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 둘 결혼 안하고 같이 살아요
둘다 대기업 다녀서 저축도 꽤 많은데
퇴직하고 나면 둘이 돈 합쳐서
살아야 아껴지지 않을까?
했더니 둘다 단호하게 노
왜 내돈을 다른 형제가 관리하고 타써야 하냐고
각자 얼마 내서 지금처럼 살아가면 된다고
그 얘기 들으니 남으로 만나서
결혼하자 마자 통장 다 넘긴 우리세대 남자들이
대단하다 싶어요. 부부는 같이 관리하던가 누가 관리해도
형제는 안되는가 싶었어요
여동생 둘 결혼 안하고 같이 살아요
둘다 대기업 다녀서 저축도 꽤 많은데
퇴직하고 나면 둘이 돈 합쳐서
살아야 아껴지지 않을까?
했더니 둘다 단호하게 노
왜 내돈을 다른 형제가 관리하고 타써야 하냐고
각자 얼마 내서 지금처럼 살아가면 된다고
그 얘기 들으니 남으로 만나서
결혼하자 마자 통장 다 넘긴 우리세대 남자들이
대단하다 싶어요. 부부는 같이 관리하던가 누가 관리해도
형제는 안되는가 싶었어요
가족이 아니라..
전 돈 합치지않으면 부부라도 동거인이라고 생각돼요..
당연하죠 .
부부는 한쪽이 사망할시 상속권을 가지는 관계에요
경제적 운명 공동체죠
남편이 망하면 아내도 망하는거잖아요
그러나 형제나 자매는 그런 관계가 아니죠
법적으로 경제적 독립체에요
피 한방울 안섞인 남인데 자식낳고산다는 이유로
25년째 월급 통째로 주는 남편 대단하고 존경스러워요.
부모도 그렇게 못하는데요.
그러네요 남편 고마워
저는 사업하는 남편이 통장 안넘겨서
제통장은 생활비랑 약간의 여유분 뿐이네요.
근데 제세대는 (40초반) 직장인이라도 맞벌이도 많고 통장 안합치는 경우 많더라구요.
아닐까요?
내가 사랑해서 선택한 사람.
형제야 부모에의해 맺어진 인연 같은거고..
전 다른거라고 봐요..
뭐 둘 중 뭐가 더 소중헌진 사람마다 다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