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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외모없는 남자에게 빠지셨던 분들

f 조회수 : 4,068
작성일 : 2025-11-26 21:50:29

얼굴도 진짜 독특하게 몬생겼고 키, 머리숱도 희박판 그런 남자인데... 내면이나 사람이 알아갈수록 너무 인격적으로 괜찮아서 설레는 마음이 들 수도 있나요?

 

지금 이게 외로워서 미친건지 이해가 안돼요.

그런 외모에 설렘은 판타지죠? 상상 망상이져?

IP : 112.147.xxx.21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기
    '25.11.26 9:55 PM (70.106.xxx.95)

    못생겨도 조건이 좋으면 멋져보이는 경우 있긴하죠

  • 2. ..
    '25.11.26 9:57 PM (59.124.xxx.63) - 삭제된댓글

    조건 훌륭하면 잘생겨 보이고 잘생겨도 학벌 직업 부모 별로면 조금치도 매력 안느껴져요. 이적 제 눈엔 멋있어요. 인물은 사실 없는데도요.

  • 3. ㅡㅡ
    '25.11.26 10:00 PM (219.254.xxx.107) - 삭제된댓글

    전문용어로 콩깍지라고합니다
    제눈의 안경이기도하구요
    객관적으로 별로여도 내보기에 괜찮은 사람과
    결혼들하고삽니다ㅋㅋ
    참고로 전 남편이 훈남이라생각했는데
    다들 주변에선 으잉??하는 분위기라 이상했어요
    아직도 제눈엔 나쁘지않네요ㅎㅎ

  • 4. 딸기마을
    '25.11.26 10:01 PM (220.86.xxx.180)

    예전일인데요~
    사람이 너무 괜찮아서 새우눈이 스마일 웃는 눈으로
    보인적이 있었어요
    외모를 뛰어넘더라구요^^

  • 5. ㄴㄹㅎ
    '25.11.26 10:01 PM (175.210.xxx.163)

    얼굴 프랑케슈타인 스타일로 못생기고 키 크고 어깨 좀 있는 스타일 좋아해요. 그러나 키는 포기 못함

  • 6. 글쓴
    '25.11.26 10:01 PM (112.147.xxx.219)

    조건 때문일 수도 있겠네요. 근데 조건은 제가 그간 만나왔던 다른 사람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약간 덜 좋은 편인데요.

    다른 거라면 외모가 제 취향과 정반대의 후진.ㅡ.ㅋㅋㅋㅋ 근데 성격도 처음보는 성격이더라고요. 성격을 떠나서 인격이 훌륭한 사람인 것 같아요. 책임감이나 꾸준함 성실함 이런거요

  • 7. ㅎㅎ
    '25.11.26 10:07 PM (112.154.xxx.18)

    설렐 수 있을 것 같아요. 외모로 좌우되는 건 만남 초기이고, 알아가면서 다방면의 매력이 보인다면 추남도 훈남으로 느꺼지겠죠.

  • 8. ……
    '25.11.26 10:15 PM (210.223.xxx.229)

    자신감있고 자존감이 건강한사람이 잘생김을 뛰어넘더라구요 ..그 반대로 외모는 출중해도 자신감이 부족하면 매력이 없구요

  • 9.
    '25.11.26 10:20 PM (125.181.xxx.149)

    외모 성격 너무나 비례했던 경험만 해서...

  • 10. 제가
    '25.11.26 10:22 PM (190.215.xxx.49)

    그래서 그런 남편이랑 열정적으로 연애하고
    결혼했어요. 좋은데, 딸들한테는 쫌 미안ㅜ

  • 11. ...
    '25.11.26 10:24 PM (122.35.xxx.170)

    외모 진짜 제 스타일 아닌데
    따뜻한 성품과 넘사벽의 명석함에
    넘어갔어요. 눈에 콩깍지가 씌인다는게 이런거구나 싶었어요
    심지어 조건도 별로였어요

  • 12. . . . .
    '25.11.26 10:28 PM (218.158.xxx.92)

    키도 작고168cm, 외모도 별로지만,
    적극적이고 유머러스하고 리더쉽있는 모습에 반했어요.
    제가 좋아했던 사람들은...진짜 외모 별로였어요.
    대신, 만나면 웃음이 끊이지 않는 ^^

  • 13. ...
    '25.11.26 10:32 PM (211.234.xxx.86)

    못생겨도 그안에서도 개인 취향에 따라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고 진짜 싫은 스타일도 있고요.. 매력 느낄수있죠
    그리고 키가 작거나 체형이 별로거나 이런 객관적인 단점도 내가 감수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거니까요...

  • 14. Ch
    '25.11.26 10:52 PM (223.38.xxx.223) - 삭제된댓글

    마음이 선하고 웃는 모습이 이쁘고
    글씨체가 넘 멋져서 매력적이였어요

  • 15. ......
    '25.11.26 11:00 PM (114.86.xxx.197)

    외모는 그럴싸한데 속 좁은 사람보다
    외모는 안그럴거 같았는데 생각이나 행동이 괜찮으면 반전매력으로 호감이 1000프로 상승해요

  • 16. 있어요
    '25.11.26 11:12 PM (114.200.xxx.242)

    굉장히 똑똑하고 능력있고 진취적이고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었어요. 원래 키 크고 덩치 좀 있는 곰과를 좋아하는데 키는 저보다 조금 더 크고 팔다리 짧고.. 그래도 호감 생기던데요. 오히려 같이 가다가 우연히 길에서 만난 엄마가 보시고 반대하셨어요. 지금 생각하면 비율이 정상이 아니라서 엄마가 반대하셨던것 같아요. 당시 결혼적령기 마지막이라서요.

  • 17. ...
    '25.11.27 1:52 AM (175.119.xxx.68)

    얼굴에서 빛이 나는 친구가 있어서 20대때 고백한적 있어요. 너 좋아한다고요

    얼굴도 시커멓고 키도 작고 똥똥했음에도

    후배 따라간 교회에서 알게 된 동갑친구, 청년부에서 기타 치고 노래 부르고 성격 밝고 .. 오랜만에 생각하니 이름도 기억 안 나네요

  • 18. ...
    '25.11.27 8:08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사람이 알아갈수록 너무 인격적으로 괜찮아서 ..

    진짜 괜찮은게 사실이라면 내면의 기준이 높은거고 선한사람을 좋아하는것뿐. 그게 왜 판타지죠.
    거꾸로 얼굴몸매가 완벽하다고 아마 성격도 다정할거야 하고 상상에 부풀어있는게 진짜 판타지죠.

  • 19. ...
    '25.11.27 8:11 AM (115.22.xxx.169)

    사람이 알아갈수록 너무 인격적으로 괜찮아서 ..

    진짜 괜찮은게 사실이라면 내면의 기준이 높은거고 선한사람을 좋아하는것뿐. 얼굴못생긴걸 알고도 빠진건데 판타지가 아니죠.
    거꾸로 얼굴몸매가 완벽하다고 아마 성격도 다정할거야 하고 상상에 부풀어있는게 진짜 판타지.

  • 20. ....
    '25.11.27 8:22 AM (1.228.xxx.68)

    그렇게 끌리는게 더 진짜 아닌가 싶습니다만
    시간 지나면 어떨지는 같이 살아봐야만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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