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계리직 준비 남편이 안도와준다고 썼었는데,혼자 6시간 이상 공부하고 있어요

열심개미 조회수 : 2,879
작성일 : 2025-11-26 14:51:19

 

그냥.. 글 쓰러 왔어요^^

 

지난달 말에.. 계리직 준비하는거 남편이 반대한다고 글 올렸는데 

많은분들이 응원 해 주셔서 감동도 받았고, 독기도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11월부터 혼자서 그냥 공부 시작했어요

평일에는 출근전에 매일 새벽4시에 일어나서 공부하다가 출근하고

회사에서도 시간나면 공부하고

퇴근하고도 아이 공부 봐 주면서 같이 공부해요

그렇게 하니까 하루에 순공시간이 기본 6시간 넘더라구요

 

공부할 양이 어마어마해서... 솔직히 막막하긴 한데..

용어등이 낯설지 않아서 초시생이지만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게 느껴지고 

새로운걸 배우고 알아가는 과정이 너무 재밌습니다.

암기의 벽이...좀 힘들지만, 뭐 무식하게 보고 또 보고 해야죠

 

남편에게 아무 도움도 안받고 있구, 남편이 있으면 그냥 공부 안해요 

아이 재우고 슬쩍 일어나서 공부하다가.. 아이가 깨면

다시 가서 재우고... 다시 일어나서 공부하고.. 진짜 제가 봐도 독하게 하고 있어요

 

제가 남편 눈 피해서 공부를 하더라도 뭐.. 보긴 봤나봐요

평소 안사오던 꽃도 사오고, 저녁상 차려놓지를 않나... 

차라리 미안하다 .. 말이라도 하던지.... 하나도 안고맙고 여전히 밉기만 해요

 

그냥 저 혼자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쓰러왔어요

나중에 합격해서 합격했다고 또 쓰러 와 보겠습니다.

응원 해 주신 인생선배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IP : 61.85.xxx.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1.26 2:54 PM (211.193.xxx.122)

    꼭 말로 해야합니까?

    "평소 안사오던 꽃도 사오고, 저녁상 차려놓지를 않나..."

    이렇게 행동이 있는데

    말보다는 행동이죠

  • 2. 멋져요
    '25.11.26 3:04 PM (118.221.xxx.40)

    멋져요
    남편있어도 당당하게 공부하시고 꼭합격하세요
    합격글도 꼭 올리세요
    응원합니다

  • 3. 어휴
    '25.11.26 3:04 PM (106.101.xxx.34)

    윗님은 처음글 못보셨나보네요.
    저정도로 뭉개고 슬쩍 넘어갈일 아니에요.

  • 4. ……
    '25.11.26 3:10 PM (180.67.xxx.27)

    벙어린가 말로 왜 못해요 입뒀다가 국을 끓여먹나
    편 들걸 들어야죠
    남자들은 사과 못하는 병이라도 있나요 말을 해야 사과죠

  • 5. ㅇㅇ
    '25.11.26 3:11 PM (211.193.xxx.122)

    저 처음 글 봤습니다

    그글 속의 남편 욕해주고 싶었는데
    이정도로 바뀐거면 많이 바뀐거죠

  • 6. ㅇㅇ
    '25.11.26 3:13 PM (211.193.xxx.122)

    싸움은 말리라고 했는데

    저정도로 바뀐 남편분과 냉전하라는 사람들
    싱글인가요?

  • 7. 남편이
    '25.11.26 3:20 PM (118.235.xxx.99)

    뭐라 했어요?
    계리직 쉽지는 않아요. 대부분 은행이나 새마을 금고등
    일을 하시다 준비 하더라고요

  • 8. 응원합니다
    '25.11.26 5:51 PM (121.162.xxx.234)

    말로 해여 아냐니
    말은 시사껍절한 농담따먹기와 서로서로 하얀 거짓말이나 하라고 있는게 아닙니다
    꽃 사달라고 싸웠어요
    맞벌이하며 수없이 차렸을 저녁밥상이 뭐라고요
    원글님 남편보다 저런 댓글이 더 열받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4619 1박2일 Ccc 19:21:14 28
1814618 현재 평택 상황 - 조국과 사진 찍기 위해 줄을 서고 있어요 3 ㅇㅇ 19:14:58 229
1814617 시간이 너무 빨리 가요. 3 천천히 가자.. 19:12:56 153
1814616 작년 여름에 주식 처음 시작한 경우 ... 19:12:46 197
1814615 한동훈, 진짜 보수가 민주당의 폭주를 박살낼 수 있게 해주십시오.. 30 연설영상 18:59:03 458
1814614 중3아이 전교꼴찌 6 18:56:53 666
1814613 입시 끝내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9 18:46:57 478
1814612 "여기가 떨거진가?" 부산의 현장민심 5 18:44:51 604
1814611 2009년 장기전세 들어갈때 보증금 ... 18:43:37 176
1814610 액젓,참치액 대신 조선간장이랑 육수 될까요? 2 액젓,참치액.. 18:43:33 182
1814609 건강검진결과지 문의드려요 (심혈관 협착 골감소등 1 ... 18:42:21 297
1814608 청량리역 1 옛날 18:28:24 469
1814607 롯백 식품관 천정이 무너졌데요 ㅠㅠ 9 00 18:26:14 3,092
1814606 선관위 똑바로 일 안하나요? 3 .... 18:24:45 407
1814605 주방에서 쓸 양념통 어떤게 쓰세요? 2 ㅇㅇ 18:23:00 253
1814604 추적60분 노후파산 봤어요 10 걱정 18:20:54 2,079
1814603 정원오 유세중 뽀뽀 강요? 6 ... 18:20:02 623
1814602 생리대 두개씩은 넣어서 다니나요? 11 생리대 18:16:15 787
1814601 저출산 문제를 여성에게만 책임지는 태도를 보이면 가망없죠 3 ........ 18:15:34 287
1814600 저는 쌀국수집 아들이랑 결혼할걸 그랬어요 5 .. 18:15:27 997
1814599 전세 진짜 너무 올랐네요 24 전세 18:12:11 1,489
1814598 민주당의 뉴이재명의원들은 이번선거 책임지길 17 18:01:52 495
1814597 이화여대 교정이 너무 멋지네요 9 ... 18:01:41 1,436
1814596 교육감? 4 부산 17:57:34 373
1814595 삼성전기 8 .. 17:55:32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