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20kg 한 박스 주문한게 왔는데
거의 생배추에 가까울 만큼 덜 절여져 있네요.
아랫부분도 절여지라고 박스 뒤집어 놓고 자라고 하던데
이렇게 안 절여진 배추에 소금 더 안 넣고
뒤집어 놓기만해도 되나요?
배추 상태가 너무 당황스러워 82에서 절임배추로
폭풍검색 했는데 씻어야 하냐는 질문과
구입처 묻는 글들이 제일 많고
이런 경우 어찌해야하는지 알려주는 글을 못 찾아서
한 손에 소금 바가지 들고 여쭤봅니다 ㅜㅜ
오늘 오후에 20kg 한 박스 주문한게 왔는데
거의 생배추에 가까울 만큼 덜 절여져 있네요.
아랫부분도 절여지라고 박스 뒤집어 놓고 자라고 하던데
이렇게 안 절여진 배추에 소금 더 안 넣고
뒤집어 놓기만해도 되나요?
배추 상태가 너무 당황스러워 82에서 절임배추로
폭풍검색 했는데 씻어야 하냐는 질문과
구입처 묻는 글들이 제일 많고
이런 경우 어찌해야하는지 알려주는 글을 못 찾아서
한 손에 소금 바가지 들고 여쭤봅니다 ㅜㅜ
넣어야하지 않을까요?
ㅡ밭으로 뛰어가는 배추로 김장 담고
우울한 아짐.
소금 치셔도 돼요
배추잎 사이로 집어 넣으시거나요
너무 절여지지 않게 중간 중간에 확인하세요
전에 그런 배추가 와서 당황했었는데
소금치지않고 양념간을 좀 짜게했더니 간이 맞고 익으니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양념을짜게 만들구요
통에 김치 다 담아 넣고도 소금 조금 뿌려놓으시면 돼요
덜절여진 배추로 담으면 국물이 많이 나오니까 너무 채우지 마시구요
그런게 익으면 더 시원하다는 말도 있어요
많이 절여진거 보다는 덜 절여진게 차라리 낫다던데요. 양념간을 좀 간간하게 하세요.
덜 절여진 그대로 김장하세요. 저희 집은 일부러 덜 절여서 해요. 익으면 더 맛있어요. 구인사 큰 절같은데는 거의 살아서 날아가려는 배추로 김장합디다. 너무 푹 소금에 절인 배추 맛없어요.
재작년에 배추가 덜절여져서 저도 엄청당황 했는데 그냥했어요
다른건 몰라도 김장은 덜절여진 배추가 더 맜있어요
그해 김장이 젤 맜잇었어요
고수님들의 조언 감사해요!!
그냥 박스만 뒤집어 놓고 왔어요^^
많이 절여진거 보다는 덜 절여진게 차라리 낫다던데요. .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