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생각보다 사람들이 악연임에도

ㅇㅇ 조회수 : 1,142
작성일 : 2025-11-26 16:03:18

못끊어내요.

뻔히 사기칠려는거 알고 이용해먹을거 알고

본인은 아니래도 절친이나 친한이웃한테

학폭같은 정신적인 폭력을 쓰는거 봐놓고도

나만 정신차리면 되지..

 

이러면서 인연을 이어가요.

우리엄마도 그렇고 제주변 친한지인들도

그래요.그러면서 하는말이 그사람하고의 

그동안 지낸 세월도 있고 안넘어가면 돼..

그리고 남한테 못되게 굴어도 자기한테만

안그러면 되는 주의더라구요.

 

칼같이 잘라내는걸 싫어한다는 걸 알았어요.

그동안 지내면서 달콤했던 시간들을 놓기 싫은

거예요.사기를 치던 남을 괴롭히던..나만

안당하면 돼..이러면서 못된것들과 인연을

그냥 이어가요.어이가 없더라구요.

IP : 175.115.xxx.1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6 4:11 PM (59.15.xxx.225)

    남한테 그러는 사람은 언젠가 내 뒤통수를 크게 칩니다. 칼이 몸속으로 들어올 정도의 강도로요. 예전에는 저도 그냥 나한테만 안그러면 되는 거지 했는데 요즘은 서서히 멀어져서 안봐요. 끝이 좋지가 않아요.

  • 2. 윗님
    '25.11.26 4:17 PM (175.115.xxx.131)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당해보기도 했구요.
    근데 아무리 옆에서 얘기해줘도 소용이 없어요.
    오히려 귀찮아해요.

  • 3. 영통
    '25.11.26 4:19 PM (106.101.xxx.74)

    10번 넘게 참다가
    턱 막히는 때가 와요
    그 때 끊어버리곤 했어요...

    그동안 말도 없다가 끊어내는 것은 단점인데
    여하튼 더 이상 생각하기도 싫은 상태가 오긴 오더라구요.
    님 어머니는 아직 그 턱..하는 순간이 안 오신 듯

  • 4. 영통님
    '25.11.26 4:31 PM (175.115.xxx.131)

    저희엄마는 입안에 혀처럼 구는 인간들한테 여러번 뒷통수
    당했어요.근데 아직도 그런사람들을 좋아해요.
    저만 답답해요.형제들한테 그 사람 끊어내야한다..고 얘기해도 저만 나쁜사람되는 형국이에요.자기들이 인지하고 있으니
    신경 안써도 된다..이러고 있어요.

  • 5. ...
    '25.11.26 5:00 PM (112.133.xxx.141)

    뭔가 충족시켜주는 부분이 있어서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6773 김건희도 내란우두머리로 집어 넣어야죠 2 .. 17:32:00 72
1776772 늙은호박전 해드세요들 3 제철 17:26:59 237
1776771 김치 담그고 보니 고춧가루가 부족한지 1 어려운 17:26:08 128
1776770 여고앞 하원길 풍경 3 라라랜드 17:24:24 367
1776769 어머니 전 형님네랑 식사하면 체해요 ㅡㆍㅡ 1 짜증 17:22:57 536
1776768 요양원에 있다 아파서 몇주 입원하면 그기간은 돈안받는거죠? 4 .. 17:19:15 389
1776767 김장을 손이 덜 가게 하려면 3 혼자 17:18:59 259
1776766 절세계좌도 연금저축, IRP, ISA계좌가 있는데요. 3 ddd 17:15:04 221
1776765 남편소리 1 나나 17:14:57 286
1776764 아버지와 웨하스. 4 그립다 17:12:24 387
1776763 가장 천한 여자를 가장 위대한 여자로 그린 김수현작가... 7 불현듯 17:09:35 838
1776762 소득없는분들..국민연금 추납하세요/50% 정부서 내준대요 5 추납 17:08:52 1,095
1776761 감기걸려서 일주일째 하루종일 티비를 보고있어요 1 ... 17:06:09 286
1776760 랩다이아몬드 감정서 두가지가 있던데.. .. 17:05:48 93
1776759 자동차 정비 관련 황당한 일 .. 17:00:11 236
1776758 별별상담소] 며느리에 "산후조리비 내놔!".... 2 16:59:00 842
1776757 쿡 에버 쎌때 냄비 포함해 여러개 구입 3 힘드러 16:54:31 473
1776756 추한 모습 한덕수 5 ㄱㄴ 16:50:27 1,326
1776755 자궁경부암 내진으로 의사 아나요? 14 내진 16:50:12 854
1776754 계엄 자주 하는 나라를 선진국으로 볼까요? 2 ... 16:49:06 265
1776753 쿠팡플레이 그것 시리즈 무지막지하게 재미 1 ㄱㄴ 16:44:44 499
1776752 국민연금 '추납 꼼수' 끝…내년이 더 좋은 추납 타이밍? 2 연금 16:42:06 1,446
1776751 쇠망치 휘두른 중국인 2명, 중소기업 대표 납치·살해 시도 2 ........ 16:35:26 616
1776750 나이스로 교외체험학습 신청할때 가정학습도 가능한가요 교외체험학습.. 16:31:22 145
1776749 3일만에 몸무게가 3키로 빠졌어요 2 ..... 16:29:08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