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부분의 집값 희망사항

강남사람들 조회수 : 1,915
작성일 : 2025-11-27 10:38:39

강남집 한 채 말고 강남 집 몇채 더 살 수 있는 정도의 재력인 강남사람들은 애시당초 강남에서도 0.01프로밖에는 안 되어요.
이 사람들은 강남 집 오르던 내리던 관심이 없고요.

강남 집주인들 대부분은
강남집 한 채에 자식들 집사줄때 조금 보태주고 나머지 돈으로 노후 보내고 싶은 사람들인데
이 사람들은 집값 떨어지기를 간절히 바래요. 어차피 평생 살 집인데 세금만 늘어나고 자식들은 집을 얻을 수가 없고 혹시나,
나중에 상속해주더라도 절반 이상이 나라에서 가져가면 애들은 나눠줘 봤자 어차피 강남 못 사고요.
그 사람들한테는 의미 없는 집값 상승을 넘어 고통.


강남 집주인들 중에서 강남 집값 오르기를 간절히 바라는 사람들은 이제 막 영끌해서 강남 집을 샀거나 혹은 자식들까지 싹 강남집을 갖고 있거나.
사실 숫자적으로는 이 사람들이 많지는 않은데 워낙 정열(?)적이라 이 사람들이 집값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고 이 사람들을 타깃으로 먹고사는 부동산 투기업자들과 유튜버들이 같이 여론을 조성하는 거예요.

IP : 223.38.xxx.24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25.11.27 10:39 AM (1.239.xxx.246)

    그 상황인데 저나 주변이나 집값 떨어지기 바라지 않아요 ㅎ

  • 2. 첫댓님은
    '25.11.27 10:41 AM (223.38.xxx.241)

    그럼 자식들 집은 어떻게 할 생각이세요?
    집값이 계속 올라서 세금이 계속 늘어날 테고 살고있는 집에 보유세가 계속 올라가고 노후자금 줄어드는 거 괜찮으세요?

  • 3. ㅋㅋ
    '25.11.27 10:41 AM (122.32.xxx.106)

    덕분에 웃어요

  • 4. 왜 웃는지
    '25.11.27 10:42 AM (223.38.xxx.241)

    이유를 써 주셔야지...

  • 5. ...
    '25.11.27 10:43 AM (202.20.xxx.210)

    제가 100억대, 친정이 300억대 자산이고요, 집은 모두 강남입니다. 집 값 떨어지길 바라지도 않지만 내리는 걸 바라지도 않아요. 솔직히 그냥 지금 상태 정도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강남 집 자체가 많지는 않으니까..) 그런데 주변부가 20,30억씩 하는 건 좀 이해가 안 됩니다. 지금 서울은 입지랑 상관없이 그냥 다 오르는 상태..
    집 외에 다른 자산을 투자용으로 돌리고 있고요, 물론 물가 오르는 것보다 더 많이 늘려가는 게 목표입니다.

  • 6. ㅋㅋ
    '25.11.27 10:44 AM (122.32.xxx.106)

    그거 알아요?
    네네 님말이 다 맞습니다 이 그림 따오고 싶네요

  • 7. 원베일리
    '25.11.27 10:44 AM (222.236.xxx.112)

    둔촌주공 팔아서 차익챙기고, 계속 영끌로 아파트 갈아타기해서 원베일리33평 간 사람. 대출이 20억 있다는데,
    곧100억 찍을거라 하네요.
    원베일리가 33평이 70억대라며요.
    말이 안나오네요. 이게 나라냐 하고 싶은데
    제가 이상한거죠?

  • 8. 그냥
    '25.11.27 10:44 AM (59.7.xxx.113)

    강남집이든 뭐든 내가 가진 내소유의 물건이잖아요. 그 가격이 떨어지기를 바라는 사람이 있어요? 그걸 바란다면 조건이나 이유가 있는거죠. 노후자금 때문이면 역모기지를 하거나 대출을 받으면 되는 거잖아요.

    자식들에게 사주겠다는 말은 계속 강남 거주를 전제로 하는 거죠. 가격이 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하면 물어보세요. 우햐향을 원하는 거냐고요. 그들이 말하는 떨어지는 가격은..내 자식이 집을 살수있게, 즉 추가매수를 위한 일시적 하락을 말하는 거겠죠.

