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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박정민 영상 봤는데, 사람들의 취향은 다양하네요

ㅎㅎㅎ 조회수 : 5,098
작성일 : 2025-11-25 21:16:14

이렇게 회자 되는 것 보면 

많은 사람들이 좋아 한다는 건데,, 참 사람의 취향은 다양하다는 것을 느껴요.

인터넷이 없었으면 이해하지 못 할 건데

오히려 감동도 뭣도 없는 내가 이상한 것이구나,, 하네요.

박정민 배우는 연기력이 탁월해서 좋아하고, 최근 출판사를 설립하면서 연기는 쉬고 책 관련 일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호감도가 올라 간 배우라서, 이번 영상을 보면 좋을 줄 알았는데, 도대체 어디가 좋은 지를 모르겠더라고요.ㅎㅎ

화사는 좋고 싫고도 없다가 

어느 대학 축제에서 이슈가 된 모습을 보고,,, 돌았구나.. 싶어서,,

그런 마음이 들어서 제가 감동이 없는 건가 싶기도 하고.

여튼 참 사람들은 다르구나 싶어요.ㅎㅎ

다름을 인정하는 것도 쉽지는 않네욯ㅎㅎ

 

IP : 39.123.xxx.8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5 9:18 PM (116.120.xxx.216)

    저는 찾아보지도 않았어요. 여기 글 많아도 보고싶지도 않구요.

  • 2. ……
    '25.11.25 9:19 PM (118.235.xxx.97) - 삭제된댓글

    내 취향이 마이너구나 하고 넘기기면되죠

  • 3.
    '25.11.25 9:19 PM (175.121.xxx.114)

    박정민 의외로 남성미가 보이더라구요
    너무 달달모드가 아닌것고 좋고요

  • 4. ㅣㄱㄱ
    '25.11.25 9:20 PM (112.150.xxx.27)

    보다 끔 .뭐가 좋다는 건지
    감정 이 메마른 듯
    T라 그릔가

  • 5. ㅡㅡ
    '25.11.25 9:21 PM (118.235.xxx.91)

    그 짧은 장면에 함축되었다고 하시는 그 빼곡한 서사를 읽어내고 감정이입해서 빠져들고 같은 장면을 수십 번 보신다는 말을 듣고선 놀랬어요. 심지어 그런 사람이 한두명이 아니라는 것에…
    아무 생각도 안 들고 지나간 장면이었는데

  • 6.
    '25.11.25 9:25 PM (218.37.xxx.225)

    연기를 쉬다뇨
    얼마전에 박정민이 주연한 영화 극장에서 봤는데요?

  • 7. 저도
    '25.11.25 9:25 PM (59.7.xxx.113)

    그 뮤비 공연은 민망해서 못보겠고 박정민이 지긋이 화사 바라보는 눈길..그건 좀 좋았고 그 이상은 아니었어요

  • 8. ㅎㅎㅎ
    '25.11.25 9:26 PM (39.123.xxx.83)

    다행입니다
    동지들이 있네요.ㅎㅎㅎ
    저도 제가 T라서 그런가 싶기도 했어요
    그게 뭐? 왜? 응??? ㅎ

  • 9. 그노래
    '25.11.25 9:27 PM (175.213.xxx.37)

    후렴구가 뇌리에 박혀 미치겠어요
    저 대중음악 잘 못듣는 사람인데 잔상때문에 괜히 클릭해가지고 ㅠ

  • 10. 쉬지마이씨
    '25.11.25 9:31 PM (117.111.xxx.254)

    저는 박정민보다 박정민이 좀 쉰다고 하니까

    "쉬지마 이씨~" 했다는 황정민씨(같은 소속사)가 더 기억에 남더군요.

  • 11. ........
    '25.11.25 9:35 PM (118.235.xxx.80)

    이게 원글님 같은 의견도 많아요. 온 세상이 자기를 두고 몰래카메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화사 혼자 애쓰고 남자는 서서 보고만 있는데 이게 뭐가 멋지냐고.

  • 12. 미나리
    '25.11.25 9:52 PM (175.126.xxx.148)

    저도 박정민도 화사도 관심 없다보니 영상 봤어도 뭘 좋아하는가 싶어요.

