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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시대는 아닌것같아요

ㄱㅣㄱ 조회수 : 10,083
작성일 : 2025-11-25 21:19:09

95세어르신분  이리저리 건너들은 얘긴데

90넘어서부터 다섯명 남은  동창회친구 남녀섞어져 있는데 언제 죽을지모르니 매주 만나자 그랬대요.

불과 1~2년새  91~92살에 다 돌아가시고 본인만 남았다고.

 

말이 그렇지 양가장수집안에서 태어난거 아니면 80대는 그럭저럭 버텨도 90중반도 어려워보여요.

 

IP : 112.150.xxx.2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혀아니라함
    '25.11.25 9:19 PM (121.173.xxx.84)

    75세 넘어가면 50%만 생존해있대요

  • 2. 100세는요
    '25.11.25 9:21 PM (116.120.xxx.216)

    보험회사가 만든거...100세까지 잘 못살아요. 환상이에요.

  • 3. 이번에
    '25.11.25 9:24 PM (117.111.xxx.107)

    장례식장 갔는데 입구에 상주이름 나오고 고인 나이 나오던데 100세 이상이 2명 90세 2명 그다음 제일많은게 70중반에서 80대

  • 4. 신체나이
    '25.11.25 9:28 PM (117.111.xxx.254)

    생물학적 나이보다

    신체나이가 중요하죠.

    제대로 거동도 못 하면서 100세 살면 뭐하겠어요.

  • 5. 그런데요
    '25.11.25 9:34 PM (14.55.xxx.94)

    태어난 인구와 생존인구 비교해서 나온 게 90세 5%생존 통계인 것 같아요 주변에서 실제로 살아가고 있는 살아남은 70,80대 분들이 90 이상까지 살 확률은 그5%보다 훨신 높지 않겠어요? 저는 체감 연령은 그보다 훨씬 높다고봐요 죽을사람 많이 죽고 여태 생존한 80대 노인들이 살 확률은 매우 높을 것 같아요

  • 6. 맞아요
    '25.11.25 9:39 PM (172.226.xxx.42)

    보험회사에서 만든 말이죠.

  • 7. . . . .
    '25.11.25 9:39 PM (211.225.xxx.205) - 삭제된댓글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죠.
    85세 아빠 오랜 친구모임 20명이었는데 지금 2명 나온대요.
    돌아가시거나 살아 계셔도 일어나서 걷지 못하는 상태시래요.

  • 8. .......
    '25.11.25 9:45 PM (119.71.xxx.80)

    90 넘어서 매일 못 만나요. 살아있어도 대부분 누워서 지내요. 살아있을 확률도 낮구요.
    80대 넘으면 확 달라져요.
    90대는 상위 5%만 남구요. 그나마 활동하는 90대는 거기서 1%정도 될까말까해요

  • 9. ㅡㅡ
    '25.11.25 9:49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90살 생신 거뜬히 하시고
    오늘은 인삼사오래서 드시던데요
    상위 5프로의 시엄니시네요
    하긴 심술도 남다르긴하시죠 ㅜ

  • 10. ..
    '25.11.25 9:49 PM (1.235.xxx.154)

    90넘어서 활동하시는 분도 계시긴해도
    혼자는 못나가시는경우가 많아요

  • 11. 사실
    '25.11.25 9:54 PM (14.55.xxx.94)

    건강치 못하니 돈은 더 필요한거죠

  • 12. ..........
    '25.11.25 9:58 PM (220.118.xxx.235)

    90세 넘으시니 인지력 확 떨어지고 외출 하기 힘들어 하세요

    양가 어른들 보면 정말 활동을 할 수 있는 나이는

    최대 86~7세가 마지막인듯 하더라구요

    큰 병 없다는 전제하에서요.

    큰병 있으셨던 다른 어르신들은 거진 80 되기 전에 다 가셨어요.

  • 13. . .
    '25.11.25 10:01 PM (58.124.xxx.98)

    90넘어서 친구 만나고 못할걸요?
    80세만 넘어도 건강하신 분들이나 지하철타고 가끔
    친구 만나지 보통 동네 외출만 하시며 지내세요
    그러니 80넘어서는 산에 있는 사람이나 살아있는 사람이나
    똑같다는 말이

  • 14. ..
    '25.11.25 10:01 PM (211.210.xxx.89)

    하긴 저희 시할머니 103세에 몇년전 돌아가셨는데 95넘어서는 거의 집에만 계셨어요. 다리가 아파 못나가시더라구요. 살아도 사는게 아니죠. 소화안되도 드셔야죠. 잠 안와, 배변 월활히 안되. 운동도 못해.장수인자 가진 분이신데(형제들이 다 장수) 살아도 사는게아니더라구요. 그사이 아들(시아버지)가 먼저 돌아가셔서 찬밥신세 됐어요. 그냥 살살걷고 혼자 밥해드실정도로 계시다 안되면 돌아가시는게 나아요.

