 뽑기;;; 연습하고 그러면서 플랭크도 쪼금 수월해지고 그러면서 좀 더 낫더라구요. 수영이 재미는 있는데 이게 근력만들기에는 별로라서 ㅠ 할머니들 수영장에서 날아다녀도 다리 후들거리는 분들… 아시죠? 수영만 하면 아니되옵니다. 뛰기도 하시고 (그래야 뼈 건강해진대요) 근력운동도 하세요.

  • 3. hj
    '25.11.28 1:23 PM (39.7.xxx.95)

    근력운동도 병행하느라 다친거 같아요.푸쉬업하다가…ㅠㅜ
    병원서 이거 하지 말라고~ 열심히 찾아 보며 조심히 할께요^^

  • 4. 저런
    '25.11.28 9:14 PM (118.235.xxx.213)

    푸쉬업 위험해요 저는 이거 하다가 제가 왼쪽 팔꿈치가 약한 거 알았어요... 아프고 나서...

    근력운동이 진짜 차츰차츰 조심스레 해야합니다.
    재활운동 하는 사람들..도수치료 가서 운동 좀 가르쳐달라도 하거나 하면서 살살 시작하고 기간 길게 잡으셔요. 저도 한 2년되니까 이제 좀 할만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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