  • 13. ...
    '25.11.25 9:55 PM (118.235.xxx.165)

    저 감수성 풍부한 타입인데
    저도 전혀요
    사람마다 설렘 포인트가 다른거죠 뭐

  • 14. ...
    '25.11.25 9:58 PM (221.139.xxx.130)

    저 오래전부터 박정민 팬이었다가 아니었다가 하는데
    (작품 빠짐없이 다 봤고 예능이나 책도 찾아서 봐요
    작품이나 예능보고는 팬이었다가 침착맨이랑 유튜브 나올떈 깨다가 라디오에선 다시 팬..)
    화사 뮤비 첨 나왔을 때도 이번 청룡영화제때도
    익히 알고 있던 박정민의 매력을 다시 확인하기만 했어요 ㅎㅎ
    화사는 곱창때부터도 그렇고 아무 생각이 없어서..(아..그 대학축제 공연때는 미쳤구나 했죠)
    그냥 둘이 만드는 그 무대의 느낌이 영화의 한 장면 같고 좋더라구요.
    영화제 축하무대인데 영화같은, 극중극같은 그런 낭만적인 느낌?

    그 짧은 장면 안에 두 연인 사이의 오랜 서사를 읽어내는 사람들이 있다는 건
    그만큼 그 둘이 그 장면 연출을 잘했다는 거겠죠.
    거기 큰 몫을 한 게 화사의 노래와 박정민씨의 연기력이었을테구요.

    그냥 둘이 굉장히 몰입되는 무대를 만들어냈고 순간적으로 사람들을 확 사로잡은 것 같아요.
    저는 화사는 눈에도 안들어오고
    거 참..박정민 거 참..(positive) 하면서 그저 보기만 했죠
    박정민 키가 작지 않은데(178) 영화판에서 맨날 키큰 배우들이랑 같이 있어서 아담해보이다가, 화사랑 같이 서니 내려다보는 그 눈빛이 참 많은 이야기를 하는구나. 천상 배우구나.. 이 정도 감상이었습니다.

  • 15. ㅇㅇ
    '25.11.25 10:05 PM (116.32.xxx.18)

    성가신 남편 표정이던데~~ㅎㅎㅎ

  • 16. ..
    '25.11.25 10:06 PM (110.13.xxx.214)

    박정민 원래 호감인 편이였어요 그래도 이번 청룡에서 다른 남자배우였어도 잇슈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화사의 중독성있는 노래와 함께
    워낙 화려한 무대에서 집중되는 더군다나 무대위에서 내려와 관람석 바로 앞에서의 느낌이 더 설레기도 하고.. 그래도 초미남배우보다는 왠지 평범한 남성미의 박정민이 더 몰입감있긴 했어요 그게 연기인지 아우라인지 모르겠지만

  • 17. 나도
    '25.11.25 10:12 PM (112.150.xxx.63)

    쌉T라서
    아무 아무 감정 없고 화사노래도 별로고
    느낌 없음

  • 18. ㅇㅇ
    '25.11.25 10:13 PM (182.172.xxx.117)

    고민중독 노래 부를때도 엄청 들으면서 반했는데. 연기력이 자연스럽고 암튼 연기를 잘하기에. 뮤비에서도 홍콩영화같은 느낌 들더라고요. 배우는 연기를. 가수는 노래를 잘해서 대중 가슴에 잘 꽂게 만드는 것. 그걸 둘이 너무 잘한 듯

  • 19. ...
    '25.11.25 10:13 PM (112.148.xxx.119)

    하도 이슈길래 찾아 보고
    생각보다 밋밋한데? 이게 왜?
    하고 말았어요.
    딱 한 번만 보고 더 찾아보진 않았거든요.

    근데 계속 생각나네요?

  • 20. ....
    '25.11.25 10:14 PM (110.9.xxx.182)

    쌉티.
    화사 그 더러운 춤 다 잊으셨음?

    왠 날라리 여자애가 좋은 청년 꼬시는거 같아 속 안좋음

  • 21. ㅡㅡ
    '25.11.25 10:14 PM (118.235.xxx.137)

    저 극 F고 감정이입 과잉인데
    진짜 아무생각 안들어요.
    그거보고 온갖 서사를 다 붙이는 사람들
    솔직히 좀 미친것같아요
    좀 정신적 문제가 있고 결핍이 심하니 그런거지
    무슨 뮤지컬본것도 아니고
    각자 소설을 써서 이입을 하는건지
    그것도 못생남녀한테.
    미남미녀가 아니니 더 이입이 잘되나봐요.
    본인이라 생각하고