  • 15. 우리나라가
    '25.11.25 10:05 PM (175.196.xxx.62)

    수명이 긴 이유가 서양은 활동하다가 2년 아프면
    우리는 누워서 골골 10년이래요
    그래서 살아도 사는게 아니라고 ㅠ
    우리도 약 많이 먹으면서 수명만 늘이지말고
    건강하게 살다가 좀 일찍 죽는 편이 낫다고 생각해요
    약으로 버티는 거 불행합니다

  • 16. 백세시대가..
    '25.11.25 10:07 PM (121.164.xxx.217)

    현재 80.90대 얘기가 아니잖아요
    현재 5060 그정도 세대가 나이들면 백세시대다 그런거 아닌까요 평균나이가 점점 오르고 있으니

  • 17. ㅇㅇ
    '25.11.25 10:16 PM (61.43.xxx.178)

    지금 100세 산다는 얘기가 아니죠
    90넘어 사람만나러 돌아다니고
    만날 사람이 다섯명이나 있다는게 놀라운데요

  • 18. ㅇㅇ
    '25.11.25 10:25 PM (180.66.xxx.18)

    100세시대라는 말은
    100세까지 사는 사람이 아주 드물지 않고
    예전보다 많아졌다는 의미죠
    그니까 나도 100세까지 살지도 모르니 그 정도 대비를 해야한다는거죠.. 확률로 따지면 그때까지 살아남지 못하고 죽을 가능성이 훨 높겠죠

  • 19. ...
    '25.11.25 10:25 PM (223.38.xxx.83)

    80중반 넘어 사시는 할머니들은 우리 주변에서도
    볼 수 있잖아요
    예전에 비해 수명이 확 길어졌구나 느껴집니다

  • 20. ㅇㅇ
    '25.11.25 10:34 PM (61.80.xxx.232)

    100세는 가끔 있더라구요 주위에 장수하신분들 80대 후반쯤 많이 돌아가셨어요

  • 21. 마미
    '25.11.25 10:43 PM (122.36.xxx.14)

    일제시대 ㆍ전쟁 겪은 세대잖아요
    앞으로는 더 많아지겠죠

  • 22. 100세를
    '25.11.25 10:49 PM (221.160.xxx.24)

    논하는거 보면 수명이 길어지기는 했네요.
    90넘으면 굉장한 장수아닌가요

  • 23. 병원진료와치료가
    '25.11.26 12:30 AM (180.71.xxx.214)

    쉽고. 싼편이잖아요
    실비 있어 여러 치료 하고 돌려받고
    병원에 사람가득하고
    다들 약 달고살고 거기에 영양제까지

    80 넘음 여러이유로 암아니래도
    병원 실려갈일들 생기는데
    병원에서 살려놓으니까 수명이 연장되는 데
    이게 지속되는게 아니라. 들락날락하다
    병원 신세로 마감되는거죠

  • 24. 친구 다가고
    '25.11.26 1:01 AM (175.123.xxx.145)

    90이면 친구들 대부분 다가고 ㅠ
    기저귀차고 더 오래 살아 뭐해요 ᆢ
    90이면 5프로만 살아있다는데 그것도 재앙입니다

  • 25. ...
    '25.11.26 1:12 AM (112.187.xxx.181)

    제 친구 아버지가 며칠 전에 97세로 돌아가셨어요.
    만 96세.
    엄마도 계시는데 95세, 만94세에요.
    아버지께서 건강하시다가 방광 문제로 소변이 안나와서 빼내려고 요양병원 가셨는데 입원 9일만에 돌아가셨어요.
    친구 여동생은 시부모도 다 생존해 계시는데
    거기도 95세 93세시라네요.
    장례식장에서 조문객들이 여동생에게 아직도 세번이나 남았구나...어떡하냐, 고생하겠다고 위로를...
    그나마 다행인건 모두 비교적 건강하셔서 집에서 살림하시면서 사신다는거...ㅠㅠ
    오래 투병 안하고 가신게 너무 감사하다고 해요.

  • 26.
    '25.11.26 12:44 PM (58.140.xxx.182)

    우리 외할머니 108세
    우리엄만 10년전에 돌아가심.

  • 27. akadl
    '25.11.26 12:54 PM (210.180.xxx.253)

    땡중과 모친의 합작 가스라이팅이네요
    모친은 님이 맘에 안드는거구요
    그냥 용돈도 끊으시고 그런 엄마 뭐가 좋다고 용돈보내고 내 의무 합니까
    그냥 용돈 끊으시고 연락끊음 알아서 할겁니다

  • 28. ....
    '25.11.26 2:56 PM (39.114.xxx.89)

    100세넘어 120세까지 갈거에요. 저 나이대는 90세가 최고고 70년대생은 100세 봐야해요. 90년대생들은 120세로 보던데요. 보험사놈들이 어떤놈들인데 계산을 허위로 할리가요. 시진핑 푸틴이 120살까지 산다고 한말이 거짓이 아니에요.데이타에요

  • 29. .....
    '25.11.26 3:29 PM (119.71.xxx.80)

    수명이 지금이 인류정점일거라고 하네요
    오히려 젊은세대들은 수명이 꺽인대요
    가공식품이 너무 발달한 결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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