  • 9. ..
    '25.11.27 10:46 AM (223.38.xxx.92)

    자산이 오르는게 고통스럽지는 않네요

  • 10.
    '25.11.27 10:50 AM (112.216.xxx.18)

    자산이 늘어서 좋긴한데 저도 비슷한 마음.
    자식들에게 아파트 하나씩 해 주려고 하니 서초구 집값이 너무 비싸서 다른데 사줘야 하나 고민 중이라.

  • 11. ...
    '25.11.27 11:02 AM (121.166.xxx.26)

    다같이 내리기 원합니다
    내리기 원하지 않는 사람은 영끌, 투기
    그리고 정부 아닐까요?
    집값이 다같이 내려가면 세수 확보가 안되니
    집값내리게 위헤 노력하기 보다
    갈라치기 악마화해서 책임전가하고 그핑계로 세금때려부으려고...
    죽창식...
    전반적으로 집값 내려가길 바래요.
    집값내린다고 가치가 내려가지 않으니까요.
    실거주자들의 마음

  • 12. 세상에
    '25.11.27 11:02 AM (58.235.xxx.48)

    그 사람들이 집값 떨어지길 왜 간절히 바래요?
    진짜 님 말대로 초부자들은 집값에 큰 관심 없겠지만.

    내 집 올랐을때 팔아서 외곽으로 빠지고 애들 전세라도
    해 주려는 큰 부자 아닌 강남 사람들은 집 내리는거 싫죠!

    솔직히 내 집값은 오르고 세금은 덜내고
    남의 집은 떨어지면 좋겠는게 속마음이죠.
    그래서 부동산 정책이 어려운거에요.

  • 13.
    '25.11.27 11:06 AM (58.235.xxx.48) - 삭제된댓글

    그리고 보유세 올라봤자 아파트 가격오르는게 훨씬 큽니다.
    저도 강남 재건축 1개랑 증여로 반채 소유중인데
    집값 내리는거 솔직히 싫어요. 그거 다 팔아서 노후 자금 할거고
    애들도 줘야 해서요.

  • 14. 거짓말이야
    '25.11.27 11:10 AM (1.225.xxx.214) - 삭제된댓글

    집 값 떨어지기를 바란다? 거짓말이죠.
    강남 40억 아파트에 살면서, 맨날 민주당 이재명 욕하면서,
    집값 떨어져야 한다고
    내 자식들 집을 어떻게 사주냐고 울부짖던 사람
    지금 집 팔려고 하는데 최고가에 내놔요.
    집값이 내려가려면 네가 집을 싸게 내놔야 집값이 내려가지 했더니
    미친X! 하네요.ㅋㅋㅋ

  • 15. 당연
    '25.11.27 11:14 AM (59.9.xxx.10)

    집 한채 있는 사람은 진짜 오르던 내리던 관심 1도 없어요.
    어차피 오르면 다같이 오르고 떨어지면 다같이 떨어지는게 추세예요.
    현재 지금 집값에 초예민한 사람은
    최근 고가에 집 산 사람 혹은 규제전에 오를거 같아 영끌한 투기꾼들이죠.
    뭐 언론마다 집값원인이랍시고 떠들어대지만 아주 간단해요.
    100% 심리예요.
    오를것 같지 않으면 사지도 않습니다.
    오르지도 않을 집을 왜 그렇게 못사서 안달복달하겠어요.
    이걸 국가가 나서서 규제하니 반발이 생기는거죠.
    실수요라는 말도 웃기는게 실수요조차도 오르지 않을거 같으면 느긋해져요.

  • 16. 빙그레
    '25.11.27 11:34 AM (122.40.xxx.160)

    옛날에는 집값 올라도 떨어져도 관심없고.
    어떤이유로 내집만 오르면 팔고 다시 살고 싶은데로 옮기면 좋겠다.(희망사항이지 이루어지지는 않죠)

    현재는 떨어지기를 바래죠.
    이유는 자식들이 독립할 시기가 되니.
    근데 최근에 더 오르니.. 기다리기만을.

  • 17. ...
    '25.11.27 11:35 AM (112.168.xxx.153)

    강남집주인이 집값 떨어지길 간절히 바란다구요? 웃고 갑니다.

