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부 사이가 대단한것 같아요.

... 조회수 : 6,006
작성일 : 2025-11-26 20:42:41

여동생 둘 결혼 안하고 같이 살아요

둘다 대기업 다녀서 저축도 꽤 많은데

퇴직하고 나면 둘이 돈 합쳐서 

살아야 아껴지지 않을까?

했더니 둘다 단호하게  노 

왜 내돈을  다른 형제가 관리하고 타써야 하냐고 

각자 얼마 내서 지금처럼 살아가면 된다고 

그 얘기 들으니 남으로 만나서 

결혼하자 마자 통장 다 넘긴 우리세대 남자들이

대단하다 싶어요.  부부는 같이 관리하던가 누가 관리해도

형제는 안되는가 싶었어요

 

IP : 118.235.xxx.2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거인이죠.
    '25.11.26 8:50 PM (220.124.xxx.118)

    가족이 아니라..
    전 돈 합치지않으면 부부라도 동거인이라고 생각돼요..

  • 2. 라다크
    '25.11.26 8:51 PM (169.211.xxx.228)

    당연하죠 .
    부부는 한쪽이 사망할시 상속권을 가지는 관계에요
    경제적 운명 공동체죠
    남편이 망하면 아내도 망하는거잖아요

    그러나 형제나 자매는 그런 관계가 아니죠
    법적으로 경제적 독립체에요

  • 3. 맞아요
    '25.11.26 8:53 PM (112.165.xxx.126)

    피 한방울 안섞인 남인데 자식낳고산다는 이유로
    25년째 월급 통째로 주는 남편 대단하고 존경스러워요.
    부모도 그렇게 못하는데요.

  • 4. ㅇㅇ
    '25.11.26 9:22 PM (211.234.xxx.150)

    그러네요 남편 고마워

  • 5. ...
    '25.11.26 9:25 PM (211.234.xxx.174)

    저는 사업하는 남편이 통장 안넘겨서
    제통장은 생활비랑 약간의 여유분 뿐이네요.
    근데 제세대는 (40초반) 직장인이라도 맞벌이도 많고 통장 안합치는 경우 많더라구요.

  • 6. 사랑?
    '25.11.26 9:49 PM (1.248.xxx.188)

    아닐까요?
    내가 사랑해서 선택한 사람.
    형제야 부모에의해 맺어진 인연 같은거고..
    전 다른거라고 봐요..
    뭐 둘 중 뭐가 더 소중헌진 사람마다 다르겠죠~

  • 7. Nu b n m
    '25.11.26 10:57 PM (1.234.xxx.233)

    통장도 안 합치고 내 돈 다 가져다 쓰고 대출해. 오라고 하고 지사업한다고 생활비 밥 굶지 않을 정도만
    내가 버는 돈하고 반반 보태는 식으로 산 인간 그런 인간하고 이혼했어요
    이런 인간들은 내가 돈 모아서 집 사는 것도 못하게 해요

  • 8. ..
    '25.11.27 12:00 AM (118.235.xxx.163)

    뭐 친정돈 쓰는것보다 애들돈 쓰는것보다 남편돈이 편하긴하죠 그래도 제일 편한건 내가 번돈

  • 9. 영통
    '25.11.27 5:29 AM (106.101.xxx.92)

    우리부부는 사이 좋고
    남편이 아내인 저 위주로 잘해주는데도

    남편이 처음부터 돈은 안 넘겼어요
    각자 번 걸로 각자의 돈.

    사주 보면 남편 복 없다고 나와요.
    사주 남편복이 남편 경제 덕보는 거라더라구요

    남편 돈 넘겨 받는 분들 부럽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6712 은퇴하면 뭐하고 지내세요? 5 궁금해요 2025/11/26 3,207
1776711 미용실에서 쓰는 오일 모로칸인가요? 5 ㆍㆍ 2025/11/26 2,064
1776710 고양이는 언제부터 사람과 살았을까 2 ........ 2025/11/26 907
1776709 딸에게 돈 안주는 이유가 63 ㅁㄴㅇㅎㅂ 2025/11/26 13,612
1776708 30대 중국인들, 재력가 납치·살해 계획 5 뉴스 2025/11/26 2,306
1776707 한국 오래산 외국인들 꼴불견들 많아요 9 yoyo 2025/11/26 3,697
1776706 지금 너무 배고파요~ 어떤게 나은가요? 5 레몬 2025/11/26 1,251
1776705 엄마가 죽도록 미운 딸들이 어릴때부터 듣고자란 말 1 . . . 2025/11/26 2,167
1776704 혼자 잘 지내시는 분 23 딸기마을 2025/11/26 5,116
1776703 원화 가치가 더 떨어질듯요 13 ... 2025/11/26 4,506
1776702 제주쑥찐빵 문의 3 .. 2025/11/26 1,265
1776701 계엄버스 탄 장성 첫 징계…'근신 10일' 수위 논란 3 ㅇㅇ 2025/11/26 1,162
1776700 냄비 연마제 제거중인데 안묻어나면 5 땅지 2025/11/26 1,307
1776699 2탄)) 고2 아이 a형 독감이라 수액 맞게 했다고 남편이.. 17 하아 2025/11/26 2,926
1776698 73세까지 일해야 산다…은퇴해도 못 쉬는 한국인 2 걱정이네요 2025/11/26 3,137
1776697 택배로 깜짝 선물 받는다면 어떤 게 좋으시겠어요? 3 ... 2025/11/26 1,015
1776696 굴 먹고 탈 난 이후로…. 41 ㅡㅡ 2025/11/26 7,911
1776695 김치볶음밥 간멀로해야될까요? 45 .. 2025/11/26 4,133
1776694 10시 [ 정준희의 논 ] F끼리 T키타카 환율 , 금리 , .. 1 같이봅시다 .. 2025/11/26 325
1776693 찢어진 실리콘주걱 써도 될까요? 1 .. 2025/11/26 416
1776692 호빵은 삼립 말고는 없나요? 13 호빵 2025/11/26 3,010
1776691 인물, 외모없는 남자에게 빠지셨던 분들 16 f 2025/11/26 4,095
1776690 겨울 여행 5 초보 2025/11/26 1,260
1776689 요즘 맛있는 과자 좀 추천해주세요 9 2025/11/26 2,614
1776688 와파린 복용한다고 건강검진을 안받아주네요 7 참내.. 2025/11/26 2,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