  • 22. 00
    '25.11.25 10:21 PM (1.242.xxx.150)

    이건 T/F의 문제가 아닌듯해요. 박정민의 연기가 너무 좋고 미묘한 감정선이 있는데 그것을 캐치하냐 못하느냐의 차이랄까. 헤어지는 상황이라 마냥 달달한것만은 아니잖아요

  • 23. 저는좋았어요
    '25.11.25 10:28 PM (182.216.xxx.135)

    잘못빠져들어서 헤어나오지 못한 이틀 정도가 있었고
    지금도 바빠서 그렇지 다시 빠지고싶음.
    저 83% T입니다.ㅎㅎ

  • 24. ㅎㅎ
    '25.11.25 10:39 PM (61.43.xxx.178)

    화사 혼자 애쓰고 남자는 서서 보고만 있는데 이게 뭐가 멋지냐고.
    ㅡㅡㅡㅡㅡ
    이부분이 보는 사람마다 이렇게 다른거군요 ㅋㅋ
    이게 어떤 느낌인지 말하고 싶지만 니가 그렇게 의도적으로 해석하는거잖아 할거 같아 패스~
    둘의 표정 제스춰 분위기에서 직관적인 느낌이지 억지 해석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구요
    저는 못헤어나올 정도는 아니고
    평소에 멜로물 안보는 저로서는 꽤 볼만한 퍼포먼스였어요
    어쨌든 다 개취 아니겠어요?
    취향 다르다고 비하는 하지 맙시다~

  • 25. ㅎㅎㅎ
    '25.11.25 11:05 PM (110.15.xxx.203)

    돌았구나.. 싶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6. aa
    '25.11.25 11:05 PM (218.189.xxx.36)

    쌩라이브면 또 인정인데
    콧구멍 벌렁벌렁 하면서 약하게 노래 깔린거에
    덧입혀서 부르니 솔직히 좀 깨더라구요.
    싱어게인에 완전 그냥 부르는 사람들과 너무 비교돼서..

  • 27. ,,,,,
    '25.11.25 11:54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황정민이 박정민 소속사 대표. ㅎ
    저도 화사는 그닥이고 박정민의 새로운 발견이네요.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트젠 연기 몇번을 돌려 보는 중.ㅋㅋ
    짜증 연기의 대가라고.. ㅎㅎ

  • 28. ,,,,,
    '25.11.25 11:56 PM (110.13.xxx.200)

    황정민이 박정민 소속사 대표. ㅎ
    저도 화사는 여전히 비호이고 박정민의 새로운 발견이네요.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트젠 연기 몇번을 돌려 보는 중.ㅋㅋ
    짜증 연기의 대가라고.. ㅎㅎ

  • 29. 저는
    '25.11.26 12:59 AM (70.51.xxx.96)

    요즘 젊은사람들 보면 나는솔로니 연애관련 프로 엄청 좋아하던데 인기도 많은거 같고요. 전 요즘 미혼들 결혼율도 떨어지고 아예 연애도 안하고 산다는데 남들 연애하는거 보는건 또 좋아하네? 싶어 의외더라구요. 이번에 박정민 난리난거보고 또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현실에서 충족안되는 연애욕구를 티비나 연예인을 통해 대리만족하나보다 뭐 이런.. 같은맥락에서 우리나라에서 유독 먹방이 인기있는것도 비슷한 욕구불만에서 나온거라고 느껴져요.

  • 30.
    '25.11.26 2:24 AM (175.223.xxx.177)

    윗님,82를봐도 그렇고 젊은사람들보다 중장년층이 더 난리예요.
    현실에서 연애도 못하고 섹스도 못하는 아줌마들이 대리만족하는거죠. 젊은애들 중엔 아예 안본단 애들도 많아요.
    두사람이 젊은층에 인기많은 연예인도 아니고요

  • 31. ㅇㅇ
    '25.11.26 4:10 AM (108.180.xxx.241)

    저도 설렘 전혀 안 느껴졌어요.
    화사는 너무 교태 부리는듯 혼자 열심히 이것저것 하는게 보기 민망,
    박정민은 원래도 좀 표정이 떨떠름한 편인데 그채로 옆에 그냥 서 있고
    특히 마지막에 신발 가져 가야지~~~ 이던가 말할때 목소리 확 깨던데
    원래 박정민 좀 좋아하시던 분들이 이번에 확 빠지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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