  • 18. . .
    '25.11.27 11:37 AM (221.143.xxx.118)

    인간의 본성을 모르는듯

  • 19. ..
    '25.11.27 11:41 AM (1.235.xxx.154)

    저어기 위에 대출20억이면 월이자 얼마인지 아시는지
    그사람 왜 그런 이자를 내면서 살까요
    상가라면 매달 수입이 있어서 이자라도 낼수있지
    이해가 안가는데...

  • 20. 어쩌다
    '25.11.27 11:42 AM (211.208.xxx.21) - 삭제된댓글

    강남들어와서
    살다가 집값오른 노인들만 저런생각하시던데요?

  • 21. 어쩌다
    '25.11.27 11:43 AM (211.208.xxx.21)

    강남들어와서
    살다가 집값오른 노인들만 저런생각하시던데요?
    그런사람들 막상 집값 떨어저봐요
    못삽니다

  • 22. ㅇㅇ
    '25.11.27 12:18 PM (211.36.xxx.213)

    다 집값 떨어지길 바라는데, 아주 소수가 여론 조성해서 집값 끌어올리는 거라면 왜 정권따라 선택적으로 폭등할까요. 몇만원짜리 옷도 내가 사고나서 할인하면 배가 아픈데, 몇십억짜리 집이 간절히 떨어지길 바란다구요? 그건 추가구매 의사가 있는 소수겠죠. 그것도 내가 살때는 떨어졌다가 사고나면 세금그대로 가격은 오름세이길 바랄거고.

  • 23. 저도 오르는거
    '25.11.27 2:01 PM (106.101.xxx.162)

    싫어요 이게 비정상적인거잖아요
    결국 세금만 오르고 어느누구도 행복하지않은
    결과죠 글로벌도시도 아니고 이게 뭐람
    애들 취업도 안되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051 명언 - 생명의 존엄성과 소중함 ♧♧♧ 00:04:22 59
1777050 29기 나솔 남자 3명이 몹시 쎄합니다... 5 ... 2025/11/27 555
1777049 저도 광고로 싸게 샀어요 2025/11/27 243
1777048 박정민..구교환..류준열... 8 ... 2025/11/27 551
1777047 기분나쁜 댓글 다는 사람은 7 2025/11/27 273
1777046 50다 되서 바에서 일해요 16 ㄴㅁ 2025/11/27 1,119
1777045 냉동실밥 뭐 맛있게 드셨나요. 3 .. 2025/11/27 230
1777044 민희진 재판 뉴스 보면서 되게 씁쓸하네요. 5 ... 2025/11/27 617
1777043 이혼숙려_역대급 갱신하네요. 11 hj 2025/11/27 1,510
1777042 남편 퇴직 2번째 1 고통 2025/11/27 427
1777041 보통 코트나 패딩 어떤 색상 가지고 계세요? 8 보통 2025/11/27 394
1777040 투잡 하시나요? 1 .. 2025/11/27 291
1777039 철학과는 왜 가는건가요? 20 입시 2025/11/27 1,376
1777038 국민연금추납 내년이 더 좋은거 아닌가요 2 국민연금이요.. 2025/11/27 495
1777037 장염 원래 이렇게 오래가는거 맞나요? 4 징하다 2025/11/27 268
1777036 머리감고나면 두피가 가려워요 6 ... 2025/11/27 407
1777035 넷플영화 샴페인프라블럼 너무 유치해요 3 ... 2025/11/27 427
1777034 훈제오리가 반찬이면 국은 뭘로 할까요ㅜㅜ 6 ... 2025/11/27 464
1777033 생강청 중학생 먹어도 될까요? 3 .. 2025/11/27 470
1777032 오후2시에 구매한 삼겹살을 지금까지 차에 4 ... 2025/11/27 597
1777031 시험지 훔쳐서 전교1등 한 학생요 4 ㅇㅇ 2025/11/27 1,239
1777030 공부해서 성공하기 vs 육체노동해서 성공하기 4 속 터지네 2025/11/27 384
1777029 '손흥민 아이 임신했다' 협박녀 징역 5년구형 ........ 2025/11/27 688
1777028 초등학생 아이가 체온 조절이 안 되는 것 같아요 2 ... 2025/11/27 461
1777027 알바로 매달 120만원 뭐할까요?? 6 여러분들이라.. 2025/11/27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