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야옹이가 말을 잘 알아듣네요

ㅡㅡ 조회수 : 2,444
작성일 : 2025-11-26 23:28:58

야옹이들이 사람 말을 잘 알아 듣는 것 같지 않나요

A냥이가 밥을 주면

어느 정도 먹다가 수염이 그릇에 닿는게 싫은지

남은 걸 바닥에 줘야 먹거든요.

b냥이는 그릇  채로 깨끗이 먹는 습관이 있고요

 

그래서 a야, b처럼 먹어야지 했더니

그 다음부터는 그릇에 남은 사료를

고개 돌리며 깨끗히 먹으려고 하는 모습에

얘가 말을 알아 들었나?? 싶어서 놀랐네요

 

냥이들 원래 사람 말 잘 알아 듣나요

우리 냥이만 그러나 궁금해요

 

 

 

IP : 223.38.xxx.2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26 11:38 PM (140.248.xxx.1)

    천재만재 냥이네요 대학교 보내야되겠어요 ㅎㅎㅎㅎ

  • 2. ㅇㅇ
    '25.11.26 11:42 PM (223.38.xxx.173)

    알아듣는 거 같아요. 저희냥 뿐 아니라 친구네 냥이도.. 근데 지들이 따르고 싶을때만 따라주고 안그럴땐 무시
    그냐옹이는 착한 애네요

  • 3. ...
    '25.11.26 11:45 PM (124.53.xxx.198)

    제 냥이들은

    "똥싸자~"
    하면 화장실로 달려오고 똥싼후
    "아~~이뻐라"
    라고 하면서 바로 치워주니 밤에는 어쩔수없지만 낮에는 화장실이 깨끗해요

  • 4. 한국말을
    '25.11.27 12:53 AM (223.38.xxx.44)

    알아듣는거 같진않은데
    눈치가 좋은거같아요
    손짓으로 여기저기 가리키며 한동안 뭐라뭐라 설득하면
    고 작은 머리로 한참 생각하는듯 하더니 곧 제 뜻 따라줘요
    츄르로도 안 넘어왔던 약먹이기를 설득끝에 먹였어요
    너무 순순히 먹어줘서 내심 놀랐어요
    자기 위한다는걸 아는거같기도 해요

  • 5. ...
    '25.11.27 7:08 AM (124.146.xxx.173)

    전에 동물농장에서인가 나온 고양이 있었거든요. 시골 할머니네 그 옛날 부엌에 새끼를 여러마리 낳았는데 할머니가 돌봐주다가 힘이 들어서 어느 날 아이고 할머니 너무 힘들다. 이제 그만 애기들 데리고 가라 이러셨는데 그 다음날 놀랍게도 새끼들을 데리고 싹 가버린 거예요. 그래서 할머니가 서운하셔가지고 그 다음날부터 애들이 어디 갔는지 모르겠다고 왔으면 좋겠다고 막 그러셨거든요. 그런데 며칠 지나서 정말 아이들을 데리고 또 다 온 거예요.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는데 새끼 낳은 엄마 고양이 눈치가 보통이 아니다. 굉장히 재미있게 봤어요. 고양이 눈치가 보통아니다 했네요.

  • 6. ^^
    '25.11.27 8:36 AM (39.124.xxx.23)

    우리집 고양이 왼손줘 오른손줘 인사해야지
    다 알아들어요^^
    그런데 눈앞에 간식 디밀기 전에는 절대 안하고
    자꾸 나가자고 그래서 똥싸면 나갈게
    쉬아하면 나갈게 했더니
    뭐 싸기만하면 냥냥거리고 헌관에서 절불러요
    가끔은 안싸고도 모래를 뒤적뒤적 해놔서
    (제가 치우면 표면을 반듯하게 해두거든요)
    속아서도 나가요ㅋ

    기타등등 눈치 9단에 이쁘고 애교많고
    미치겠어요~~ 요정같아요♡

  • 7. ^^
    '25.11.27 8:36 AM (39.124.xxx.23)

    아 저희집은 같은층에 저희밖에 안살아서
    현관앞만 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6785 유경옥 스팩이 궁금해요 15 컨테이너풀자.. 2025/11/27 2,198
1776784 시진핑 격노하자 트럼프, 황급히 다카이치 압박에 일본 안절부절 14 YTN 2025/11/27 2,084
1776783 자궁근종수술후 스트레스받으면 땡기고 쑤시는증상 2 수술 2025/11/27 532
1776782 팩트풀니스 중1 이해될까요 6 야옹옹 2025/11/27 378
1776781 일론이 예측하는 앞으로 살아남을 직업 17 ㄱㄴ 2025/11/27 5,218
1776780 종합건진 욌는데요. 11 .. 2025/11/27 2,129
1776779 비오는 날 자랑하고 싶어서요^^ 13 종이학 2025/11/27 3,249
1776778 신봉선과 김대희가 부부라면 외모가 7 외모차이 2025/11/27 1,632
1776777 개인사업자인데 남편이 제 명의로 폰을 개설하고 싶다고 해요 22 .. 2025/11/27 1,903
1776776 서맥으로 중환자실.. 30 do 2025/11/27 4,466
1776775 순천 다이소 맘충 갑질 30 2025/11/27 4,961
1776774 주우재 진짜 열심히 살았네요 21 우와 2025/11/27 13,311
1776773 원로의 역할 3 고 이순재 2025/11/27 548
1776772 서학개미에게 양도세 높이는 걸 거론하더라고요 23 ... 2025/11/27 1,345
1776771 매트리스커버 얼마에 한번씩 빠세요? 1 커버 2025/11/27 965
1776770 '상습 마약' 이철규 의원 아들 2심서 집행유예로 '감형' 12 Ai 도입이.. 2025/11/27 2,474
1776769 당근 2kg에 6900원이면 가격 괜찮나요? 5 ㄱㄱㄱ 2025/11/27 603
1776768 홍콩화재 36명 사망 279명 실종 4 ... 2025/11/27 2,449
1776767 위기청소년 의료비 30 만원 2 안양 2025/11/27 730
1776766 패딩좀봐주세요. 저렴이~ 13 겨울이 2025/11/27 2,090
1776765 신부님 축일에 5만원 넣었는데ᆢ 13 나래바스 2025/11/27 2,815
1776764 한두자니를 응원하는 이유 12 ㄱㄴ 2025/11/27 994
1776763 '상습 마약' 이철규 아들 2심 집행유예로 '감형' 9 ㅇㅇ 2025/11/27 649
1776762 기본 머리가 좋은건지 봐주세요. 7 ..... 2025/11/27 1,149
1776761 혼자 잘노는 분들은 똑똑이들! 3 헤헤 2025/11/27 2,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